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치과위생사 N임상병리사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3248l 16
이 글은 2년 전 (2022/3/18) 게시물이에요

공부하기 싫어서 쓰는 드림...

댓글로 조금만 풀다 떠날 예정


추천  16


 
   
글쓴닝겐
모든 센티널은 센티널로 발현하면서부터 정부에 신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활동할 수 있음. 가이드도 마찬가지. 하지만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것처럼 정부에 반대하는 미승인 센티널들이 있음.
닝은 어릴 적 부모님을 잃었고 떠돌이 생활을 하던 고아였음. 닝은 가이드로 발현됐는데 애가 배운 게 없으니까 아무것도 몰랐지. 그렇게 미승인 센티널들한테 납치당해서 한참 동안 그들과 함께 삶.

2년 전
글쓴닝겐
정말 미승인 센티넬들은 닝이 숨만 쉬고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대우만 해줬기에 벙커 같은데 가둬두고 최소한의 식사만 제공하면서 지내옴. 그러니까 애가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한거지.
어느날 정부 소속 센티넬들이 미승인 센티넬 본거지를 알아차리고 쳐들어 옮. (참고로 하이큐 애들은 다 정부 소속 센티넬로) 미승인 센티넬들은 다 체포했는데 벙커 안으로 들어가니까 뼈만 남은 것 같은 닝이 있는거지.

2년 전
글쓴닝겐
닝이 미승인 센티넬일지도 모르고 아니더라도 현장에 있던 중요한 목격자니까 애들이 데리고 감. 이제 센터(?) 같은 곳 데려와서 닝을 격리시켜놨는데 닝은 일어나서 보이는 풍경이 이전과 다르니까 당황하겠지. 침대 하나만 홀라당 놓여있는 방에 손은 묶여 있고 그런데도 그 지옥같은 곳에서 벗어났다는거에 우선 안심할거야.
2년 전
글쓴닝겐
당연히 닝은 센티넬, 가이드에 대해 배운 것도 없기에 마음대로 신체 접촉을 해오는 미승인 센티넬들과 함께 지내는게 고역이었겠지. 그리고 수많은 미승인 센티넬에게 가이딩 해주느라 체력소모도 많았을거야.
2년 전
글쓴닝겐
그렇게 한참 동안 잠에 빠져 있었을까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일어나겠지. 들어온 캐는 아카아시로 하자. 아카아시는 방에 있는 의자 대충 끌어와 안고는 닝과 대화를 시작하겠지. 거기 왜 있었냐부터 시작해서 닝의 정체도 물을거고 뭐 이것저것 많이 물어오겠지만 닝은 뭐 하나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겠지. 우선 센티넬과 가이드의 개념부터 이해하지 못했으니까.
2년 전
글쓴닝겐
그렇게 한동안 아카아시 혼자만의 대화가 계속되자 아카아시는 방에 설치된 카메라를 쳐다보고는
"안되겠는데요. 스가와라 상. 바로 검사 시작하시죠."
라며 말하겠지. 당연히 닝과 아카아시의 대화를 카메라를 통해 연구소 애들도 지켜보고 있었을거야. 연구소 애들로 떠오르는건 스가와라, 쿠로오, 켄마 정도...?
그 말을 들은 스가와라는 방과 연결된 마이크로
"알았어. 연구실로 데려와. 검사 준비 하고 있을게"
라고 말할거고 그 말을 들은 아카아시는 닝에게 다가가겠지.

2년 전
글쓴닝겐
하지만 닝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반항할거야. 바로 스가와라의 말에서 '연구실'이라는 단어를 들었기 때문에. 이전 미승인 센티넬들이 가이드 없이도 가이딩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실험을 가장한 고문을 닝에게 행했는데 그곳이 미승인 센티넬들이 '연구실'이라고 부르는 곳이었기 때문이지.
2년 전
글쓴닝겐
닝이 아무리 반항한다 해도 그게 얼마나 되겠어. 닝은 가이드이고 아카아시는 센티넬인걸. 금방 제압당하고 아카아시가 닝의 손을 맞잡은 그때!!
2년 전
글쓴닝겐
아카아시는 이전과 다른 느낌을 받게 될거야. 그 어느 가이딩보다도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꼈거든. 사실 아카아시는 자신과 맞는 가이드가 없었기에 항상 부족한 가이딩으로 생활하느라 머리가 지끈거렸는데 이런 기분을 느끼니 얼마나 닝이 소중하게 느껴졌겠어.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닝은 자신에게 강압적으로 구는 아카아시에게 겁을 먹은 상태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울먹거리는 닝을 보고 아카아시는 우선 달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거야.
"저기 닝? 무서워할 필요 없어. 절대 아프지 않을거야 약속할게. 검사 잘 끝내고 오면 사탕도 줄게."
그 말에 닝이 처음으로 말을 꺼낼거야.
"사탕이 뭔데?"

2년 전
글쓴닝겐
아무도 없나...?
2년 전
글쓴닝겐
아카아시는 그 말을 듣고 무언가 이상함을 바로 눈치 챘을거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자기 또래로 보이는 여자애가 사탕을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되잖아. 우선 아카아시는 닝의 질문에 대답하겠지.
"음 달달한 음식이랄까?"
"달달하다는게 뭐야?"
'달달하다' 라는 느낌을 묻는 닝을 보고 아카아시는 정말 띵 할거야. 그리고 순식간에 미승인 센티넬들 사이에서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자라왔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분명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거야."
아카아시가 웃으면서 닝에게 손을 건네자 사람의 온기를 오랜만에 느낀 닝은 그 손을 홀린듯 붙잡을거야.
두 사람이 연구실에 도착하자 스가와라가 마중나오겠지.
"닝이라고 했지? 나는 스가와라 코우시라고 해. 검사는 내가 진행할거고 금방 끝날테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야."
그렇게 말을 전해오는 스가와라를 보며 닝은 고개를 끄덕일거야.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닝겐
닝하! 나 좀 외로웠다ㅜ
2년 전
닝겐1
😘💖💖💖
2년 전
글쓴닝겐
스가와라와 닝의 대화를 지켜보던 쿠로오는 아카아시에게 말을 걸겠지.
"어땠어?"
"뭐가 말입니까?"
"쟤 말이야. 센티넬이라기엔 좀 약해보이지 않나?"
"센티넬 아닐겁니다."
"무슨소리야?"
뒤에서 연구자료를 살펴보던 켄마가 아카아시에게 질문 하겠지

