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연상연하 댓망

어떻게든 연상 닝/캐한테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은 상대로 댓망하자. (약간의 쿨병과 약간의 허세와 약간의 귀여움을 가미한) 

 

1. 애인이 이성한테 고백/선물 받은 상황에서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서 어떻게든 쿨한 척 하는 닝/캐 

2. 애인에게는 연상이지만 집에서는 그저 귀여운 💕킹갓제네럴우쭈쭈막내💕일 뿐인 닝/캐. 연애에 있어서는 지극히 어른스러운 모습을 고수했지만 데이트 하던 도중 자연스레 막내 모먼트가 나오고 마는데... (사실 어떤 막내 모먼트인지까지는 제가 생각 안 나서 가져와주심 감사합니다)  

 

짧은 지문체로 티키타합쉬다 오쉐여

[닝겐1]

격

[닝겐1]

1로 사쿠사 가능할까요?!

[글쓴닝겐]

가능 상황이랑 선지문 주쉐여

[닝겐1]

갸악 그러면 사내 비밀 연애 커플로 닝이 이번에 함께 프로젝트 진행한 신입에게 고백받은 상황 괜찮을까요? 꽤 장기 프로젝트라 둘이서 보내는 시간도 영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닝이 고백까지 받아버려서 짜증 지수가 맥스치에 다다르지만 애써 쿨한 척 넘기려는 사쿠사 보고 싶습니다..

[글쓴닝겐]

선지문 플리즈

[닝겐1]

글쓴이에게
상황은 고백을 받은 뒤,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쿠사 차에 타는 것에서부터 시작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

(익숙한 번호판의 차가 제 앞에 주차되자 자연스럽게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 차 문을 여는) 많이 기다렸지-. 프로젝트 마무리가 꽤 더뎌지는 바람에. 배는 안 고파?

[글쓴닝겐]

1에게
좋아요! 사쿠사가 연하인 거죠? 말투는 맞먹고 싶어서 반말쓰는 사쿠사 하겠슴둥
-

...딱히 안 고파. 누나야말로 배 엄청 고플텐데, 빨리 타. 밥 먹으러 가자. (시간이 늦어지는 동안도 모브와 함께 있었을 네가 떠올라 눈이 계속 곱지 않게 떠지는) ...근데 왜 이렇게 늦었어?

[닝겐1]

글쓴이에게
아, 그때 말한 신입 있지? 걔가 글쎄 세이브 파일 하나를 잘못 가져온 거 있지. 그래서 그거 찾느라 조금 늦었어. (뒷일을 얘기할 생각은 없었지만 눈을 가늘게 뜨며 저를 아무런 말 없이 쳐다보는 너에 괜히 양심이 찔려와. 하여간, 너한텐 뭘 숨길 수가 없어) .. 그리고 또 뭐, 겸사겸사 고, 백 비슷한 것도 받게 되고. 아, 물론 거절했지. 깔끔하게.

[글쓴닝겐]

1에게
...뭐? (네 말에 놀라 그대로 직진할 뻔 한 걸 뒤늦게 빨간 불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아, 차가 살짝 횡단보도 쪽으로 빠져나갔지만 이내 태연함을 가장해 네 말에 대답하는) 그, 랬어? 잘했네. 확실하게 거절한 거라면 됐어. (속은 전혀 괜찮지 않았지만 너에게 짜증을 낼 순 없어 차분하게 말해)

[닝겐1]

글쓴이에게
(여전히 손잡이를 붙잡은 채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던 너의 돌발적인 행동에 조금 당황했지만, 당황은 곧 너에 대한 호기심으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 뭐야, 평소에 전혀 신경 쓰지 않더니. 역시 신경 쓰고 있었던 거구나? 그 신입.

