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요즘 좀 힘들었어 전애인한테 스토킹범죄 겪었거든.. 짝사랑중인 직장상사한테 사적인 자리에서 털어놨고 그 이후로 유독 챙겨주시긴하는데 이게 그냥 그 일때문에 신경써주시는 정도인지 아님 호감인지 헷갈려 일단 확실한건 다른 직원들보다 훨씬 유하게 대하심, 사적인 얘기많이 하심, 퇴근 후 그냥 밥먹었냐 뭐하냐 연락하심, 둘이서 퇴근 후 밥먹는 일 많아짐 뭐 이정도... 그리고 오늘 휴무인데 둘이서 점심약속 잡았어 이따 만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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