2년 전
닝겐2
...👀❤
2년 전
글쓴닝겐
닝 안녕!
2년 전
닝겐2
센하 눈팅하고 있었어요!
2년 전
글쓴닝겐
마음껏 떠들어주세요! 나 좀 외로웡
2년 전
닝겐2
센세 썰 푸시는데 방해 될까봐..! 열심히 떠들어보겠슴당
2년 전
글쓴닝겐
"센티넬 아닐거야. 아까 손 닿았었거든. 가이딩 느껴졌어. 그것도 진한 가이딩. 지금 내 가이딩 지수 확인해 볼래?"
아카아시의 말에 쿠로오가 급하게 측정 장치를 가져와 측정하겠지. 측정결과는 놀랍도록 100%. 평소에 가이딩이 잘 맞지 않는 아카아시는 최대 80%의 가이딩 지수를 유지했었는데 100%로 채워진 가이딩 지수를 보고 쿠로오와 켄마는 동시에 놀라겠지.
"그러면 가이드란 소린가..."
쿠로오의 중얼거림과 함께 검사가 시작될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스가와라의 안내에 따라 닝은 검사 의자에 앉을거고 두려운 마음에 온몸을 벌벌 떨겠지. 그걸 본 스가와라는 우선 안심시키려 노력할거야.
"닝 걱정할 필요 없어. 눈 감고 조금만 기다리자."
그렇게 검사가 시작되고 닝은 천천히 눈을 감고 기다릴거야.

2년 전
닝겐3
센가물 처돌이 착석ㅠ 센세같은 금손을 기다리고 있었다구👀❤
2년 전
글쓴닝겐
닝하!
2년 전
닝겐2
슥아,,, 다정뽀이,,,
2년 전
글쓴닝겐
곧바로 검사결과를 확인하던 쿠로오, 켄마, 스가와라, 아카아시는 계속해서 놀라겠지. 닝의 측정된 가이딩 능력이 끊임없이 올라가겠지. 이정도면 S급, 아니 혹은 그 이상일거라 그들은 생각할거야. S급은 커녕 A급 가이드조차 귀한 현실에 그들은 닝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겠지. 스가와라는 정부에 보고하러 곧바로 떠날거고 쿠로오와 켄마에게 마무리를 부탁할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것을 느낀 닝은 눈을 뜰거야 그와 동시에 쿠로오, 켄마, 아카아시가 들어오겠지. 닝에게 아카아시는 익숙한 사람이지만 쿠로오와 켄마는 아니기에 닝은 곧바로 아카아시의 등 뒤로 숨겠지.
"저기 닝..? 우리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닌데.."
쿠로오의 말에도 닝은 안심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아카아시의 등 뒤로 숨어오겠지. 켄마는 그 모습에 한숨을 쉬고는 말을 전할거야.
"연구실 소속 코즈메 켄마라고 해. 겁 먹을 필요는 없어. 그보다 자세한 이야기 좀 듣고 싶은데."

2년 전
글쓴닝겐
닝은 악의가 느껴지지는 않는 목소리에 조금은 안심했지만 연구실 소속이라는게 마음에 걸릴거야. 닝한테는 연구실이 끔찍한 장소였으니까. 그모습을 본 아카아시는
"닝 같이 사탕 먹으면서 이야기할까?"
라고 물어올거고 아까부터 사탕이 대체 뭔지 궁금해 하던 닝은 고개를 끄덕이겠지.

2년 전
글쓴닝겐
그렇게 넷은 사람이 없는 한적한 방 안으로 들어오게 될거고 닝은 가장 구석자리로 가서 앉겠지. 그나마 안심이 되는 자리였기에. 그모습에 쿠로오는 해치지 않을테니 가까이 와서 앉으라고 할테지만 사람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닝에게는 통하지 않을거야. 결국 그들은 각자 자리에 앉게 될거고 아카아시는 닝에게 사탕을 전하겠지. 그럼 닝은 사탕을 받아들고는 갸우뚱할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어떻게 먹는건데?"
닝의 말에 아카아시는 손수 사탕을 껍질을 모두 까준 후 닝에게 건넬거야.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먹으면 돼."
닝은 아카아시의 말대로 천천히 사탕의 맛을 느끼겠지. 처음 느껴보는 달달함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너무나도 황홀할거야. 그렇게 조금은 풀린 분위기에서 대화가 시작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닝, 혹시 센티넬, 가이드가 뭔지 알아?"
켄마는 지금까지의 닝의 모습을 보고는 닝에게 센티넬과 가이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아차렸을거야. 그런 켄마의 질문에 닝은 고개를 절레절레 하겠지. 켄마는 설명의 귀찮음으로 한숨을 푹 쉬고는 말을 이어가기 시작할거야.
"센티넬은 일반인들보다 신체능력과 오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말해. 쉽게 말한다면 초능력자겠지. 하지만 이 센티넬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바로 가이드라는 존재가 필요하다는거지. 센티넬은 기본적으로 능력을 쓰면 쓸수록 감각이 극도록 민감해져. 이것이 계속 된다면 정신을 놓아버리게 되지. 여기서 그런 센티넬을 막아줄 수 있는게 가이드. 가이드는 가이딩을 통해 센티넬을 진정시키는 존재야."

2년 전
글쓴닝겐
닝은 켄마의 말에 호기심을 가지며 계속해서 집중하겠지.
"여기서 닝, 너는 가이드야. 아까의 검사 결과에서 네가 가이드라는 결과가 나왔어. 가이드는 낮게는 F등급부터 높게는 S등급까지. 근데 넌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아. S등급보다 가이딩 능력이 월등하게 높거든."
닝은 여기서부터 대체 저게 무슨 소리인가 멍하니 생각할거야. 하루아침에 지옥에서 구해져 검사를 받고는 갑자기 자신더러 가이드라고 하는데 누가 아 그렇구나 하고 바로 납득을 하겠어.

2년 전
글쓴닝겐
켄마의 말이 끝나고 아카아시가 말을 이어갔어.
"닝이 이전에 있었던 곳은 미승인 센티넬들의 본거지야. 쉽게 말하자면 정부로부터 허가 받지 못하고 불법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지. 우리는 닝이 정부 소속 가이드가 되기를 원해. 지금 현존하는 가이드 사이에 S급 이상은 존재하지 않아. A급도 귀한 상황이고. 하지만 A급 이상 센티넬들이 많은게 문제야. 센티넬에게 가이드는 무조건 필요한 존재고 적어도 등급이 비슷해야 가이딩 흡수율이 좋거든.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지. 그래서 닝이..."
아카아시의 말 중간에 건물에 쿵-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더니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어.

