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이랑 내용같지 않아 캐릭터도 달라 그리고 앞으로 내용이 같지도 않을거야 당연히 결말도 상관없겠지 근데 아쿠아맨보면 작가의 성향과 사랑에 대한 관점이 보여 작가는 자기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좋아하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하는 그 캐릭터가 최애캐랬음 그리고 연인으로서 좋아하고 사귀는 행위보다 긴 시간동안 옆을 지킨 관계를 가치있게 봄 그런 성향을 알고 비사를 보니까 작품이 아예 다르게 보이더라 근데 그게 비사에서도 적용될거라는 건 당연히 아님 적어도 작가가 이런 행동을 하는 놈을 나쁜놈이라고 애정없이 그리고 있는 게 아니고 어그러진 관계는 고치고 성장해야할 관계라고 보지 끊어야할 관계로 그리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알 수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