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교환할 사람!!

손!!나 타로

[익인1]

나!

[글쓴이]

오! 내가 생각하는 사람 근황이 궁금해 안 좋게 헤어져서 물어볼 수 없어 차단당했거든 질문주라

[익인1]

난 좋아하는 오빠랑 잘 될수 있는지 궁금해!

[글쓴이]

지금은 다른 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너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대쉬해도 안 받아줄 가능성이 높아 아무것도 안 보이거든 현재도 그래서 짝사랑 중 같은데 아마 미래에도 답변은 없을거야 하지만 시간 지나 여유러워진다면 다시 너에게 돌아볼거야 정신이 없어서 말처럼 앞만 보고 있어 그래서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걸 몰라 음 일단 가만히 있어봐 지금 꼬셔봤자 마이너스고 눈치없다고 생각할거야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려 그게 우선이야

[익인1]

고마워! 지금 그 분 상황이랑 비슷한거같아 소름이다

[글쓴이]

나 졸려...

[익인1]

지금 힘든시기에 놓여있는거 같은데 직장인이라면 승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던가 취준생이라면 계속되는 취업실패라던가
그리고 딱히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은 있는거같진 않아
이별 후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후폭풍이 왔는데 지금은 쓰니에 대한 감정이 아예 사라져서 아마 재회는 어려울 거 같아

[글쓴이]

오 아예 사라졌다니 부럽네 나도 사라지고 싶은데 고마워

[글쓴이]

하나 더 물어봐도 돼? 자꾸 한 편지 보내고 싶거든 이거 보내면 속이 시원할까 그냥 보내지 말까 연락처 하나 아는데 아까 이메일 주소에 보냈는데 휴게계정이라 안된다고 하네 차라리 다행이면서도 지금은 또 답답하고 그래 쌍욕같은 건 차단하면 그만이라 상관 없는데 걱정이야 미련만 커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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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생각하는 사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이젠 생각도 안 하겠지만 아직도 안 좋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요즘에야 그 사람 입장이 이해 가더라고

[글쓴이]

나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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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날 좋아한다는 말보다 미워할 수 없다는 말이 더 기분 좋아 한순간에 무너지는 기분이였는데 역시 난 미움 받을 용기같은 건 없어

[글쓴이]

질문 주라 왜 질문 안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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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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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미 둘 중 한명은 의지가 없는데 의지가 없다는 걸 넘어서 지쳤어 관계는 같이가 아니면 아무리 좋게 갈려고 해도 소용 없어 나도 그래서 헤어졌고 나는 불가능이란 없다고 생각하지만 관계에선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불가능은 존재한다고 생각해 마음은 더 잘 되고 싶겠지만 편안한 것을 골라 원하는 걸 하면서 불편하게 지내는 거보다 원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사는 게 어쩔땐 더 좋을 때도 있어 최선을 다했으면 된거야 나도 최선을 다해서 미워할 수 없는 사람으러 기억한 거 같애 물론 너가 좋게 말해준 거겠지만 그래서 고맙고 어떤 선택이든 상관 없지만 가능하면 여기서 끝내 가까운 미래에선 그게 더 심적으로 편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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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미안해 행운의 아이템이 조언 뽑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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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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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러가지 해결방법은 더 이상 찾지 말고 계속 고민해봤자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니 우선 잠부터 자자 그리고 내일부터 그 사람이랑 같이 하고 싶었던 거 혼자서 해봐 꼭 같이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게 조금씩 실감이 갈거야 그렇게 혼자서 노는 법을 터득해야 해 자기계발이든 운동이든 피부관리든 어디 맛있는 거 먹으러 가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알아야 해 그게 제일 중요하대 어쩌면 돈과 시간 환경 다 맞아 떨어지는데 혼자서는 딱히 하고 싶지 않아서 미루는 걸 수도 있다고 하거든

[글쓴이]

글쓴이에게
취미를 시작해도 좋으니 기분 전환 되는 걸 찾아보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 인데 스텐딩에그의 리틀 스타 들으먄서 자 불안함이 가라앉을거야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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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그 노래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