2년 전
글쓴닝겐
저기 혹시 누구 있나요..?
2년 전
글쓴닝겐
아무나 있으면 캐 이름 하나만 불러줘유...누구로 할지 고민 중
2년 전
닝겐4
제가 있습니다
2년 전
닝겐4
냅다 외쳐도 돼요? 코노하!!!!
2년 전
글쓴닝겐
오케이!
2년 전
글쓴닝겐
"위험. 위험. 코노하 아키노리 가이딩 지수 31%. 즉시 가이딩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사이렌에서는 위의 소리가 계속해서 나왔고 아카아시는 소리를 듣자마자 곧바로 뛰쳐 나갔어. 쿠로오는 연구실로 향하며 약품을 가져오겠다고 뛰어갔고 켄마는 닝에게 여기 가만히 있으라며 상황을 살피기 위해 다녀오겠다고 나갔지.
닝은 대체 밖에서 무슨 상황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했지만 다들 긴박했던 표정을 생각하면 별로 좋지 못한 일은 아닐거라고 눈치 챘기 때문에 그저 방안에 있었어.

2년 전
글쓴닝겐
여기서 잠깐 닝이 가이드로 발현한지는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닝은 가이딩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하나도 알지 못했어.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기에 이게 당연한 결과였지. 그렇게 닝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조금씩 방사가이딩을 내보내기 시작했고 그 가이딩은 방 안을 빠져나가 복도로 흘러가기 시작했어. 그리곤 거의 폭주 전조 증상에 휘말리고 있는 코노하에게 도달했지.
2년 전
닝겐5
허거거거거거거걱 센가물 너무 조 아 요
2년 전
글쓴닝겐
허거거거거걱 닝하!
2년 전
글쓴닝겐
코노하가 방사 가이딩을 느끼는 동시에 주변에서 코노하와 대치하고 있던 아카아시도 가이딩을 알아차렸어. 그리고 그것이 닝이라는 것도. 코노하는 가이딩을 느끼자마자 곧바로 가이딩을 따라가기 시작했어. 그리고 아카아시도 뒤늦게 코노하를 쫓아가기 시작했지. 코노하는 마침내 가이딩이 가장 진하게 느껴지는 방을 찾아냈어. 그리곤
2년 전
글쓴닝겐
"찾았다."
2년 전
닝겐6
센세 너무 좋아요….. 센가물 짱이야
2년 전
글쓴닝겐
닝하! 센가물 짱인데 드림이 별루 없어서 아쉽당...
2년 전
글쓴닝겐
코노하는 방 문을 날려보내 듯 열고는 곧바로 닝에게 돌진했어. 그리고 닝을 서둘러 껴안았지. 그와 동시에 느껴지는 진하고 매혹적인 가이딩에 코노하는 정신을 잃게 될거야.
닝은 갑자기 누군가 자신을 끌어안는 느낌에 빠져나오려고 애를 썼어. 이전 미승인 센티넬들이 자신에게 행했던 일과 똑같았기에. 코노하가 쓰러지자마자 닝은 그의 품 안에서 빠져 나와 몸을 덜덜 떨고 있겠지.
그리고 이 장면을 뒤늦게 찾아온 쿠로오와 아카아시가 보게 될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쿠로오는 재빨리 들어가 코노하의 상태부터 살필거고 아카아시는 닝을 진정시키려 노력할거야. 차가워진 몸으로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닝을 어떻게 진정시켜야 할지 고민하던 아카아시는 닝의 손을 붙잡고는
"닝 천천히 숨부터 쉬자. 천천히. 괜찮아."
쿠로오는 코노하에게 안정제를 주사하고는 또다른 연구소 직원에게 코노하를 맡기겠지. 그리고 닝에게 다가가 어디 다친 곳은 없는지 살피겠지.

2년 전
글쓴닝겐
닝에게 큰 상처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쿠로오는 크게 안심할거야. S급 이상의 가이드가 다친다면 큰일이 날게 분명했으니까. 조금씩 호흡을 진정해가는 닝을 보고 둘은 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방을 옮길거야. 그들은 아카아시의 방으로 닝을 옮길거고 거기에서 닝은 잠에 들기 시작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아 근데 사실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없었지만...
2년 전
글쓴닝겐
"아카아시!! 얘는 누구야?"
"시끄럽습니다. 보쿠토 상. 그보다 깨겠습니다."
닝은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조금씩 눈을 뜨겠지.
"어? 깼다!"

2년 전
글쓴닝겐
흐헉 너무 졸린 관계로 내일 더 이어가는 걸로...
2년 전
글쓴닝겐
대신 별루 기대하지 마요...
2년 전
글쓴닝겐
이게 왜 초록글...
2년 전
닝겐1
센세 부담스러우심 관심 그만 받기 누르면 익잡에서 안 뜰 수 있어요...!!
2년 전
닝겐7
센세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 방금 왔는데 호출 뉴르고 갈게요 맛있다 최고야.. 코노하 찾았다 할 때 이마 짝빡 쳤잖아
2년 전
닝겐8
헐 센가물 너무 좋아 센세ㅠㅠㅠㅠㅠㅠ
2년 전
닝겐9
와 너무 좋아,, 센세 꼬옥 오시면 호출 눌러주기..❤️
2년 전
닝겐10
센세....사랑해, 센가물은 사랑이야 ㅠㅠㅠㅠ
2년 전
닝겐11
츄베릅 감사합니다
2년 전
닝겐12
너!무! 재미써여 제발 오늘도 풀어주세요 저 호출박고갑니다라뮞
2년 전
닝겐13
허헉..탱ㅜㅜㅜㅜㅜㅜㅜㅜ
2년 전
닝겐14
(내용 없음)
2년 전
닝겐15
센가물 최고...센세 최고...
2년 전
글쓴닝겐
호출이 잘 갔을까용?
2년 전
닝겐14
하앙 등장
2년 전
글쓴닝겐
닝하!
2년 전
닝겐14
센하센하
2년 전
글쓴닝겐
아 곤데 이렇게 전문적으로 쓸 생각은 없었지만...ㅎㅎ
2년 전
글쓴닝겐
거의 즉석으로 쓰는거니까 이상해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2년 전
닝겐14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이상한 건 저 입니다.

2년 전
글쓴닝겐
아닠ㅋㅋㅋㅋㅋㅋㅋ닝이 왜요ㅋㅋㅋㅋㅋㅋ
2년 전
글쓴닝겐
"아카아시!! 얘는 누구야?"
"시끄럽습니다. 보쿠토 상. 그보다 깨겠습니다."
닝은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조금씩 눈을 뜨겠지.
"어? 깼다!"
닝은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낯선 얼굴에 당황하겠지. 그리고 곧바로 아카아시의 등 뒤로 숨을거야.

