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싸우자는 건 아니고 수익 구조에 대해서 얘기 좀 나누자

나 사실 이거 꼭 토론해보고 싶었음. 관계자들 대부분이 더이상 선수가 게임만 잘해서는 안된다가 정설인데 그 이유로 선수가 소통이나 광고같은 걸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거부하면 리그가 활성화되기 어렵다는 이유였음. 실제로 현 리그뿐만 아니라 각 구단들 마저도 지속적으로 적자를 찍고 있음. 타스포츠 같은 경우도 이런 걸로 골머리를 썩히고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 와중에 더 판이 작은 E-스포츠는 어떻게 이 수익 구조를 타파할 수 있어? 난 이번 멤버십도 그 개선안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마냥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음. 근데 결국 수익률을 높이려면 팬들의 니즈를 맞춰야 한다는 건데 소통이나 포카같은 건 가장 대중적인 엔터사업에서 벤치마킹한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실제로 이게 경기력에 악영향만 끼치지 않는다면 나쁘다고 볼 수 있나?

[쑥1]

솔직히 선수연봉이 지금 30억 40억 되가는데 저런거까지 안하라는건 뭔가 싶긴해..

[쑥2]

난 이런거 언젠가는 꼭 했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함 지금 연봉 계속 높아지는데 이런거라도 안 하면 연봉을 어디서 벌어와..

[쑥3]

난 멤버쉽은 좋다고봄 근데 방향성이 좀 아쉬움
타 구단 선례보면 게임과 관련된 것들이 많던데 우리는 그런게 적으니까?

[글쓴쑥]

맞지. 나도 방향성이 아쉬운 건 인정해…나도 멤버십 내용보고 실망했었으니까

[쑥3]

밑댓 보니까 스폰서랑 관련된 물품 냈어도 괜찮았을거 같긴하다

[쑥4]

여기는 스폰서 없이는 안돌아가는 판임. 성적 높이고 스폰서 따내서 그걸로 운영 하는거임. 엔터화 백날천날 해봐 성적 나가리 나서 스폰 빠지는 순간 저런거 아~무 소용 없음
그리고 멤버십으로 돈을 벌고 싶었으면 선수들이 신경을 덜 쓰는 방향으로 만들었어야지 타팀처럼 굿즈를 제대로 만들어서 제공하거나 스폰서를 활용해서 같이 굿즈를 만들거나
저 멤버십에 불만이 나오는 이유는 선수들이 주기적으로 뭔가를 해야하기 때문임. 그리고 이미 롤리나잇으로 팬이 선수를 아이돌처럼 바라보기 시작했을 때 생기는 문제점은 다 나왔다고 생각해.
스포츠판은 선수와 팬 모두의 공동 목표가 하나임. 이 판의 경우 '롤드컵 우승' 이겠지? 그런데 티원은 팬들이 '선수 개인' 을 응원하게 만들어. 선수의 경기가 아니라. 난 그게 항상 불만이었고 가면 갈수록 심해져서 싫어.

[쑥5]

와 댓글 주옥같다 진짜 다 받음

[쑥7]

나도 쑥4 의견이랑 동일함 결국 최고의 팬서비스는 우승이고 이 우승으로 인해 스폰하는 회사들이 많이 생기는 거임 최우선 과제는 우승이야 그리고 게임구단이 선수개인 스트리밍할때 편안한 환경 조성조차도 못하면서 프론트 지들은 편하게 돈 벌 궁리 하는 게 제일 화남 이번 멤버쉽도 가격이 저렴하든가 아니면 구성품이라도 좋든가 둘 중 하나만이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어이없진 않았어

[쑥8]

진짜 이거지 아 다 받는다 말 진짜 잘하네

[쑥9]

와 이거다 멤버십 왤케 별로인가 했는데 이거다 진짜

[쑥10]

이 말이 옛날에는 맞았음 근데 요즘 보면 젠지도 소통때매 선수들 개인 트위터 시작하게 하고 정기적으로 글 올리게 함 그리고 밑댓 말대로 프레딧 브리온 컨텐츠도 있고 결국 요즘은 선수의 실력,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 개인의 가치도 중요해지고 있음
그리고 울프 방송 보면 알겠지만 경기력 영향 미칠정도의 컨텐츠를 선수에게 요구하는것도 아니야 당연히 우선순위는 경기력이고 그 다음의 부가사항으로 멤버십 활동이 오는거다보니까

[쑥4]