[글쓴닝겐]

1에게
뭐? (숨겨봤지만 간파해버리고 마는 너에 순간 신경질을 내듯 되물어, 곧 숨을 진정시키고 놀란 네게 먼저 사과하는) 놀랐지 미안. 잠깐 한눈 팔았어. 신경은 딱히 내가 왜? 네가 허튼 짓 하는 것만 아니라면 됐어. 그런 사람 아닌 거 아니까. 난 내 애인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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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완전 가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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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앟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닝이 연상인 거죠?! 선지문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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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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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자연스레 어깨에 얹어지는 네 머리에 조금 놀랐지만 티내지 않고 자연스레 받아주며 네가 기대기 편하게 해주는) 나는 누나 보고 싶은 거면 다 괜찮은데. 사실 딱히 보고싶은 영화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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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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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를 고르는 너에도 태연하게 그 광경을 바라보다 네 말을 듣고 멈칫하는) ...응. 내가 그랬던 것 같은데. 근데 그 오빠 누구? (조금 힘을 주어 네 허리에 팔을 감아 당기는) 설마 다른 남자랑 헷갈리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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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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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바람피다 걸린 반응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샐쭉하게 눈을 뜨고 네 얼굴을 코앞으로 잡아당기는) ...아닌 거 맞지? 근데 자기야 왜 이렇게 말을 망설여. 나 이상한 생각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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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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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대답을 제대로 할 때까지 조용히 네 눈을 바라보다 더듬거리며 해명하는 너에 표정을 푸는) 아 뭐야...그런 거였어? (풀린 분위기에 네가 조금 긴장을 푸는 것 같자 곧 눈웃음을 치며 너를 보는) 혹시 나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었던 건 아니고? 미리 못 알아준 내가 잘못했네.

[닝겐3]

헐

[닝겐3]

1로 키타나 아츠무 가능할까요??

[글쓴닝겐]

넹

[닝겐3]

그럼 키타로 비밀연애인데 오랜만에 부활동도 없겠다 데이트 약속을 하고 같이 하교하던 중에 공개 고백을 받아버리는 키타에게 쿨한척 하는 걸로 괜찮으실까요!

[글쓴닝겐]

네 선지문 주세요

[닝겐3]

글쓴이에게
(오랜만에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할 생각에 싱글벙글한 얼굴로 너와 대화를 나누며 걷다가, 누군가 너의 앞을 가로 막고 꽃다발을 내미는 장면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는) ..응? 신스케 인기 많네. (그게 고백이었고, 너한테 고백하는 모브에게 질투심이 올라왔지만 애써 쿨한척 표정을 다듬는)

[글쓴닝겐]

3에게
...아.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하다 네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려, 비밀연애였기에 네가 여자친구란 티는 내지 않았지만 부드럽고 단호하게 고백을 거절하는) 미안타. 내는 지금 누굴 사귈 생각이 없어가. 꽃도 괜찮으니 도로 가져가라. (여자애가 망설이며 떠나자 바로 네 표정을 살피는) ... 괘안나?

[닝겐3]

글쓴이에게
응, 당연히 괜찮지! 깔끔하게 거절하는 것도 봤고. 믿고 있으니까 신경 안 써!(속은 전혀 괜찮지 않았지만 떨리는 속을 내색하지 않고 침착하고 쿨한 표정을 유지하는) 그것보다 우리 데이트는 어디로 갈까? (계속 아까 고백의 장면이 신경 쓰여 화제 전환을 시도하며)

[닝겐4]

낙ㄱ

[닝겐5]

꺄

[닝겐5]

후타쿠치 가능할까요?

[글쓴닝겐]

후타쿠치 고

[닝겐5]

상황 2 닝이 연하인 걸로! 둘이 케이크 먹는 상황으로 항상 입에 떠먹여주는 언니 오빠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달라고 입 벌리고 아 하는 닝 될까요?