2년 전
닝겐14
하앙!
2년 전
글쓴닝겐
아카아시는 닝이 낯선 사람을 볼 때마다 자신의 등 뒤로 숨는 것을 보고 새삼스럽게 자신이 가장 먼저 닝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지. 등 뒤로 안길 때마다 살짝씩 느껴지는 가이딩도 아찔했을거야. 그 잠깐 사이에 전달된 가이딩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계속해서 전달하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럴때마다 닝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겠지.
보쿠토는 아카아시의 등 뒤로 숨은 닝에 전혀 개의치 않고 인사를 건넬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안녕? 보쿠토 코타로라고 해. 후쿠로다니 소속 센티넬이야!"
2년 전
글쓴닝겐
보쿠토의 인사에 닝은 쭈볏쭈볏 아카아시의 등 뒤에서 나올거야. 그리고 자신도 인사하겠지.
"안녕하세요...? 닝이라고 합니다..."
거의 기어들어갈 것 같은 목소리에도 보쿠토는 반갑다며 닝의 손을 붙잡고 붕붕 흔들거야. 그럼 그 모습을 보고 아카아시가 말리겠지.
"그만하세요. 보쿠토 상. 닝 힘들어합니다."
그제서야 아차한 보쿠토는 손을 떼고 닝에게 말을 전할거야.
"밥 먹으러 가자! 배고프지?"

2년 전
글쓴닝겐
그렇게 아카아시, 닝, 보쿠토는 식당으로 향할거야. 음 식당은 약간 학교 급식식 같은 형식이라고 하자. 아카아시가 닝을 자리에 앉히고 음식을 가져오겠다며 보쿠토와 떠날거야. 그럼 닝은 혼자 자리에 앉아 주위를 살피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캐 이름 아무나 말해줄사람!
2년 전
닝겐16
내 최애 토오루!!
2년 전
글쓴닝겐
닝하! 오케이!
2년 전
글쓴닝겐
그런 닝과 눈이 마주친 건 오이카와라고 하자. 오이카와는 닝을 보자마자 외부인임을 바로 알아차릴거야. 평소 머리가 좋은 애니까 센터 내에 사람들은 다 외우고 다니겠지. 그런 오이카와가 걸음을 멈추자 옆에 있던 이와이즈미가 오이카와를 한 대 칠거야.
"뭐냐 쿠소카와. 빨리 안가?"
"이와쨩 저기."
오이카와가 손가락으로 가르킨 곳을 바라본 이와이즈미도 그제서야 닝의 존재를 알게 되겠지.
"새로 발현된 센티넬인가..."
이와이즈미의 중얼거림에 오이카와가 고개를 저을거야.
"그렇다기엔 너무 약해 보이지 않아 이와쨩?"

2년 전
글쓴닝겐
결국 그들은 닝에게 다가가겠지. 한 센터에서 일할 직원이면 언젠가는 만날게 분명했으니까 인사도 할겸. 우선 오이카와가 먼저 말을 걸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안녕. 여기 숙녀 분은 누구실까?"
2년 전
글쓴닝겐
닝은 또다시 찾아온 낯선 사람에 당황하겠지. 하지만 이번엔 자신에게 그나마 익숙한 사람인 아카아시가 없다는 것을 깨닫자 더 당황하기 시작할거야. 어느샌가 또 몸이 떨려오기 시작하자 그 변화를 오이카와랑 이와이즈미도 눈치 채겠지.
"저기...말하기 싫으면 말 안 해도..."
이와이즈미가 말을 다 끝내기 전에도 닝의 눈에서는 두려움으로 눈물이 한 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할거야. 당황한 오이카와가 옆에 있던 휴지로 닝의 눈물을 닦아주려 접촉했을 때

2년 전
글쓴닝겐
오이카와 또한 닝의 가이딩을 느끼겠지. 다른 가이드들과는 차원이 다른 가이딩을. 순간 정말 잠시 접촉했을 뿐이지만 머릿속이 많아지고 온 몸이 가벼워지겠지. 평소 가이드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가이딩을 받지 못하던 오이카와에게는 너무나 간절한 순간이었겠지.
"가이드..."
오이카와의 중얼거림과 함께 멀리서 식사를 가지고 온 아카아시와 보쿠토가 자리로 돌아올거야.

2년 전
글쓴닝겐
"떨어지시죠."
곧바로 닝과 오이카와의 사이를 가로막고는 말하겠지. 이제서야 자신과 맞는 가이드를 만났는데 다른 센티넬의 떨어지라는 소리를 들은 오이카와는 속으로 화를 삼키겠지. 정말 어떻게든 붙잡아야 할 존재인데 다른 센티넬이 방해한다면 짜증나는 상황일거야.
"네가 뭔데. 쟤랑 파트너이기라도 해? 내가 알기론 너한테 파트너는 없지 않았나?"
속을 살살 긁어오는 오이카와의 말에 조용히 넘어가려던 아카아시 또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할거야.
"제 파트너든 아니든 무슨 상관이시죠. 오이카와 상 때문에 닝이 겁먹은 건 사실일텐데요."
그순간 식당의 분위기가 싸늘해짐을 모두가 느꼈을거야.

2년 전
글쓴닝겐
분위기가 이전과 다르게 무거워졌음을 느낀 닝은 우선 믿을만한 아카아시에게 더 달라붙겠지. 그럼 그 모습을 본 오이카와는 점점 더 표정을 굳힐거야. 이를 본 이와이즈미는 아차하며 오이카와를 말리겠지. 곧 능력을 쓸 것 같은 모습이었거든. 센터 내에서 능력 사용은 철저히 금지 되어 있을거야. 왜냐면 센터 내에는 센티넬 뿐만 아니라 일반인, 가이드도 존재했으니까.
"야 오이카와 그만...!"
이와이즈미의 말림에도 불구하고 주변 물건들이 오이카와의 능력으로 달그락 거리기 시작할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이에 겁을 먹은 닝은 천천히 하지만 농도가 진한 방사 가이딩을 자신도 모르게 내보내겠지. 가이딩은 센티넬을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에 오이카와와 아카아시 둘 다 이성을 되찾기 시작할거야. 그리고 보쿠토와 이와이즈미는 닝의 가이딩을 느끼게 되겠지. 넷의 시선이 자신에게 쏟아짐을 느낀 닝은 괜한 두려움에 식당을 뛰쳐나갈거야.
"닝아!!"
아카아시의 부름에도 닝은 뒤돌지 않고 달려나가겠지.