젠지의 트위터는 비교할 대상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선수들이 경기 연습으로 인해 트위터를 제대로 올리지 않았다고 해서(실제로 젠지 선수들 기한 막바지에 숙제처럼 올린다고도 들었음) 팬들에게 손해가 안가잖아. 그런데 멤버십 제도에 이런걸 도입하는 순간 맴버들이 플랫폼에 글을 자주 올리지 않는다=팬들이 돈을 내고 가입한게 손해보게 된다 가 되어버려. 즉 자연스럽게 선수들은 의무감을 갖게 되고 팬들은 선수의 경기력, 능력에 대한 기대보다는 그냥 '이 선수가 나에게 제공하는 팬서비스'를 더 기대하게 됨. 아무리 선수 개인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수 개인의 '아이돌화'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선수가 부진하다면 쓴소리도 하게 되는게 이 판인데 선수가 아이돌화되면 이게 안됨. 티원이 멤버십 제도를 시행한게 잘못되었다고 하는게 아니야. 그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거임

[쑥10]

멤버들이 플랫폼에 글을 자주 올리지 않는다>팬들이 돈을 내고 가입한게 손해보게 된다 까지는 이해가는데 그게 왜 선수들의 의무감으로 이어지고 팬들은 선수의 팬서비스를 더 기대하게 되는건지 모르겠어
왜냐면 울프의 말을 들어보면 결국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수준을 요구하는게 아니고 사진 한장을 찍거나 간단한 글을 올리거나인데 그게 "의무감"이라고 논할정도의 큰 의미인지 모르겠고 또한 어디까지나 선수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미리 울프 방송에서 나왔고 내일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티원측에서 말했음

[쑥4]

팬들이 돈을 낸 이상 만약 특정 선수가 그 플랫폼에 글을 잘 올리지 않는다면 팬들은 당연히 '내가 돈을 냈는데 왜 글 열심히 안올려?'가 됨. 그리고 자연스럽게 '쟤는 몇개 올렸는데 왜 너는 이만큼밖에 안올려?' 이렇게 이어지겠지? 이런 반응이 나오는데 어떻게 선수들이 부담감과 의무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있겠어. 그리고 거기에 올라오는 글들은 당연히 일상적인 글이겠지. 그리고 위에 말한 팬들의 저러한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팬들이 저 플랫폼에서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팬서비스의 기준치가 있기 때문임. 내 기대보다 수요가 없으면 실망하고, 불만을 터트리는거지.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저 플랫폼이 선수의 연습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쑥10]

4에게
부담감과 의무감 때문에 선수의 연습에 영향을 끼친다는 논리도 이해가 안가
아까도 말했듯이 울프 방송에 나온 바로는 물론 연습을 가장 중요시 하고 그 외의 시간대에 한다는거임 연습이라는건 결국 스크림이나 정해진 시간이 있고 그 이외에 시간에 한다는건데 그럼 선수들이 누가 누가 글 더 올리나 강제적인 경쟁을 하게되어 개인 여가 시간을 다 뺏겨서 결국 스크림까지 집중을 못하게 된다는 소린가??
그럼 간단하게 룰을 선수가 하루 한개까지만 쓸수있게 만들면 되는거 아님?

[쑥4]

10에게
나는 그래. 선수들이 연습할 때는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쉴 때는 온전히 쉬었으면 좋겠어. 사실 저 온라인 플랫폼의 의미를 잘 모르겠기도 하고. 선수들 각자 이미 인스타 있어서 자기 근황 올리고 싶을 때 알아서 잘 올리는데, 굳이 플랫폼을 만들어서 선수가 의무적으로, 그리고 주기적으로 글을 올려야하는 이유가 뭘까?
방해가 된다는건, 예를 들어 인스타에 글을 한달에 하나 올리던 선수가 있다면 그건 그 선수의 성향이겠지? 그런데 팬들이 돈을 냈으니 플랫폼에 글 주기적으로 올려라. 라고 해버리면 그 선수는 억지로 글을 써서 올려야하잖아. 난 그게 이해가 안하고 싫은거야. 도대체 누굴 위한 플랫폼이지?

[쑥4]

4에게
선수들 하루 일정보면 스크림하고 방송하고 연습하면 여가시간 얼마 남지도 않던데 굳이 그 시간에 의무적으로 글을 써야하는 이유가 뭘까?
왜 굳이 그런 방식으로 멤버십을 운영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팬들은 충분히 그런거 없이 제대로 된 굿즈만 몇개 있어도 가입하는데, 왜 굳이??

