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길게 잇고 싶은 수인학교 댓망

1. 동물화는 정말 편한 사람 or 적대적인 사람 앞에서 튀어나온다. 

2.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을 때 귀나 꼬리, 피부가 부분적으로 수인화 된다. 

3. 평소에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다. 

4. 종족별로 서로 친근한 종, 적대적인 종이 나뉜다. 

 

- 학생회장 / 부회장 

- 전교 1등 / 전교 2등 or 전교 꼴등 

- 서로 적대적인 가문 

- 인싸 / 아싸 

 

1~4번은 기본적인 사항이고, 관계는 예를 들어서 적어놓은 거라서 새로 설정해주셔도 좋아요! 

 

여닝 or 남닝 / 닝 동물 / 캐 / 캐 동물 / 관계나 상황 설정(아주 간단해도 좋습니다)

[닝겐1]

우와

[닝겐1]

여닝 / (약간 순한 리트리버 같은) 개 수인 / 히루가미 / 사자나 늑대같이 개보다 덩치가 큰 동물이면 좋을 것 같아요! / 히루가미가 학생회장이고 닝이 부회장으로 하겠습니다! 닝은 힐감이 친절하긴 한데 뭔가 본능적으로 쫄아서 어색하게 대하는 ... 힐감은 그런 닝이 웃기고 귀여운 그런 느낌 괜찮으실까요 ?!

[글쓴닝겐]

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 백사자 어떠세요? 리트리버도 작은 편은 아닌데 학생회실만 오면 쪼그라드는 닝... 귀여워요

[닝겐1]

아악 센세 ㅠㅠㅠ!!!! 백사자 힐감 너무 잘어울려요 ... ㅠㅠㅠㅠㅠㅠ ❤️❤️ 시작은 어떤 상황으로 할까욥 ...?! 학생회실에서 둘이 일 하는데 닝이 눈치보는 거 ...?!

[글쓴닝겐]

그럼 혹시 먼저 시작해주실 수 있나요? 닝 시점 먼저 보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ㅎㅎ

[닝겐1]

글쓴이에게
네!!! 감사합니다 ❤️💙❤️
-

(학생회 관련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는 연락을 받아 학생회실에 도착하니 괜히 나도 모르게 심장이 빨리 뛰어 머뭇거리다 문을 살짝 열고 들어가는) ... 히루가미? (빈 학생회실에 두리번거리다 갑자기 안쪽에서 걸어 나오는 네 모습에 깜짝 놀라 몸을 부르르 떨며 놀란 표정을 지어. 하지만 네 손에 들려있는 회의록을 보고 민망함에 어색하게 웃으며 너와 한자리 떨어진 곳에 앉아 눈치를 보는) 어, 저번 회의 일지는 내가 썼어. 모르는 거 있으면, ... 물어봐도 돼.

[글쓴닝겐]

1에게
(마주칠 때마다 늘 같은 표정으로 경직되는 모습에 몰래 웃음을 지어. 언제쯤 긴장 풀고 가까이 앉으려나, 아마 졸업 전까지도 무리겠다 싶은데. 회의록을 넘기며 정갈하게 쓰인 글씨를 눈에 담는) 응, 깔끔하게 정리된 거 보고 알았어. 이 부분 말이야. 학기 초 언급된 부분에서 변경된 거지? (축제에 쓰일 예산안을 펜 끝으로 가리키며 네 쪽을 쳐다봐. 잘 안 보이는지 목을 쭉 빼는 모습을 보며 말하는) 가까이 와서 볼래?

-
❤🤍❤🤍❤🤍

[닝겐1]

글쓴이에게
응? 가까이? (넌 아무 의미 없이 한 말일 텐데 깜짝 놀라 동그랗게 눈을 뜨며 대놓고 놀란 티를 낸 채 너를 바라보다 너와 눈이 마주치자 어색하게 웃으며 망설이다 네 옆으로 자리를 옮기는) 내가 눈이, 그, 막 엄청 좋진 않아서 ... (네 옆으로 다가가 일지를 뚫어져라 보다 대답을 하려 네 쪽으로 고개를 돌리곤 황급히 다시 일지를 보며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이거, 그, 네가 말한 거 맞아 ..

-
❤️❤️❤️❤️❤️❤️

[글쓴닝겐]

1에게
응? 미안해, 잘 안 들려서. (고개를 숙인 채 웅얼거리는 네게 조금 가까이 몸을 기울이곤 되물어. 이 넓은 공간에서 이렇게 꼭 붙어야 목소리가 들린다니, 간혹 멀리서 마주치는 모습은 이렇지 않았는데. 날 불편해한다는 걸 알면서도 괜히 눈을 깜빡이며 네게 묻는) 혹시 내가 많이 불편해?

