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안간 책 속 인물한테 사랑에 빠짐

올해 슴둘인디 위저드 베이커리 읽고 점장한테 사랑에 빠졌다ㅋ 완전 내 취향임… 말 툭툭 뱉어도 행동은 너무 다정하고 속도 깊고 인간을 대하는 그 여유로운 태도가 진짜 유죄임; 크고 따뜻한 손 넓은 등 귀찮아 보이는 표정 등등 묘사되는 모습도 유죄 개설렌다

[팔랑1]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안나지만 따뜻한 소설이었던 듯

[글쓴팔랑]

맞아! 나는 개인적으로는 빵집이라는 분위기가 따뜻해서 좋았어ㅎㅎ 내용 자체는 이게 청소년 문학이라고…? 싶었음ㅋㅋㅋㅋㅋ

[팔랑2]

나두 그거 읽은지 몇 년 되서 기억이 희미한데 다시 읽어봐야겠다

[글쓴팔랑]

좋아(*≧∀≦*)

[팔랑3]

구병모 아가미랑 파과도 읽어줘ㅠㅠㅠㅠ 나 아가미는 어제 재탕했어 캐릭터 완전 매력적임

[글쓴팔랑]

ㅁㅈㅁㅈ 나도 아가미 며칠 전에 읽었는데 되게 기묘하게 아름다운 이야기야…

[팔랑4]

나도.. 구병모 소설 중에 제일 좋아해,,
결말 두개인게 제일 인상적이었다.. 제목들에 포함된 중의적인 의미까지 갓벽

[글쓴팔랑]

ㅎ ㅏㅏ 나는 개인적으로 점장이랑 파랑새랑 다시 재회하는 것까지 보고 싶었어.. 다시 행복하게 살아라..👋

[팔랑5]

헐 나도 슴둘익인데 최근에 그 책 읽고 점장한테 반했어ㅋㅋㅋㅋ🫶 ㄹㅇ 유죄 인간 귀찮아하면서 다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