[글쓴닝겐]

넵 선지문 주쉐여 그럼 닝 평소엔 후타쿠치보다 정신연령 높은 연하였구나 어울려

[닝겐5]

글쓴이에게
🥰🥰 잘 부탁드립니당
-

(네가 케이크를 꺼내 한입 먹는 걸 보곤 지루한 기사들을 훑으며 스크롤을 내려. 마침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해 집중해서 읽다 옆에서 나는 달콤한 향에 무의식적으로 평소 집에서 하듯 입을 벌리는) 아-.

[글쓴닝겐]

5에게
(냉장고에서 케이크를 꺼내와 안던 도중 자연스레 입을 벌리는 너에 눈을 깜빡이며 너를 보는) ...엉? (평소 연상인 저보다 더 어른스레 구는 너였기에 조금 당황했지만 포크로 케이크를 떠먹여주는) 어이구, 우리 애기 맛있어요?

[닝겐5]

글쓴이에게
존대 꼬박꼬박 쓰다가 당황할 때 반말 튀어나오는 닝으로 할게요
-

네, 맛있... (입에 들어온 케이크를 만족한 표정으로 오물거리다 네 말이 들려오자 휴대폰에서 눈을 떼고 뭔 말을 하냐는 표정으로 널 보는) 아, 이건 그, 아무것도 아니야. 아니에요. (제가 방금 무슨 행동을 했는지 깨닫고 딩황해)

[글쓴닝겐]

5에게
왜. 아니긴 뭐가 아니야. 오빠가 케이크 먹여주는 게 그렇게 먹고 싶었어? (얼굴이 빨개진 네 볼을 뭉개듯 두손으로 잡고 아프지 않게 주물거려, 평소 네게 연상 노릇 할 구실이 없던 차라 기회를 노려 마음껏 널 연하취급하는)

[닝겐5]

글쓴이에게
으, 아니르구요. (네가 이리저리 볼을 누르고 만지는 탓에 어쩔 수 없이 새는 발음으로 말하는) 빨리 놔주세여. (몇 번 버둥거리다가 그것도 먹히지 않자 포기하고 네 손에 기대. 머리카락에 가려 안 보였던 귀가 새빨갛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재밌어요?

[닝겐6]

ㅠ

[닝겐6]

혹시 저 되면 아츠무 될까요?

[글쓴닝겐]

오시죠

[닝겐6]

앗 감사합니다!!!!!
그럼 2번으로 츠무가 연상인데 집에선 막내(?)인거 될까요!
막내 모먼트는 막 만담콤비처럼 농담하고 누군가가 자신을 츳코미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아님 푸딩도 엄청 좋아해서 눈반짝이면서 먹여주는 거 기다리는 그런 모습...?ㅠㅠㅠ 어려워요

[글쓴닝겐]

2번이 좀 어렵긴 해요 ㅋㅋㅋ 그럼 오빠로서 위엄 있고 싶은데 닝이 츳코미 해줄때 내심 좋아하는 츠무로 갑시다... 상황은 츠무가 훈련 너무 오버워크로 해서 걱정된 닝이 종알종알 잔소리 하다가 뒤늦게 헙...하는데 기쁨을 숨길 수 없는 아츠무 어때요

[닝겐6]

글쓴이에게
헉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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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연습 때문에 바쁜건지 통 모습이 보이질 않자 체육관을 기웃거리다가 저너머로 뛰는 네 모습이 보이자 쪼르르 뛰어가는) 츠무상! (많이 운동 했는지 한 눈에 보기에도 지쳐보이는 기색이 한 눈에 보이자 눈이 동그래져) 얼마나 운동한 거예요?

[닝겐7]

아

[닝겐7]

닝들 빠르구나...

[닝겐7]

센세 괜찮으시다면 중간에 불러주세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용

[닝겐8]

와 닝들 왤케 빨러…

[글쓴닝겐]

캐겹은 안 받을게용용

[닝겐9]

헉

[닝겐10]

악

[닝겐10]

ㅠㅠㅠㅠ너무 늦었당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