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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2l
이 글은 2년 전 (2022/4/03) 게시물이에요

캐랑 닝이랑 부부 사이!

둘이 아이도 있는데 아이가 닝을 만만하게 보고 때리고 할퀴고 물건 던지고 나쁜 말까지 하는 금쪽이!

이런 상황을 처음 본 캐는 아이 엄청 혼내고 닝을 열심히 달래주는 상황!

캐랑 아이 성별, 아이 이름까지 적어주세요!

4명까지 받아요!

중간에 점심 먹느라 잠시 사라짐 주의!



 
   
닝겐3

2년 전
닝겐3
스나/ 남자 아이/ 히오루/센세 잘 부탁드려요❤️
2년 전
글쓴닝겐
넹 선댓 주세요!
2년 전
닝겐3
(네가 훈련을 나간 사이 아이의 밥을 먹이려 하지만 또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화난 눈치의 아이에게 다가가는) 왜 그래. 히오루. 밥 먹기 싫어? 당근도 편식 안하고 먹어야 건강해지지. (의자에 앉은 아이를 훈육하기 위해 눈을 맞추고 이야기해보지만 떼를 쓰고 울며 제 어깨를 때리는 아이에 당황해) 아! (아빠가 운동선수 아니랄까봐 벌써부터 힘이 장난 아닌 아이에 휘청하는데 포크를 던지는 아이에 놀라 소리를 지르는) 히오루!
2년 전
글쓴닝겐
(때마침 훈련을 마치고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는) 나 왔어. (자신이 왔다는 말을 꺼내는 동시에 네가 히오루에게 호통치는 목소리가 들리자 당황하며 안으로 들어가는) 왜? 무슨 일 있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이를 혼내려던 때 돌아온 너에 당황해서 굳어) 어...어, 린타로 빨리 왔네? (네가 알게 되면 아이가 더 크게 혼날까봐 서둘러 네게서 몸을 돌리며 포크에 긁힌 뺨을 가려보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훈련이 일찍 끝나서...손 씻고 올게. 같이 밥 먹자. (무언가 어색한 기운이 느껴졌지만 우선 화장실로 향해. 손을 씻는 동안에도 느껴지는 찝찝한 기분에 괜히 마음이 복잡해져)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네가 손을 씻으러 간 사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피가 송골송골 맺힌 뺨을 손등으로 쓸며) ...아빠가 와서 지금은 더 길게 얘기 안 할 거야. 너도 아빠한테 혼나는 건 싫지? 사람한테 절대 물건 던지는 거 아냐. 알았으면 당장 네가 던진 포크 직접 주워서 밥 먹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히오루가 바닥에 떨어진 포크를 줍는 모습이 보여. 포크를 주운 히오루를 안아 자리에 앉혀주고는) 히오루 포크 잘 들고 먹어야지. (그리고 너의 옆자리에 앉아 너를 보며 말하는) 우리는 뭐 먹을...자기야 볼은 왜 그래? 어디 긁혔어? (너의 뺨에서 상처를 발견하자 상처쪽으로 손을 뻗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 실수로 긁혔어. 얼른 당신 밥 차려줄게. 아침에 찌개 해 놓은 거 있어. (놀란 눈으로 손을 뻗는 너에 빨리 일어서서 주방 쪽으로 향해, 주방에서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하며 눈물을 참는) 많이 기다렸지. (저와 있을 땐 달리 반찬 투정 한 번 없이 순한 양처럼 밥을 먹는 아이에 우울해지는) ...난 다 먹었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배 안 고프겠어? 더 먹지. (너를 손목을 잡고 자리 앉혀. 그제서야 너의 볼에 난 상처를 자세히 보자 얼굴을 찡그리는) 많이 아프겠는데. 기다려봐 약 가져올게. (자리에서 일어나 약상자를 찾아. 그리고 너에게 필요한 약과 밴드를 찾아 돌아오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괜찮은데... (네가 떠나자 아이와 남은 식탁에 적막감이 감돌아, 곧장 돌아온 너에 아이와의 대화를 후로 미루며 네 치료를 받는) 이제 괜찮아. 당신도 밥 마저 먹어. 나는... 히오루랑 잠깐 할 말이 있어서 먼저 일어날게. 너 밥 다 먹었지? (일부러 네게 들리지 않게 하려고 식사를 마친 아이를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가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응. 다녀와. (꽤나 심각해 보이는 분위기에 자리를 피해주기로 결심해. 닫힌 문 안 상황이 궁금하지만 그저 식사만 계속해. 식사를 금방 마치고 피손해 보였던 너를 위해 설거지까지 마쳐. 그리고는 거실에서 너와 히오루를 기다리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엄마가 그냥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야. 히오루,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한테는 물건을 던지면 안 돼. 엄마가 당근 먹으라고 한 게 그렇게 엄마를 때릴 정도로 화가 났어? (최대한 감정을 빼고 아이를 훈육하려 하지만 내내 울며불며 듣지 않으려 하는 아이에 지쳐, 못된 말을 늘어놓더니 이제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더니 발길질하는 아이에 비명을 지르는) 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편히 쉬고 있다 갑자기 들리는 비명 소리에 급히 안방으로 들어가는) 무슨 일 이길래...히오루! (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히오루의 모습을 보고 소리쳐. 하지만 이에도 주춤하지 않고 계속해서 너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자 히오루를 힘으로 떼어내. 그렇게 히오루를 안아 히오루의 방으로 향하는) 얌전히 있어. 아빠 올 때까지. (말을 마치고 히오루의 방문을 닫고 나가. 그리고 네가 있는 안방으로 서둘러 향하며 너에게 다가가는) 괜찮아? 얼굴 한 번만 보여주자.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얼굴을 보여달라는 네 말에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울음을 삭혀, 너에게 들켰다는 당혹감과 수치심, 아이에 대한 미움과 죄책감에 얼굴이 점점 벌겋게 달아오르는) ... 얼굴 보여주는 거 싫어... (미약하게나마 거부 의사를 밝히지만 결국 얼굴을 들어올리는 너에 끙끙거리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눈이 마주치자 눈물을 흐르는 너를 껴안아. 제 품에서 훌쩍거리는 소리를 내며 감정을 쏟아내는 너를 토닥이며 진정시키는) 응...고생 많았어. 머리 많이 아프지...(헝크러진 너의 머리를 정리해주다가 네 팔에 가득한 멍자국과 긁힌 자국에 행동을 멈추는) 자기야..팔은 왜...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차마 히오루가 했다곤 말할 수가 없어 네 품에 안겨 울다 눈을 돌리며 변명하는) 어쩌다가 다쳤어... 진짜야. 별로 안 아파... (이 모든 상황이 제 교육 때문인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져, 점점 말이 없어지는 네 소매를 붙잡으며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닝아 히오루는 같이 낳았는데 왜 항상 자기만 힘들어 할까? 나한테도 의지 해줘. 자기 혼자 힘들어 할 필요 없는 거 알잖아. 응? (너를 껴안은 상태로 눈을 맞추고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얼굴 이곳저곳에 짧게 입맞춤을 전하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민망해서, (네가 상냥한 말투로 달래주자 그렁그렁한 눈으로 결국 입을 여는) 린은 일하고 나는 집에 있으니까 아이 교육에 더 신경 쓰려고 했는데 계속 내 말을 안 들으니까... 큰소리 한번 안내고 교육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냥 내가 잘 못 가르치니까 그런 것 같고 내가 성격이 너무 물러터져서 그런가 민망하고 미안해서 말못했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그게 뭐가 민망해. 히오루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노력한건데. 고생 많았어. 이제 같이 하자. 힘들어 하지 말고. (붉은 너의 눈가를 살살 쓰다듬으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전하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당신한테 미안해. 괜히 이런 안 좋은 일로 신경 쓰게 해서... (훌쩍거리며 너와 눈을 맞추다가 눈물이 뺨 위의 상처에 타고 흘러 쓰려하는) 아아... 괜찮아, 여보. (걱정하는 너에 괜찮다는 말을 전하고 아이방을 바라보는 널 걱정과 우려 섞인 눈으로 보는) ... 당신이 직접 들어가게?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내가 들어가야지 그럼 누가 들어가. (너에게 웃음 섞인 말을 전한 뒤 머리를 쓰다듬는) 약속할게. 화 안 내고 잘 마무리 하고 나올게. 그러니까 조금 쉬고 있자. (너의 볼에 입을 맞추고 히오루의 방 안으로 들어가)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알겠어. (아이 방으로 들어가는 널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봐, 제게 폭력적인 행동 한 번 한 적 없던 너였기에 아이를 때리거나 하지 않을 건 알지만 괜스레 불안스러운 마음에 어쩔 줄 모르고 계속 주방을 왔다갔다하며 널 기다리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히오루의 방으로 들어가자 울고 있는 히오루가 보여. 그런 히오루를 의자에 앉히고 자신도 마주 앉는) 히오루 반성했어? (소심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말을 이어가는) 사람한테 특히 엄마한테 그러면 안되는 거야. 히오루도 아빠도 사랑하는 사람이잖아. (그뒤로도 꽤 오랫동안 말을 이어가다 마무리하는) 그럼 이제 엄마한테 죄송하다고 하러 갈까? (히오루의 손을 잡고 방 밖으로 나가 자신들을 기다리던 너를 마주해)

