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0.5권 배포하는 날이잖아 수량 많다고는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조로 보러갔음 한참 보는 와중에; 부부(?)가 들어오는데 40대쯤으로 보였음 주연령층이 아닌데다 애들 따라서 같이 오는 어머님, 아버님은 가끔 봤지만 암튼 덕질에 나이가 어딨냐 좀 새롭다가도 굿즈들 플미 붙여서 되팔이하는 모습들 종종 봐와서 설마 업자(?)겠거니 했음 영화 끝나고 대기표 받고 기다리는데 그분들 보통이 아니셨음 음... 특전을 더 받으려고 그랬나? 예매권은 여성분이 갖고계신 것 같던데 그럼 대개는 그 사람이 수령하잖아? 남자도 같이 줄섰는데 직원께서 영수증 보여달라고 하니까 본인이 결제 안 했다고 말함, 그러면 당연히 직원은 확인이 안 되니 못 준다고 하지 암튼 남자는 마지못한 모습으로 줄에서 빠지고 여자가 결제한거 보여주고 2권 받음 그후 왠지 안 가고 자기들끼리 계속 수근거리던데(특전까지 받았으면 더이상 볼일 없지않음?) 나는 거의 끝번호라서 이때쯤되니 사람들 거의 없었음 이 둘 사람 빠지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직원들한테 가서 이것저것 실랑이 벌이던데 정말 정신없어 보이더라 그 사람들때메 직원실 왔다갔다하고 안가고 버티고 있어서 뒤에 사람들은 점점 몰리지 한참 뒤에 이러저러해서 안된다고 하니까 결국 빈손으로 가시던데 무슨 목적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먹으실대로 먹으신 분들이 왜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