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복잡한 사건을 안 만들고 싶으셨던 건지 아니면 별로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아서 생략하신 건지.. 작가님 의도는 모르겠는데 수한테 약간 피해를 주거나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은 조연들을 등장 시켜 놓고 걍 후다닥 해치움 공이나 수가 해치우는 게 아니라 걍 스토리 상에서 언제 언급 했냐는 양 걍 해치워버림 이게 한 두번이 아니다보니까 읽으면 읽을수록 실망이 컸음.. 찌통 좋아하는 수어매가 읽기엔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 개연성이나 구멍 있는 거 안 좋아하면 불호일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