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인데 요즘 인생 좀 하이큐같다..

찐과몰입이라 내가 벌써 오이카와랑 동갑이라고? 히나타카게야마보다 선배라고? 아카아시한테도 선배소리 듣는다고? 이런 생각 맨날함 3모보기 전날밤에 막 히나타랑 카게야마랑 실톨전 전날 밤에 학교에서 나와서 별 보면서 작은 거인은 결승전 전날에 어땠을까? 엄청 두근댔겠지 어쩌고 하는 그 장면 막 생각나고..

어제 3모 봤는데 보고 나서 막 이 장면 생각나고 담번에 되갚아주겠어 막 속으로 그러면서 2기 두번째 엔딩곡 들으면서 공부 계획 세우고..

[닝겐1]

헐

[닝겐1]

헐 나도 오이카와랑 동갑이네? 네? 어째서????

[닝겐1]

내가 아카아시한테 선배 소리를 듣는다고????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ㄷ

[글쓴닝겐]

우리.. 다이치도 이제 선배 아니라 동갑이고.. 우시지마도..보쿠토도..

[닝겐1]

아니... 아니... 아 이렇게 말하니까 더 충격인데??? 다이치랑... 내가... 친구...?
어어 아냐 이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