그녀와 야수
제국의 시조였던 전설적인 인물 마티나의 죽음으로부터 백 년 후,
마티나는 귀족가의 일개 여식인 아스티나로 환생한다.
전생과 다른 평화로운 일상은 잠시,
아버지의 파산으로 인해 아스티나는 야수의 형상을 한 테리오드 대공에게로 팔려 간다.
“급소를 쳐서 기절시켰어요.”
“기…… 절시키셨다고요?”
하룻밤에 죽어 나갈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그녀는 화려한 검술로 괴물 테리오드를 제압해 애완동물로 길들이기 시작한다.
깨어나세요 용사여
마나를 봉인 당한 다섯 용사,
그리고 그들을 치료할 단 한 명의 약제사. 제국의 음모에 맞서다!
제국의 감시를 피해 죽음의 숲에 자리 잡은 양 수인족 ‘카카나’.
그녀 앞에 정체 불명의 다섯 남자가 나타났다.
‘우리를 치료해 주시겠습니까?’
마나를 봉인 당한 자신들을 치료할 유일한 약사가 카카나라는 것.
제국의 세력은 이들을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는데,
과연 카카나는 다섯 남자를 무사히 치료하고원래의 평화로운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세기의 천재 약제사지만 자각이 없는 여주와 제국 최고의 실력자 용사들의 예측불가 공생라이프가 시작된다.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판타지 소설 속 남편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루드베키아’가 되었다.
이 세계의 망할 아버지는 내 정략결혼 상대를 또 물어왔다.
문제는 그 상대가 바로 날 죽이게 될 남편이라는 것!
일단은 살길을 찾아야 한다.
북부 사람들에게 최대한 무해하게 보이면서 원작에서 내가 죽일 남편의 여동생도 지키고,
남편에겐 사랑에 빠진 척하면 목숨은 살려주지 않을까?
“전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제발 살려줘!
남편이 미모를 숨김
대대로 끔찍한 괴물이 태어난다는 할스테드 성의 영주, 에르덴.
흉측하기로 유명한 영주의 외모는 가면으로 가려져 있다.
언니들 대신 할스테드 성의 영주에 시집가게 된 레티샤는
'괴물과 결혼한 여인'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동정을 사지만ㅡ
사람들은 모르는 비밀이 있다.
"부인께는 항상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흉측한 저에게 이렇게나 상냥하시다니…"
내 아버지의 아들을 찾아서
에라프의 숨겨진 아들을 찾아. 그럼 넌 자유야. 시골 마을에서 평범하게 자란 소녀 제리코.
어느 날, 친부가 영웅 에라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품 드래곤 슬레이어 소드까지 얻고, 검의 새 주인으로서 삶은 완전히 바뀌는데...
제리코는 자리를 넘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
자아를 가진 검, 드래곤 슬레이어 소드는 에라프에게 아들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해준다.
마탑주의 아들 샌시 데이지 대륙 최고의 부자 스타즈 상회의 장남 로젠 스타즈 릴리에 공주의 아들인 마그노 누페이 세 후보 중 진짜 오빠를 찾아야 한다!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나를 증오하는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나의 어머니가 그의 가족들을 죽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결혼전에 꼭 약속해 주세요. 반년 후엔, 이혼해주셨으면 해요."
"….네?"
"억지로 하는 결혼이잖아요. 원치않는 결혼을 굳이 이어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치 않는, 결혼이요."
그는 멍하니 나의 말을 반복했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왕녀인 바이올렛은 왕실의 막대한 빚을 갚아준윈터 블루밍과 결혼한다.
결혼식에서 처음 본 윈터에게 반한 바이올렛.
운이 좋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오빠인 에쉬가 왕실 해체를 선언하자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다.
작위도 얻지 못하고 전 재산만 날린 윈터는 결혼 첫날밤에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한 지도 3년.
“저 바쁜 남자가 내 장례식엔 와줄까?”
돈을 버는 데만 열중하고, 자신에겐 냉담하기만 한 윈터로 인해 바이올렛은 점차 시들어 간다.
모든 것을 끝내리라 마음먹은 그때, 윈터와 몸이 뒤바뀌는데….
“내가 정말 미쳐버렸나 봐, 이건 망상일까?”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왕녀인 바이올렛은 왕실의 막대한 빚을 갚아준
윈터 블루밍과 결혼한다.
결혼식에서 처음 본 윈터에게 반한 바이올렛.
운이 좋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오빠인 에쉬가 왕실 해체를 선언하자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다.
작위도 얻지 못하고 전 재산만 날린 윈터는 결혼 첫날밤에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한 지도 3년.
“저 바쁜 남자가 내 장례식엔 와줄까?”
돈을 버는 데만 열중하고, 자신에겐 냉담하기만 한 윈터로 인해 바이올렛은 점차 시들어 간다.
모든 것을 끝내리라 마음먹은 그때, 윈터와 몸이 뒤바뀌는데….
“내가 정말 미쳐버렸나 봐, 이건 망상일까?”
비선실세 레이디
역하렘 소설 속 여주인공의 하나뿐인 동생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한 번 크게[1] 앓다 깨어난 탓에, 여주인공이 유난히 애지중지한다.
그걸 이용해서 언니에게 상처만 준 갱생불가 쓰레기 원작 남주를 물리쳤더니…….
'리리, 안녕? 혹시 케이크 좋아하니?'
'리리는 언니를 닮아서 정말 예쁘구나. 쿠키 먹지 않을래? 언니한테는 멋진 오빠가 줬다고 꼭 말해주고.'
