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작품 내 비중이 크지도 않고 서사 풀린 것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항쟁 때나 미래에서 얼굴 몇 번 비춘 게 다인데 이상하게 그 장면장면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뇌리에 자동으로 박혀버림 애들 캐디가 독특해서 그런것도 있는데 도리벤 자체가 캐디 독특하지 않은 애 찾는 게 어려운 수준이고 뭐랄까 그냥 다른 캐들이랑 분위기가 다른 거 같음... 주요 거주지역이 롯폰기인 거부터가 부내 펄펄 나는데 입는 옷들도 한 벌에 몇십만엔 하는 명품들이고.. 첨엔 걍 독특하네 싶은데 보다보면 저절로 각인돼서 심장 뛰게 된다ㅜ 왜 분량에 비해 2차판에사 인기가 폭발적인지 알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