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s 호주

어디에 정착하는 게 나을까.. 두 나라 다 살아봤고 지금은 잠깐 다른 나라에 와있거든. 근데 미국 호주 둘다 기회가 왔어 

 

미국은 월급은 적고 전체적인 생활의 만족도는 낮은데 커리어면에서 월등히 좋고 

 

호주는 월급은 월등히 많고 호주살때도 굉장히 만족했는데 커리어면에서 발전할 여지가 별로 없어.. 미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곳에서 박봉으로 일한다면 호주에서는 호주에서만 알아주는 곳에서 일하면서 넉넉하게 산달까  

 

익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아? 요즘 너무 고민된다 ㅠ

[행1]

난 커리어 욕심보다 돈 욕심이 더 커서.. 호주 선택할래

[행2]

너가 나중에 어디에 정착하고 싶은지에 따라 다를듯 이번에 나라를 정해서 가서 정착할거면 정착하고싶은 나라, 만약에 한국으로 돌아오거나 다른 나라에서 정착할 생각이 있다면 커리어가 더 좋은 쪽이 낫지 않을까

[행4]

나도 공감
난 호주에서 평생 살 생각이 있어서 호주에 있을거같음

[글쓴행]

사실 정착은 호주로 하고 싶기는 해. 호주에서 살때 너무 좋았어서.. 내가 아직 20대 후반인데 뭔가 초기 커리어를 미국에서 먼저 시작해서 경력을 만들고 호주로 넘어가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댓글 고마워!

[행2]

이미 호주에 영주권이 있는 상태라면 미국에서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라면 호주에서 일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행3]

난 호주.. 호주에 있다가 미국 넘어왔는데 ...흑 ㅠㅠ

[글쓴행]

나도 사실 호주-> 미국-> 지금 있는 나라 이렇게 넘어왔는데 확실히 호주가 살기는 좋았고 미국은 커리어적인면에서 만족이 됐어. 근데 호주가 워낙 좋아서인지 계속 그립긴 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