'이거 먹고 잠깐 저쪽으로 가 있지 않을래? 아저씨랑 언니랑 긴히 할 말이 있어서 그런데.'
어째서인지 다른 남주 후보들이 나에게 잘 보이지 못해 안달이다.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아빠에게 사랑받기 위해 공부만 하며 살아온 키이라.
어느 날 자신이 유일한 친딸이라 주장하는 코제트가 나타나,가짜라는 죄목으로 처형당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
사실은 그녀가 진짜였다는 한마디와 함께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데…!
'가짜 건 진짜 건 무슨 상관이야? 다시 찾은 생, 이젠 나를 위해 살겠어!’
친구 사귀기는 처음인 귀염뽀짝 여주의 성장 로맨스!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간식으로 나온 빵을 오물거리던 열 세살의 어느날,
달리아 페스테로즈는 문득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낸다.
이곳은 주인공들이 미쳐가는 피폐 여성향 게임 속 세상이고,
자신은 장차 최고 악당의 여동생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이대로라면 답도 없다. 가문은 멸문할거고, 나도 덤으로 쓱싹 되겠지.
그러니 무조건, 가능한 한 빨리 이 가문에서 달아나야 한다!
"이렇게 된 이상 경계심을 낮춰 도망쳐야겠어!"
그렇게 가문을 노리는 친척과 능구렁이 같은 황제 등등을 걷어내고
오빠의 환심을 듬뿍 산 것까지는 좋았는데- "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모두에게 미움받는 악녀 '쥬벨리안.’
사랑했던 애인도 단 하나뿐인 가족, 아버지에게도
버림받고 쓸쓸히 죽어버린 비참한 악역…
쥬벨리안이 바로 나라고?
인생 2회차
이렇게 된 이상 사랑받는 건 텄다!
아버지의 돈으로 꿀이나 빨겠어!
화려한 공녀라이프를 선언했건만,
아니, 아버지! 싸이코패스 황태자가 제 결혼 상대라고요?
방법은 단 하나, 계약 연애뿐!
그리고 상대로는 아버지의 제자가 좋겠다고 결론 내린다.
바로 그 남자가 황태자인 줄 모른 채….
악녀가 사랑할때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게 빙의했다.
괜찮다. 병은 고칠 수 있으니까!
목표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인생!
나는 먼저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 덕질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나를 악녀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
"당신은 곧 죽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웃으실 수 있는 겁니까."
그야 네가 잘생겨서...?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Reset, and game set.
눈을 뜨니 모든게 달라졌다.
나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게임 속 악역 황녀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낯선 남자들이 헐벗은 몸으로 나를 향해 다가온다.
"추우세요? 제가 안아드릴까요?"
"왜? 아직도 모자라나?"
도대체 이 상황, 어떻게 된거지?
이 망할 게임은 어떻게 해야 빠져나갈 수 있는거야?
우선 남동생부터 숨기자
하필이면 19금 다공일수 피폐 BL 만화에 수의 하나뿐인 누나로 빙의하고 말았다!
재수없게도 광공 남주가 끔살시킬 첫 희생자가 누나인 나라니요….
이렇게 죽기 싫으니 전략을 짜자.
우선, 공의 시야에서 남동생을 숨기는 거야!
천인의 신부
“나는 네 남편이 될 자다.”
채나라의 적통 공주인 ‘채연’은 어린 시절 황후인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황제에게 사랑받는 총비 ‘고 귀비’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며 궁에서 살아왔다.
자신, 그리고 사랑해 마지않는 동생 ‘성종’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천인의 신부가 되기로 마음먹은 채연은 제천 의식을 올리고 사당으로 향한다.
하지만 고 귀비는 채연이 천인의 신부가 되어 새로운 권위를 얻는 것을 저지하고자 병사들을 보내 채연을 쫓는데…
사당으로 향하던 채연이 고 귀비의 병사들에게 붙잡히려던 찰나,
날개를 단 남자가 나타나 채연을 구해준다.
‘네 남편이 될 자’라고 소개한 그 남자는 병사들을 따돌리고는 채연을 데리고 가버리고, 채연은 정신을 잃는다.
다음 날 채연이 눈을 뜬 곳은 낯선 침대였는데…!
폭군에게는 악녀가 어울린다
하루 아침에 희대의 폭군, 에스티안의 신부가 된 세실.
끌려가듯 보내진 제국이지만, 황제의 얼굴을 본 순간 마음이 바뀌었다.
"미남이시네요?"
남편이 마음에 든다. 남편도 내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남편과 백년해로 하려면, 폭군을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는데?!
폭군을 길들이고 도망쳐버렸다
황제에 의해 본질마저 부서진 채 제국을 위한 살아있는 검이 됐었던,
샤를리즈 로넌.
"저는 저주받은 마검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입니다!!"
철저하고 완벽한 복수를 위해 제국을 지배하게 될 미래의 실세,
딜런을 길들이기 시작하는데…
"황자님, 언제까지 그렇게 살 생각이세요?"
"스승님이 저를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저는 스승님을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 삶을 대가로 번영했던 제국의 멸망, 샤를은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황녀 반역자를 각인시키다
"호문클루스에 의해 황실은 망하고 제7황녀,
이뷔엔로즈는 그들 편에 선 동생에 의해 독약을 마시고 죽는다.
다시 눈을 떴을 때, 8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고 그녀는 황실의 몰락을 막기 위해
호문클루스들의 왕이자 공중감옥의 괴물 '미카엘'을 자신의 기사로 들이기로 한다.
"미카엘, 난 그대가 필요해. 아주 절실하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