[쑥10]

4에게
그러면 사실 스폰서도 들고오면 안되는거 아니야? 왜냐면 광고를 찍어야 하니까 연습할때는 연습하고 쉴때는 쉬어야하는데 의무적으로 행해야하는 행위잖아 그럼 여기서는 의무감과 부담감이 오지 않을까?
그리고 "선수가 의무적으로, 그리고 주기적으로 글을 올려야하는 이유가 뭘까?" "그런데 팬들이 돈을 냈으니 플랫폼에 글 주기적으로 올려라. 라고 해버리면 그 선수는 억지로 글을 써서 올려야하잖아." 는 너무 섣부른 추측인가 같은데 이때까지 나온 바로는 주기적으로 올려야하는 의무는 없고 팬들이 강제적으로 올리라고 해서 부담감이 올지 안올지 모르지 만약 그걸로 경기력에 영향이 간다면 선수와 티원측에서 알아서 조정해야하는거고 앞서 나왔듯이 이건 어디까지나 베타 테스트고 계속 지속될지 안될지는 모름

[쑥4]

10에게
스폰서 광고는 공식 스케줄로 잡아서 찍어~ 여가시간에 굳이 선수가 뭘 해야하는 요소가 아니지 그건.

[쑥4]

4에게
그리고 저번에 광고 너무 과도하게 찍으니까 난리났던거 기억하니? 광고 적당히 돌리라고? 그래서 올해 줄어들었지?
난 이것도 같은 맥락으로 갈거라고 봐.

[쑥10]

4에게
그니까 그건 "과도하게" 찍어서 문제된거잖아 멤버십이 "과도한 강요"가 있는지 어떤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지

[쑥10]

4에게
구찌 같은 경우도 숙제여서 인스타에 사진을 올려야 했는데 그럼 이것도 여가시간 뺏기는거 아니야? 그리고 선수가 개인적으로 해야하는것이기도 하잖아

[쑥4]

10에게
구찌 티원에서 티켓 제공해서 간거야~ 안올린 멤버 있는 이유가 뭐겠어

[쑥10]

4에게
안올린 멤버 있는지 어떤지는 내가 인스타를 안해서 잘 모르는데 제우스 방송에서 숙제라고 언급이 나왔어

[쑥10]

그리고 팬들이 이 멤버십 서비스때매 선수의 경기력, 능력에 대한 기대보다 팬서비스를 우선시 한다는 논리전개가 이해가 안가는게 프로게이머를 좋아하는 팬들의 "대다수"는 당연히 경기가 우선인걸 이해하고있음 아이돌이랑은 상황이 다른게 우리는 경쟁자가 정해져있고 매주 순위가 나오고 절대적인 우승이 있어 하지만 아이돌은 그게 없음 예를들어 노래를 잘한다고 해서 이 멤버가 전세계 노래 1등이다 라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거고 그렇기 때매 팬서비스가 노래, 춤보다 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는거지만 이스포츠는 위에 말했듯이 명확한 기준이 있기때문에 그럴일이 없다고 생각함

[쑥10]

쑥 말대로 오직 팬 서비스 만을 기대하고 오는 "일부"의 팬이 있겠지 근데 이게 저 멤버십 서비스가 없는 지금은 없을까? 저번 롤리나잇만 봐도 알겠지만 벌써 팀을 응원해서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게 아니라 개인을 우승해서 그 개인만이 활약하기를 바라는 팬이 벌써 있음 근데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있을대로 있고 어쩔수가 없어 이 서비스랑 관계없이 벌써 있는 현상임

[쑥4]

롤리나잇....롤리나잇은 그래서 문제가 됐지. 선수의 경기와 무관한 질문을 계속하고 자기 선수만을 바라보며 타 선수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팀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 게임에서 그런 양상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해. 그런 방향에서 티원이 '개인 팬'을 저런 방식으로 키워나가는 것 또한 좋다고 생각하지 않고.
롤판 쭉 지켜보면 알겠지만 선수들은 자신의 외모, 성격 이런 것보다 자신의 '실력'이 주목받기를 원해. 그런데 티원이 하는 '아이돌식'의 운영방식은 실력과는 전혀 무관하잖아.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해. 선수 우쭈쭈 해주기만 하는 집단이 커지다보면 그게 여론이 되고 선수가 그에 영향을 받게 되니까.
아무리 시대가 변화하고 있어도 롤판에서 선수에게 가장 우선시 되고 셀링포인트가 되어야하는건 실력이야. 티원은 그 포인트를 잘못 잡은거고.

[쑥10]

4에게
"선수들은 자신의 외모, 성격 이런 것보다 자신의 '실력'이 주목받기를 원해" 이 말 자체가 요즘같이 개인적인 선수의 마케팅이 중요시 되는 시대에 반대되는 말아니야? 아까 말했듯이 젠지도 개인 트위터 계정을 만들게해서 개인적인 트윗을 올리게하고 프레딧 브리온도 롤과 관계없는 옷, 음악등등으로 선수 마케팅 효과를 보고있는데 선수들도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 이해해야지 그럼 쓰니말대로면 이것들도 다 아이돌식 운영방식인데?
그리고 셀링포인트가 되어야하는건 실력이다는 당연히 맞는 말이지 근데 실력과 그 부가적인 개인 마케팅이 있어야 살아남는다는거야 요즘은

[쑥4]