2년 전
닝겐14
닝,,🥺🥺🥺🥺
2년 전
글쓴닝겐
"어쩔겁니까. 오이카와 상 때문이지 않습니까."
"그게 왜 내 탓이야. 아주 귀여운 후배님이 시비를 거시니까 이모양이지."
"하...됐고 이 넓은 센터에서 어떻게 찾을건데."
"우선 가보자고 얼른 찾아야지"
순서대로 아카아시, 오이카와, 이와이즈미, 보쿠토의 말이 이어지고 그들은 닝을 찾기 위해 식당 밖으로 나갈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캐 두명 불러줄 닝 구해요!
2년 전
닝겐14
두 명이라면 츰삼 어떠십니까
2년 전
글쓴닝겐
오케이!!
2년 전
닝겐14
갸아아악~!~!~!
2년 전
글쓴닝겐
그렇게 닝은 숨이 턱까지 차오를 정도로 달려나갈거야.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계속 달려나갈거고 어느 순간 자신이 밖에 있음을 알게되겠지. (센터 밖이라기 보단 센터 내에 있는 야외 정원 정도라고 생각해주기!)
그리고 누군가와 부딪혀 뒤로 넘어질거야.

2년 전
닝겐17
(내용 없음)
2년 전
글쓴닝겐
닝하!
2년 전
닝겐14
가슴에 부딪혔겠지...?(수줍)
2년 전
글쓴닝겐
닝 변태...>.<
2년 전
닝겐14
센세한테 안길래~~~~~~~
2년 전
글쓴닝겐
이리와!!!
2년 전
닝겐14
나 간다!!!!!!!!!!!!!!!!!!!!
2년 전
글쓴닝겐
"뭐고. 가만히 서 있는데 와 부딪히고 지'랄이가."
2년 전
글쓴닝겐
"니는 말 좀 바르게 해라. 아 넘어진거 안 보이나?"
넘어진 닝을 오사무가 일으켜 세우며 이야기 하겠지. 닝은 순간적으로 아츠무보다 오사무가 더 착해 보인다는 판단하고 오사무의 등 뒤로 숨을거야. 그러면 그 순간 오사무도 한 번에 차오르는 가이딩을 느끼겠지.
"니 가이드가?"
"가이드라고? 센터에 이런 가이드가 있나?"
아츠무는 말과 함께 오사무의 뒤에 숨어있던 닝의 뒷덜미를 잡을거야. 닝은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 버둥거리겠지.

2년 전
글쓴닝겐
"내도 모른다. 근데 가이딩 느껴진다 아이가. 니도 만져봐라."
오사무의 말에 아츠무가 닝과 접촉하자 그도 순간적으로 차오르는 가이딩을 느낄거야.
"와...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니 누고? 새로운 가이드가?"
아츠무가 아무리 물어도 이미 겁을 잔뜩 먹은 상태인 닝은 절대 대답하지 않을거야. 둘은 한숨만 잔뜩 쉬다가 멀리서 정부에 보고를 마치고 돌아오는 스가와라를 발견하겠지.
"스가와라 상 어디 다녀오십니꺼?"
스가와라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다가 경악할거야. 아츠무에게 목덜미를 잡혀있는 닝의 모습을 보고는.

2년 전
글쓴닝겐
"아츠무 뭐하는 짓이야?"
2년 전
글쓴닝겐
캬아아 우리 스가 잘생겼다...
2년 전
닝겐14
우리 장르 최고 청량..하앙..오빠...
2년 전
글쓴닝겐
아츠무는 스가와라의 소리침에 곧바로 닝을 내려 놓을거고 바닥에 발이 닿은 닝은 그대로 스가와라에게 달려가겠지. 그리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등 뒤로 숨을거야.
"아이 그게 아니라 갑자기 지한테 달려와서 그런 겁니다!"
아츠무의 외침에는 전혀 관심 없이 스가와라는 닝의 상태만을 살피겠지.
"어디 다친데는 없어? 불편한 곳은?"
스가와라의 질문에 닝은 대답 대신 고개만 절레절레 흔들거야.

2년 전
글쓴닝겐
그런 닝의 모습에 안심한 스가와라는 눈을 맞춘채 이야기 하겠지.
"설명하고 싶은게 많아. 같이 안으로 들어갈까?"
스가와라의 청량한 미소에 닝은 홀린 듯 대답할거야. 스가와라는 닝을 데리고 안쪽으로 향할거고 미야즈도 쫄래쫄래 쫓아가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연구실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 둘러 앉고 이야기가 시작될거야.
"아까 켄마랑 쿠로오한테 대충 이야기 들었지? 음...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닝이 정부 소속 가이드가 되기를 원해."
아까 설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닝은 여전히 어리둥절 할거야.
"이전 상황은 대충 정리 되었어. 닝은 미승인 센티넬 무리에게 납치 되었던거고 꽤 오랜 시간 그들과 지낸 것 맞지?"
스가와라의 말에 흥미가 생긴 미야즈는 귀를 기우릴거야.
"정부 소속 가이드가 된다면 우리는 닝에게 충분한 복지를 제공할 거야. 물론 최선을 다해 보호도 할거고. 이건 아까 전에 측정한 가이딩 능력 수치야."
스가와라가 건네는 종이를 닝이 받아들겠지. 그리고 한 두장씩 넘겨 볼거야.
"여기 보면 닝의 가이딩은 S급, 아니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어.여태까지 이런 일은 없어서 많이 부족할지라도 정부 소속 가이드가 되어주지 않을래?"

2년 전
글쓴닝겐
닝은 꽤 오랫동안 고민하다가는 결국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할거야. 무언가를 바로 결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생각했으니까. 그런 닝을 보며 스가와라는 천천히 고민해도 괜찮다고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라는 말을 전하겠지. 그리고 잠시후 스가와라가 지니고 있던 무전기에서 오이카와의 목소리가 흘러나올거야.
"상쾌군 복귀했어?"
"아까 했는데 왜."
"그럼 연구실 cctv로 사람 좀 한 명 찾아줄래? 닝이라고 너도 알지 않나?"
"무슨 소리야 지금 내 앞에 있는데?"
"에? 지금 연구실이지? 기다려. 어디 가지말고 거기서 기다려."
이를 마지막으로 오이카와의 말이 끊기고 스가와라는 당황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으악...어떻게 이어가징...
2년 전
닝겐14
센세는..할 수 이따!!!!!!!!!!!
2년 전
글쓴닝겐
나는야...말하는 감자...
2년 전
글쓴닝겐
"S급 이상이라는게 무슨 말입니꺼? 그게 가능한겁니꺼?"
오사무가 궁금증에 질문해 오겠지. 스가와라는 애매하다는 표정을 짓다가 대답할거야.
"미안. 아직은 대답 못해. 닝이 정부 소속 가이드가 된다고 하면 그때 되서야 답할 수 있을거야."
그렇게 한동안 침묵이 이어지다가 연구실 문이 쾅 열리겠지.
"닝."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 닝은 아카아시, 오이카와, 이와이즈미, 보쿠토를 발견할거야. 아까의 상황이 떠오른 닝은 두려운 마음에 스가와라의 등 뒤로 숨겠지.

