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연애 헤어졌댜 위로 해 줘..

후 사실은 위로라고 할 것도 없이 헤어졌긴 해 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사귀면서 마음 식은 거랑 헤어진 거랑은 또 다른 것 같아…  

진짜 헤어졌구나~ 싶고 마음이 허 하다ㅠ 

 

그리고 사실 애인 반배정 잘 안 됐으면 좋겠다 이 생각 했는데 실제로 잘 안 됐음..^^ 이건 좋았음 

나는 완전 잘 돼서 애인이 부럽다고 잘 지내라고도 했었다… 

 

우린 각자 끝반에다가 층도 달라서 만날 일이 없을 것 같긴 해.. 원래 같으면 좋을 텐데 지금은 그냥 묘하다ㅋㅋㅋㅋㅠ 

 

에휴.. 빨리 학교 가고 싶어 집에만 있으니까 더 걔 생각나는 것 같아서 괜히 힘들어지는 것 같다ㅠ 

 

사실은 울기도 했는데 걔가 보고싶다는 생각보단 그냥 진짜 우리가 끝났다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만 해ㅠㅠ  

 

언제쯤 걔 생각 안 날까 ; 생각 안 하고 싶다 정말..

[우동1]

몇학년이야

[글쓴우동]

이제 고3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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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고3 올라갈 때부터 한 학년 아래 사겼는데 개파국이었지만 안 사귄 척 하려고 친구로 남았다가 졸업하자마자 아예 끝났어 큰 행사ex)체육대회, 졸업사진 시즌, 축제 등 이럴 때만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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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3인데 이번에 반배정 애인이랑 같은 반됨.. 근데 난 내심 다른 반 되길 원했거든 수험생이라 예민해질 것 같아서ㅜ 친구들도 중간에 관계 어긋나도 졸업 때까진 계속 만나야 하는 거냐고 걱정하더라.. ㅋㅋ 쓰니 글 내용이랑은 관계없긴 한데 배경이 너무 비슷해서 댓 남겨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