[닝겐1]

글쓴이에게
... 응? (네 말에 깜짝 놀라 네게서 몸을 떼어내고 널 바라보니 정말 궁금하다는 표정이라 그간 널 불편해한 게 미안해져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다시 네 쪽으로 몸을 가까이해) 그런 건 아닌데 ... (너무 당황해서 그런지 귀가 튀어나온 것도 모르고 얼굴을 붉히다 네가 시선을 위로 올리자 급하게 귀를 가리며 널 바라보는) 그, 미안 ... 네가 불편한 건 아닌데, 내가 본능적으로 막,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 (더듬거리며 말을 하다 네게 미안해져 울상을 지으며) 그렇게 느끼게 해서 미안 .. 근데 싫어하는 건 아니야! 절대로!

-
이런 상황에서 튀어나와도 되나욥 ...? ㅎㅎ

[닝겐2]

와아

[닝겐2]

여닝/토끼/아츠무/여우/닝은 반에서 공부도 잘 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모범생(?) 그리고 츠무는 배구(?)에 진심이지만 배구와 관련된 게 아니면 공부도 버리고 수업도 불성실해서 담임이 같이 앉으라고 짝지어준 그런 느낌...?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토끼랑 여우 너무 좋아요! 제가 먼저 시작할까요?

[닝겐2]

넵!! 잘 부탁드려요!! 시작하는 상황도 결정해야하나유???

[글쓴닝겐]

아! 시작 상황 따로 생각해두신 게 있다면 먼저 시작해주실 수 있나요? 전 다 좋아요 ㅎㅎ

[닝겐2]

글쓴이에게
헉... ㅠㅠ 생각해둔 상황이 없어서유ㅠ 어떡하죠... 시험기간이나 아님 축제기간 상황은 어떤 것 같아요...? ㅠ 좀처럼 좋은 게 안 떠올라요

[글쓴닝겐]

2에게
오 시험 기간 좋아요! 시험 못 보면 보충수업이 있어서 방과 후 배구할 시간이 줄어드는 건 어떨까요? 어쩔 수 없이 공부 알려달라고 하는 느낌으로

[닝겐2]

글쓴이에게
헉 넵!!! 센세 천재예요!!!
-
(수업 시간. 웬일인지 평소처럼 딴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꾸벅꾸벅 졸지 않고 수업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네 모습을 힐끔힐끔 바라보다가 눈이 마주치자 어색하게 웃으며 시선을 돌리는. 교과서 모퉁이에 "열심히 듣는구나"라고 적고 슥 교과서를 네 쪽으로 내밀어)

[글쓴닝겐]

2에게
(진도에 맞춰 교과서를 넘기는 게 영 어색해 목덜미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책상으로 뭔가 넘어와. 주인을 닮아 동글동글한 글씨 밑으로 답장을 쓰려다 말고 작게 속삭이는) 뭔 말인지 하나도 몬 알아듣겠다.

[닝겐2]

글쓴이에게
말도 없이 사라져서 죄송합니다ㅠㅠ 밥했다고해서 밥먹느라 사라졌었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네 말에 바짝 귀를 기울이다가 당황한듯 눈을 데굴데굴 굴리는) 어...? (살짝 벙찐 틈을 타 종이 울리고, 선생님이 가자마자 놀라서 동그래진 눈으로 널 바라보며) 아니 츠무야 원래 수업 열심히 안 듣잖아...? 열심히 들어서 의외라고... 혹시 무슨 일 있었어?

[닝겐3]

저요

[닝겐3]

여닝/닝은 고양이/스나/뱀/서로 적대적인 가문인데 스나는 별 생각 없고 닝이 일방적으로 혐오하고 경쟁하는 사이로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너무 좋아요... 고양이 너무 귀엽겠다....... 서로 동갑으로 할까요?

[닝겐3]

좋아요!! 동갑으로 설정하고 닝은 스나 안 그래도 싫어하는데 2년 연속으로 같은 반+ 같은 학생회 위원이라 짝꿍돼서 싫어하는 상황부터 해도 될까요?

[글쓴닝겐]

네!! 너무 좋아요!! 2년 동안 별생각 없이 지낸 것도 너무 스나 같고 좋네요... 그럼 혹시 먼저 시작해주실 수 있나요?

[닝겐3]

글쓴이에게
넹!!!!

[닝겐3]

글쓴이에게
뭐? 싫어! 내가 또 얘랑 짝꿍이라고? 왜 같이 앉으라는 거야! (안 그래도 너와 또 같은 반이 된 것도 싫어 죽겠는데 교탁 앞 첫자리에 같이 배정됐다는 사실에 길길이 날뛰어, 가만히 있는 너와는 달리 흥분해서 귀까지 내놓으며 교탁을 쳐대는) 싫어! 당장 반장 보고 바꾸라 그래! 난 절대 얘랑 못 앉으니까!

[글쓴닝겐]

3에게
(귀 끝까지 바짝 세우고 날뛰는 널 턱을 괸 채로 구경해. 늘 이렇게 흥분하는 게 힘들지도 않나. 이러다 곧 꼬리까지 튀어나올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입을 여는)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 곧 선생님 오신다.