2년 전
닝겐14
닝 계속 숨는 거 안쓰러운데 귀엽고 그런다.,,,,
2년 전
글쓴닝겐
약간 막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그런...!!
2년 전
글쓴닝겐
스가와라의 등 뒤로 쏙 숨음 닝을 보며 오이카와는 툴툴거리겠지.
"일반인한테 가이드는 과분하지 않을까 상쾌군?"
그 소리를 들은 스가와라는 표정을 싹 굳힐거야. 오이카와의 말이 가이드는 소유할 수 있는 존재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말 똑바로 해 오이카와. 가이드가 센티넬에게 소유되는게 아니라 가이드가 센티넬을 소유하는거야."
다시 쌀쌀해진 분위기가 이어지려고 하자 그 정적을 깨는건
"꼬르륵"
아직 저녁을 먹지 못한 닝의 배에서 나는 소리였어.

2년 전
글쓴닝겐
그 소리를 들은 모두의 시선이 닝에게 쏠리겠지.
"아직...저녁을 못 먹어서..."
정말 기어들어 갈 것 같은 목소리로 닝이 답할거야. 그럼 스가와라는 아카아시에게 묻겠지.
"아직까지 저녁도 안 먹이고 뭐한거야? 일부러 너한테 맡긴건데."
스가와라의 잔소리에 아카아시는 오이카와를 한 번 쳐다보더니 대답하겠지.
"죄송합니다. 지금 데려가겠습니다."
"됐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다 나가."
그렇게 닝을 제외하고 모두가 쫓겨 나겠지.

2년 전
닝겐14
권력남용인가요?
2년 전
글쓴닝겐
넹ㅋㅋㅋㅋㅋ스가가 센터 들어온지 오래된 사람이라 맘대루 다 하기
2년 전
글쓴닝겐
"이건 다 오이카와 상 탓입니다."
말 한마디를 남기고 아카아시가 떠나자 오이카와는 아카아시가 떠난 쪽을 바라보며
"아주 귀여운 후배님이네. 정말 귀여워 죽겠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모두가 흩어질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악 진짜 다들 아이디어 좀 보태주세요...생각이 안 나ㅜ.ㅜ
2년 전
글쓴닝겐
다...다음에 준비해서 올게요...근데 언제 올지 모르겠다ㅜㅜ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오겠슴당...
2년 전
닝겐14
센세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용ㅎㅎㅎㅎ
2년 전
닝겐3
헉 센세 이렇게 이어주시다니 감사해요ㅠㅠㅠ 중간중간에 캐만 추천 받으시고 뚝딱 이어가시다니 그저 대단,,, 다음에 또 와주세요❤
2년 전
닝겐15
센세 너무 재밌자나요.. 언제든 기다리겠슴니다..♡
2년 전
닝겐18
하아........센가물의 빛이야 센세는...넘 재밌잖아요
2년 전
글쓴닝겐
오랜만이라 다들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만 풀다가 떠나겠습니다! 늦은 새벽이라 호출은 다 쓰고 닝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읽으실 수 있도록 누를게요! 굿밤!!
2년 전
글쓴닝겐
"이건 다 오이카와 상 탓입니다."
말 한마디를 남기고 아카아시가 떠나자 오이카와는 아카아시가 떠난 쪽을 바라보며
"아주 귀여운 후배님이네. 정말 귀여워 죽겠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모두가 흩어질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연구실에 남겨진 닝은 조심히 스가와라의 눈치를 살피겠지. 여전히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가득하지만 배에 힘을 열심히 주며 숨기려고 애쓸거야. 그런 닝을 바라보던 스가와라는 냉장고에서 샌드위치 하나를 꺼내 닝에게 건네겠지.
"샌드위치 괜찮을까? 혹시 부족하면 지금 식당 가도 괜찮아."
원래 먹던 양도 적은 닝이고 새로운 상황에 놓인 지금은 딱히 밥 생각도 없기에 괜찮다며 고개를 조금 끄덕이겠지. 그리곤 스가와라가 준 샌드위치의 껍질을 벗기며 한 두입씩 먹기 시작할거야.

2년 전
글쓴닝겐
토끼같이 겁 먹은 상태에서도 조금씩 샌드위치를 베어물며 저녁식사를 시작하는 닝을 보며 스가와라도 그 앞에 앉겠지.
"닝 센터 소속 가이드가 되는 거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그런 스가와라의 말에 닝은 잠시 식사를 멈추고 그를 빤히 쳐다볼거야.
"하하..너무 부담 준건가? 물론 닝의 자유지만 이 센터에서 너무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이 많거든...넘쳐나는 센티넬에 어딜가든 부족한 가이드 때문에 애들 대부분은 폭주해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라...아마 닝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뒷머리를 끄적이며 말을 마치는 스가와라에게 어떤 대답도 없이 그저 닝은 고개를 끄덕일거야. 스가와라가 씁쓸한 미소와 함께 닝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닝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통화를 마치고 다시 닝에게 다가온 스가와라는 미안한 표정으로 말을 걸거야.
"닝 미안해. 식사 마치고 센터 소개는 내가 해주고 싶었는데 급한 일이 생겨서. 켄마! 닝한테 센터 소개 좀 도와줄래? 급히 가봐야 해서."
켄마는 온갖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닝에게 다가가겠지. 그 모습에 스가와라는 웃음을 터뜨리며 자시 연구실 카드키를 닝에게 걸어줄거야.
"이거 있으면 센터 안에는 다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구경 잘 하고 와. 켄마도 닝 잘 챙겨주고."
언제나와 같이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스가와라가 연구실 밖으로 나가고 남겨진 닝과 켄마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만이 남겠지.

