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에 게시된 글이에요
히무로나 무관의 오장은 아무리 빼어난 수재여도 결국 천재가 아니라서 존에 못 들어간다거나 결국 쿠로코도 카가미 없이는 승리하지 못했을 거라는 거나... 그 당시 점프 스포츠물에서 노력으로도 근성으로도 안 된다고 말한 게 진짜 끝까지 안 되는 거 너무 신선했고 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농구의 재능이나 적합한 신체를 가지지 않은 쿠로코가 주인공이라는 점과 쿠로코의 마인드가 좋았고 또 아오미네 스토리도 나한테는 새로웠음. 항상 천재 앞에 절망하는 범재만 봤지 그런 범재들이 시합을 포기해버렸을 때 천재가 어떻게 느낄지는 별로 생각해본 적 없었기 때문에... 곱씹을수록 쿠농 정주행 각이 선다 보러가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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