[닝겐3]

글쓴이에게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화나 있는데 네가 차분하게 말하는 것에 더 약이 바짝 올라 씩씩대, 귀끝까지 빨개져서 너를 노려보다 선생님이 오시자 어쩔 수 없이 너와 붙은 책상에 앉아. 네가 나를 한 번 쓱 쳐다보자 흥하고 콧방귀를 뀌는) ... (네 쪽으로 고개 한 번 돌리지 않은 채 계속 성난 표정으로 앉아 중얼거리는) 진짜 짜증나...

[글쓴닝겐]

3에게
(씩씩거리는 얼굴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얼마나 성이 나있을지 알겠어. 서랍에 들어있던 책을 정리해 넣고는 마찬가지로 쳐다보지 않은 채 말하는) 내가 어지간히 신경 쓰이나 봐.

[닝겐3]

글쓴이에게
뭐? (네 말에 눈을 삐죽 뜨고는 너를 노려봐, 여전히 내 쪽을 쳐다보지 않는 너를 향해 조용히 속삭이는) 신경 안 쓰이거든? 그냥 엄청 거슬리는 것 뿐이거든? 내가 왜 너한테 신경을 쓰는데!

[글쓴닝겐]

3에게
(절대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기는 꼴이 웃겨서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어. 새빨개진 얼굴을 돌아보며 한 마디 하려다 말고 도로 고개를 돌리는) 수업 시작하니까 그 귀부터 집어넣지그래.

[닝겐3]

글쓴이에게
귀? (네 말에 귀가 튀어나왔다는 걸 그때서야 깨달아, 당황해서 귀를 집어넣고 있자 아까 웃었던 네가 생각나서 비웃음 당했다는 생각에 속이 부글부글 끓는) 절대 이 선 넘어오지마. 넘어오기만 해. (수업이 시작되자 필통을 팔뚝으로 툭 쳐서 너와 내 책상 경계선에 놓는)

[닝겐4]

헐

[닝겐4]

아 ㅠ 일이 생겨서 다음 분께 넘기겠습니다... 아쉽다 센세 나중에 또 열어주세요..

[글쓴닝겐]

네에🥰 담에 봐요 우리!!

[글쓴닝겐]

여기까지!

[닝겐5]

허류ㅠㅜㅜ

[닝겐5]

눈물나...

[글쓴닝겐]

울지 마요 닝... 우리 같이 해요!

[닝겐5]

헉 센세ㅠㅠㅠㅠ🥰 감사해요❤❤
-
여닝 / 사막여우 / 후타쿠치 / 늑대 / 닝이랑 동갑으로 닝 성격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어서 친구도 없고 사람 살갑게 대하는 법도 모르는데 니로는 그런 거 별로 신경 안쓰고 편하게 대하고 그러니까 첨엔 까칠하던 닝이 점점 경계 풀고 스며드는 그런 느낌 될까요..?

[글쓴닝겐]

너무 좋아요🙊❤... 그럼 둘이 같은 반으로 할까요? 아니면 동아리나 학교 활동에서 만난 게 좋을까요?

[닝겐5]

글쓴이에게
💓💓 새 학기에 같은 반 짝꿍이 된 걸로 어떠신지요!

[글쓴닝겐]

5에게
좋아요~! 선지문 먼저 부탁드려도 될까요?

[닝겐5]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
(새로운 학기 첫날, 복도에 온통 들뜬 아이들과 소란스러운 소리들로 가득해 작게 미간을 찌푸린 채 배정받은 교실로 가. 이 반 맞지? 제 교실이 맞는지 한 번 확인을 한 후 교실로 들어가는. 이미 교실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대화를 나누는 아이들이 가득해. 그 아이들을 힐끗 보다 고개를 돌리고 빠르게 아무도 없는 창가 자리 맨 뒤로 가서 앉는.)

[글쓴닝겐]

5에게
익숙한 얼굴들이구만. (교실 뒷문을 열자 알음알음 익숙한 친구들이 눈에 들어와. 일찍 일어나 뻐근한 목을 주무르며 가장 조용한 곳을 찾는. 창가 자리는 역시 누가 선점했네,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며 옆자리 의자를 빼 앉는) 여기 자리 없지?

-
저도 잘 부탁드려요🦊🤍

[닝겐5]

글쓴이에게
❤❤❤
-
없는데... (제 자리 쪽으로 올 때까지만 해도 설마 했는데 결국 옆자리로 온 그 남자아이에게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대답하는. 마음 같아선 다른 자리로 가라 하고 싶지만 이미 의자에 앉은 아이에 별말을 덧붙이지 못해. 빈자리들 많은데 굳이 여길, 내 소문 못 들었나, 그런 생각을 하다 이내 관심을 꺼. 가방에서 제 물품들을 꺼내 정리하다 그만 펜을 네 책상 쪽으로 떨어뜨리는.)
-
닝 성격은 까칠해 보이는데 은근 허당인 걸로!!

[닝겐6]

오마ㅣ갓

[글쓴닝겐]

캐 동물이 정하기 힘드시면 공란으로 두셔도 괜찮아요 같이 정해봐요ㅎㅎ

[닝겐7]

머리깡깡깡 구경해야지

[닝겐8]

ㅎ 늦었다 구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