2년 전
글쓴닝겐
"가자."
켄마가 먼저 연구실 밖으로 나가자 닝은 종종걸음으로 켄마를 쫓아갈거야.
"여기는 식당이고...저기는 훈련장. 훈련장은 지금 안 들어가는게 좋아. 센티넬들 저녁 훈련 시간이라 잘못 들어갔다가 휘말리면 골치 아프니까."
하나하나 간단한 설명만 남기고 지나치는 켄마를 쫓아가기 바빴던 닝은 어느 순간 걸음을 멈출거야. 그들의 앞에 검은 철문이 보였기 때문에.
"여긴...그냥 가자."
어떤 설명도 없이 등을 돌려 걸음을 옮기는 켄마를 쫓아가지 않고 닝은 한동안 문에 시선을 집중하겠지. 켄마는 그런 닝을 보고 한숨을 내쉬며 곁으로 올거야.
"들어가보고 싶어?"
닝이 조심히 고개를 끄덕이자 켄마는 닝의 목에 걸려있는 스가와라의 카드키를 가리킬거야.
"그걸로 저기 찍으면 문 열려. 위험 관리 구역이라 제약이 많거든. 스가와라 상 정도의 직급이 아니면 못 열어. 뭐 카드키는 스가와라 상이 주신거니까 들어가는 건 상관없겠지."

2년 전
글쓴닝겐
닝이 목에 걸린 카드키를 벗어 인식기에 갖다대자 띡하는 소리와 철컥거리는 소리가 연달아 날거야. 켄마는 굳게 닫혀있던 철문을 열면서 닝을 부르겠지.
"들어가자. 안에서는 허튼 행동 하지마. 위험하니까."
경고의 말을 남기고 둘은 안으로 걸음을 옮길거야. 뭔가 서늘한 분위기에 닝은 몸을 움찔거리다 관리실이라는 표시가 적힌 방 안으로 들어갈거야. 방 안에 들어가자 벽면을 가득 채운 cctv 화면에 닝은 시선을 집중하겠지. 그러다 보이는 한 남자의 모습에 화면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거야.

2년 전
글쓴닝겐
그런 닝을 보며 켄마는 중얼거리겠지.
"사쿠사 키요오미."
닝이 의아하게 그를 쳐다보자 켄마는 설명을 시작할거야.
"그 사람이 사쿠사 키요오미야. 센티넬이고 등급은 S. 여기는 위험 관리 구역이라고 아까 말했지. 뭐...말이 위험 관리 구역이지 사실 센티넬들 가둬두는 곳이야."
켄마의 말에 닝은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뜰거야.
"아까 말했지. 가이드의 수가 센티넬에 비해 월등히 부족하다고. 그리고 높은 등급의 가이드는 많지 않아. 대부분이 A급 이상인 이 센터에 A급 가이드는 단 1명, S급은 존재하지도 않아. 그렇기에 항상 센티넬들은 충족한 가이딩을 공급받지 못해. 가이드의 체력이 그만큼 따라주지를 못하니까. 여기서 사쿠사 키요오미는 그나마 등급이 가장 높은 A급 가이드와 상성이 좋지 못해. 쉽게 말해서 가이딩을 제대로 흡수하고 있지 못한다는 상태야. 지금 가이딩 지수를 보면 29%. 솔직히 폭주하지 않는게 신기한 상태야. 다시 말해서 여기, 위험 관리 구역은 폭주할 가능성이 있는 센티넬들을 가두어 두는 곳이지. 센티넬이 폭주하면 피해가 크거든. 우리 센터가 S급 센티넬의 폭주를 막을만큼 힘이 강하지도 않고."

2년 전
글쓴닝겐
너무 졸려서 내일 오전에 마저 쓰고 호출 누를게요!
2년 전
글쓴닝겐
그런 켄마의 말을 들은 닝은 홀린 듯 모니터를 향해 손을 뻗으며 생각하겠지.
'아...당신도 그 좁은 공간에 갇혀 인생의 끝을 바라보고 있구나. 이전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꿈도 희망도 사라진지 오래겠구나...당신들이 내게 그런 것처럼..나도 도와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끝나자마자 닝은 켄마에게 고개를 확 돌릴거야.
"왜?"
"그...저...내..가 가이딩...해주면 안되나...?"
닝의 말에 켄마의 눈이 반짝이겠지. S급 이상의 가이드인 닝의 가이딩을 받는다면 아무리 사쿠사 키요오미라도 어느정도 폭주 위험에서는 벗어날테니까.

2년 전
글쓴닝겐
"잠시만 기다려. 아카아시라도 불러올게. 아까 말했지. 센티넬은 능력을 쓰면 쓸수록 모든 감각이 예민해져. 사쿠사도 그런 상태고. 그러니까 혼자서 들어갈 생각은 하지마."
켄마는 그런 경고의 말을 날리고 위험 관리 구역 밖으로 나갈거야. 닝은 관리실 의자에 앉아 한참 동안 모니터만 바라보다 어떤 소리를 듣게 되겠지.
'아가, 저 아이를 구하고 싶지 않니? 어서 찾아가렴. 조금이라도 늦으면 위험할 지 몰라.'
크게 놀란 닝은 주위를 살필거야. 주변에는 여러 기계와 자신 밖에 없었거든. 하지만 목소리만으로 따뜻함을 전달해준 존재에 홀린 듯 관리실 밖으로 나가 사쿠사의 방 문 앞에 서겠지.

2년 전
글쓴닝겐
그 방문도 검정색 철문으로 이어져 있을거야. 목에 걸린 카드키를 인식표에 찍고 들어가자 검정 곱슬 머리를 가진 남자가 엎드려 있는게 눈에 보이겠지. 닝은 걸음을 급하게 옮기지만 조금씩 새어나오는 두려움에 마음은 복잡해질거야.
"저...저기...괜찮으세요...?"
"누구."
순간적으로 방은 어둡게 변하고 닝이 뒤돌아서 문 밖으로 나가려던 때, 누군가의 품 안에 붙잡힐거야. 바로 사쿠사 키요오미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어둠 속에서 닝을 붙잡은 사쿠사는 점점 채워지는 가이딩을 느끼며 호흡을 정돈하겠지. 닝은 이번엔 무서움보다 당황스러울거야. 제 몸의 가이딩이 훅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는 건 처음이었니까. 아무리 가이딩이 빠져나가도 남자는 놓아줄 생각이 없는 듯 했기에 한참을 그 상태를 유지하다 뛰쳐 들어온 켄마와 아카아시에 의해 상황이 종료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닝. 아까 그대로 있으라고 했지. 위험할 뻔했어. 별 탈 없이 끝나서 다행이지 큰일 날 뻔 했다고."
조금은 서늘해진 켄마의 목소리에 아카아시가 켄마와 닝 사이를 막아설거야.
"그만. 닝도 많이 놀랐어. 여기까지만 하자. 닝 괜찮아? 어디 다친 곳은 없지?"
그런 아카아시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그는 다행이라며 닝의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겠지. 켄마는 쓰러진 사쿠사를 살필거야. 그러고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가이딩 지수..100%..."
사쿠사는 그 어떤 가이드가 와도 좋지 못한 상성으로 인해 100%를 유지하던 때는 단 한 번도 없었겠지. 하지만 처음으로 제대로 채워진 가이딩 지수를 보고 켄마는 급히 몸을 일으킬거야.
"미안. 먼저 가볼게. 보고 할게 생겨서."
켄마가 방을 나가고 뒤이어 닝도 아카아시의 부축을 받으며 나오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센터에 처음와서 눈을 떴던 방이 아닌 새로운 방이 닝에게 주어질거야. 깨끗하고 아늑한 방의 모습에 닝은 놀라겠지. 아카아시는 아쉽지만 닝의 방 문 앞에서 인사를 전할거야.
"닝 좋은 꿈 꿔. 내일 아침에 데리러 올게."
"응..."
그렇게 센터의 첫 날은 끝이 날거야.

