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유학 생각중인데 많이 어려워?

공부 제대로 해본적도 없고 이과공부 해본적 없는 비전공자인데 호주에서 간호 공부 할 생각 중이야.. 많이 어려울까? 간호공부 하는 익들 있어?

[행1]

애초에 한국어로도 어려운데 영어로 전공 공부하려면 어려울 수밖에 없음 거기다가 간호학이면.. 하루 종일 공부해야될걸 각오는 해야될듯 못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쉽게 볼 것도 아니라는거

[행2]

나도 호주익인데 영주권 생각하고 30대이신 분들도 간호 공부 하더라. 마음 먹기에 달린듯.

[행2]

대신 그분들은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경제적 지원 다 해줘서 딱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었으

[글쓴행]

와.. 내 남친은 그렇게 하기엔 부당하대 너무 한쪽이 희생한다고..ㅜㅜ

[행2]

그치 쉽지 않음..간호는 학비만해도 억대니까. 그렇게 지내다가 끝이 안좋은 경우도 꽤 봐서 진짜 서로 굳건한 믿음 없으면 힘들긴해.

[글쓴행]

억대… 생활비 벌면서 공부가 가능은 할까… 에휴..

[행2]

글쓴이에게
난 일단 시드니 기준으로 말한거라..ㅜㅜ 시골쪽은 어떤지 모르겠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길..!

[행3]

난 캐나다에서 하는 중인데 학비+월세 등등까지 1년에 1억 들어가고 알바하는데 여긴 시간 제한이 있고 학교 스케줄 고려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내 식비같은 생활비정도만 벌어서 대부분 쓰니까 충당해야된다고 생각하면됨.
1년 1억씩 4년동안 총 4억정도 감당가능 하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경제적으로 남친이나 부모님이나 지원 받아야할듯

[행4]

나는 미국익인데 마음 굳게 먹고 공부해야 돼 입시하는것도 치열하고 전공 들어가서도 진짜 지옥임 공부 한시라도 놓을수없었어 실습 다닐때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실습가고 시험도 빡세고 나라마다 다르고 학교마다 다르지만 우리는 시험 평균 70프로 이하면 학점 D주고 재수강해야함 근데 재수강 2개 이상하면 학과 퇴출이였고 학비도 실습 비용이라고 더 받았고 장학금 받고 다녔지만 그럼에도 돈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알바 뛰고 그랬어.. 내 동기들은 다 지원 빵빵하게 받고 공부하더라 부모님이 의사 약사 회사 사장이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