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그제 다 읽었는데 정치성향 떠나서 와 작가로써 유시민은 진짜 멋있다 이렇게 생각했음. 난 정치에 대해 1도 모르고 서로 헐뜯는 보수 진보 진영 때문에 정치라면 학을 뗐고 정치를 했던 유시민 솔직히 색안경 끼고 봤거든 (정치인을 안좋아해서 ㅎㅎ) 근데 이 책 읽으면서 진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 20대라면 겪을 우울감, 자살, 정치, 부모로써의 자식을 향한 태도 등 사회인이라면, 한 가정의 일원이라면 한번씩 겪을 고충들을 잘 설명했고 난 그에 공감했고 이 작가를 좋아하게 됐어. 중간중간 본인에 관한 얘기나 사상이나 정치 얘기들도 있어서 재밌기도 하더라. 삶이 힘들다면 한번 읽어봐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