2년 전
글쓴닝겐
다음날 아침, 아카아시는 닝을 데리러 닝의 방 앞으로 향하겠지. 하지만 왜인지 굳게 닫힌 방 문에 아카아시는 의아해하며 문을 두드릴거야.
"닝. 일어났어?"
아무리 노크를 계속해도 들리지 않는 인기척에 아카아시는 불안감에 휩싸일거야. 결국 아카아시는 급하게 힘으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겠지.

2년 전
글쓴닝겐
들어가서 보인 풍경은 이불을 끝까지 뒤집어 쓴 채로 잠든 닝의 모습일거야. 안심한 아카아시는 닝에게 다다가 이불을 내리자 새빨개진 닝의 얼굴이 그를 반기겠지. 호흡도 제대로 못하고 식은 땀이 줄줄 흐르는 모습에 아카아시는 급하게 닝을 깨울거야.
"닝! 괜찮아?"
그런 아카아시에도 불구하고 닝은 눈을 뜨지 못할거야.
"아...아파...살려주세요..."
말만 반복하는 닝이기에 아카아시는 닝을 안아들고 의무실로 향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소독약 냄새가 가득한 의무실에 들어오자 치료 센티넬이 그들을 반기겠지.
"시라부. 여기 좀 도와줘."
아카아시는 닝을 의무실 침대에 내려두며 지나가던 시라부를 부를거야.
"누구? 아 어제 온 가이드? 센터에 소문이 가득하던데. 근데 상태는 왜이래."
"모르겠어. 아침에 깨우러 갔더니 이래서."
"우선 알겠으니까 나가있어. 치료 끝나고 부를테니까."
그런 시라부의 말에 아카아시는 고개를 끄덕이고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밖으로 나갈거야. 그리고 안에서는 치료가 시작되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치료가 끝나자 시라부는 밖으로 나가 아카아시를 부르겠지.
"별 일은 아니야. 가이딩을 너무 많이 써서 그래. 가이딩 채워질 때까지 기다리면 금방 괜찮아질거야."
"고마워."
시라부가 별 일 아니라며 말을 마치고 떠나자 아카아시는 닝의 침대 주위에 있는 의자에 털썩 앉아 닝이 깨어나기만을 기다리겠지.

2년 전
글쓴닝겐
여기까지...! 앞으로도 약간 이런 식으로 이어갈까 하는데 어떠실까요...? 제가 중간중간 와서 글을 더 쓰고 호출하는 방식이요!
2년 전
닝겐14
허억..헐 센세..!
2년 전
닝겐19
꺅 센세 ㅠㅠ
2년 전
닝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 전
닝겐14
고마워요 와줘서 ㅠㅠㅠ
2년 전
닝겐19
언제든지 와줘요 환영할게요!
2년 전
닝겐12
갹ㄱ
2년 전
닝겐7
헐 센세....!
2년 전
글쓴닝겐
엄청 늦게 왔는데도 찾아와 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2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 언제든지 궁금하신게 있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최대한 빠르게 답장하겠습니다!
2년 전
닝겐9
헐 ㅓ떡해 진짜 너무 좋아 너무 재밋어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만화/애니/드림이거 너무 궁금해46 09.07 13:39844 1
만화/애니/드림🏐 카게야마 내 품으로 31 09.07 20:29362 5
만화/애니오타쿠질 처음 해보는데 2차 안먹는 사람 많아? 15 09.07 16:19986 0
만화/애니/드림 🏐(¬‿¬)두근두근 연애 시뮬레이션~💛54 09.07 22:58449 0
만화/애니/드림 🏐 볼품없는 실력으로 적어주기 14 09.07 21:53330 0
(주어 배구) 오늘 코모리 뜨냐6 04.05 22:38 119 0
주술회전 상영극장 많이 내려갔네 04.05 22:23 75 0
소라치 펜을 들어... ts편을 다시 그려주라... 04.05 22:22 49 0
🐼게토는 청순이랑 섹.시 중에 뭐인 거 같아?5 04.05 22:18 289 0
헐 왓챠에 천관사복 더빙판 들어왔다!7 04.05 22:17 202 0
히로아카 귀칼 둘 다 본 닝 있어?29 04.05 21:32 1929 0
라프텔에 모브사이코 다 있엉?8 04.05 21:13 96 0
밥 먹으면서 애니 보는 닝 있어?17 04.05 21:05 1005 0
성우 한국성우 좋아하는 익들아6 04.05 19:50 189 0
에스케이 에이트 보는데 행복한이유가 있었네...6 04.05 19:36 227 0
문스독 이제야 3기 보는데8 04.05 18:32 154 0
고죠 얼굴 최애짤 이거였는데 이번에 새로 바뀜 ㅋㅋㅋㅋ15 04.05 18:06 4215 2
내가 이때 헌헌 팠으면 답답해서 죽었을듯... 04.05 17:09 109 0
나 단지 1년된 댓글에 댓삭튀 당했어 정확히는 대댓삭튀7 04.05 16:50 596 0
원피스 와노쿠니편 끝나면 와노쿠니 캐릭터들 다시는 안나왔으면 좋겠다7 04.05 16:27 244 0
주술 극장판 4dx 특전 많이 있을까 04.05 16:18 53 0
드림 🏐 망한 프러포즈 댓망 🌷 53 04.05 15:24 841 1
ㄹㅊ 나랑 화상강의나 듣자~ 4 04.05 15:18 74 0
하이큐 안나온 경기중 보고싶었던거 있어? 33 04.05 14:41 1631 0
메루카리 잘 아는 닝 있오?? 도와주라..ㅠㅠ 4 04.05 14:16 171 0
전체 인기글 l 안내
9/8 0:36 ~ 9/8 0: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만화/애니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