10에게
난 참고로 저쪽 팀 마켓팅도 정답이라고 생각 안해~ 내가 저쪽 팬이었으면 싫다고 했을거야. 너의 의견이 난 이 멤버십 좋다 쪽인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선수들 '셀카 포토카드' 같은거 만들면서 선수 얼굴로 셀링하고 하는거 불편해. 앞으로도 불편할거고.
너 말대로 실력 기반+부가적인 개인 마케팅인데 티원 지금 하는거 보면 개인 마케팅'만' 하고 있잖아

[쑥10]

4에게
젠지 마케팅 팀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던 아니던 요즘 추세가 그렇고 셀카 포토카드는 나도 잘 모르긴해 난 개인적으로는 단체 사진을 선호하는 편이고 굳이 셀카로 포토카드를 만드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어
그럼 실력을 마케팅 하는건 뭔데?? 나는 실력은 "마케팅"하는게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 증명하는거지 혹시 티원 경기력이 부족하다는 의미에서 실력 마케팅이 부족하다는거야?

[쑥8]

10에게
"선수들도 자신의 어필을 하기 위해서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싶어한다" -> 이 말 출처가 어디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

[쑥10]

8에게
아놀드 허 인터뷰인가 젠지 디스코드에서 봤던거 같은데 못 찾겠네 저 말은 일단 수정하고 나중에 자료를 찾으면 다시 덧붙일게

[쑥4]

10에게
그 실력을 위해 구단이 할게 바로 선수가 경기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거지. 근데 티원 운영하는걸 봐. 맨날 방송실 이슈 나오지, 기기 이슈 나오지. 이러한 문제는 몇년째 개선되지 않고 반복해서 나오고 있는 와중에 저런 멤버십을 들고오니 화가 안날 수 있을까?

[쑥10]

4에게
지금 논리 전개가 이해가 안가는게
주요 논지: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인해 선수들이 부담감을 느껴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가 주장: 실력 기반이 먼저고 부가적으로 개인 마케팅이 와야하는데 티원은 개인 마케팅만 한다
그럼 개인 마케팅이 하지 말아야한다가 아니라 구단 운영에도 문제가 있으니 둘 다 동시에 개선해야한다가 결론이 와야하는거 아니야? 왜 갑자기 쑥이 화가난다는 결론과 멤버십이 잘못되었다는 결론이 나오는거지

[쑥4]

10에게
내가 현생이 있어서 빨리 이 대화를 마무리 하고 싶기도 하고 내가 백날천날 말해봤자 딱히 정리가 안될 것 같아서 그냥 스스로 마무리 했어~
이 이후로는 답글 달지 않을게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야. 그 안에 구성되어있는 셀카포카, 소통 플랫폼들이 굳이? 싶을 정도로 구성이 열악하다는거야. 굳이 선수들이 개인시간 할애하며 소통 플랫폼에 글을 올려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굳이 '셀카'로 굿즈를 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너 말대로소통 플랫폼이 마켓팅(홍보)의 효과를 보이려면 젠지처럼 모두에게 공개되어야 하는건데 이건 5만원 낸 사람들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켓팅도 글쎄?
너의 말대로 난 둘 다 개선해야한다는 의견 맞아~ 개인 마케팅 할 수도 있지 근데 그게 저런 방식으로 진행되면 안된다구. 굳이 '구단'에서 개인 마케팅을 해야할 이유는 여전히 모르겠다만. 어차피 구단 선수는 매년 바뀌는데 말이야.. 이번에 우리가 특수했던거지...ㅋㅋ 구단 운영은 뭐 오래 전부터 고질적인 문제점이었으니까 말 아낄게.

[쑥8]

4에게
쭉 읽어봤는데 쑥은 논리에 오류도 없고 첨부터 끝까지 일관된 주장이라 이해도 잘 됨! 답하느라 수고했어~ 마케팅 성공(?) 사례를 언급하면서 수치적 근거도 없고, 애초에 멤버십 구성에 대한 불만을 개인 마케팅에 대한 불만으로 받아들였던 거 자체가 이해를 잘못한 건데 벽 보고 답하느라 고생 많았다

[쑥11]

동의
선수들이 싫으면 안했겠지<<<< 이거는 걍 선수방패로 보임 양대인 인터뷰 생각나서

[쑥6]

그니까... 이게 선수들이 lcs갈거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일임... 올해 들어서 프레딧브리온도 유튜브 컨텐츠 찍어내기 시작했고 젠지도 소통한다고 선수들 트위터 시작하게함 왜냐면 그 팀의 선수가 게임 외적으로도 가치가 있음을 알려야하니까(다른팀은 우리팀만큼의 상품성은 없으니까) 나도 이번 멤버쉽 자체는 해볼만 한 것 같은데 너무 실험적인 걸 급진적으로 진행하는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