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인 나루토를 좋아했지 호카게가 된 이후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확 줄어들면서 본인 생일에 아빠가 못 와도 이해했는데 동생인 히마와리 생일에 그림자분신 보냈다가 그림자분신 사라지면서 케이크 바닥에 떨어지는 일도 있었고....좀만 보면 알겠지만 나루토 어린 시절이랑은 다르게 호카게 아들이라 불리며 완전 정반대임 할아버지인 미나토의 천재성을 물려받았다 할 정도로 천재 설정이기도 함 나루토 기존팬들은 너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자라왔는데 라고 생각할 순 있어도 엄마와 동생을 너무 아끼는(심지어 동생 애칭으로 부름) 보루토 입장에선 반항심리가 나타날 거임 그렇다고 아빠를 싫어하는 게 또 아님 누구보다 나루토한테 인정받고 싶고 칭찬 받으면 그 나이대의 애처럼 엄청 좋아함 결국 나중엔 화해, 대화하면서 호카게로서의 나루토를 존경하게 되고 충분히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줌 그리고 같은 반인 사라다는 호카게가 되고 싶어하고 보루토는 호카게를 지탱해주는 사스케같은 닌자가 되겠다고함 내 개인적인 생각엔 나루토 애들을 너무 심하게 너프 시켜놓거나 캐디를 망쳐놓지만 않았으면 지금만큼 욕 먹진 않았을 거 같은데....새로운 세대 애들이 주인공이니 얘네 전투력을 높이려는 건 이해한다만 보루토에 관심 갖는 건 1차적으로 나루토팬들인 걸 모르는 것마냥 저러는 게 이해가 안 감 거기다 쿠라마 사망에 윤회안 찔리고...... 사라다랑 보루토 서로의 아버지처럼 되고 싶어한다는 소재 자체가 정말 맛있는데 ㄹㅇ 아까울 정도임 우치하 가문에서 호카게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과 어릴 때부터 호카게가 나의 꿈이라며 외치고 다니던 아빠와는 반대로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 잘 살리면 좋을 거 같은데 정말....ㅎ.......왜 기존 애들을 저렇게까지 너프 시켜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