-
잠들었어서ㅜㅜ 늦었죠ㅜㅜ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방 밖에서 계속 불안한 마음으로 왔다갔다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 화들짝 놀라며 너와 히오루를 봐, 조금 운 것 같은 아이에 미워했던 게 언제인지 상처받은 마음이 녹고 네 걱정이 먼저 되는) 히오루 울었어? 엄마 봐봐. (울면서 안기는 아이를 안아주자 저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시선을 돌리다 너와 눈이 마주쳐 머쓱하게 웃어보이는) 괜찮아. 반성하고 다신 안 그러면 돼. 알겠지 우리 왕자님? (아이를 재우고 한결 밝은 표정으로 네게 다가오는) ...고마워. 여보.
-
아녜요 센세 저도 잤어요! ㅋㅋㅋㅋ와주셔서 감사할 따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내가 뭘. 그동안 자기만 고생 많았지. 수고했어. (다가오는 너에게 팔을 벌리며 안기라는 행동을 취해. 폭 안겨오는 너를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랜만에 느끼는 편안함을 만끽하는) 그래서 배는 안 고파?

-
아유 제가 더 감사하죠

2년 전
닝겐4
꺄악
2년 전
닝겐4
사쿠사 / 여아 / 히카리 / 선지문 하면 될까요 센세!
2년 전
글쓴닝겐
네!
2년 전
닝겐4
잘 부탁드려요 센세!
-

(저녁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널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하는데 오늘은 웬일로 아이가 같이 저녁 준비를 하겠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져. 아이한테 하나하나 가르쳐주며 식사를 준비하고 국을 끓이면서) 이건 뜨거운 거니까, 엄마가 할게. 히카리는 위험하니까 떨어져있어요. (순간 아이가 뭐가 또 기분이 상했는지 냄비 손잡이를 미는 바람에 놀라 아이를 보호하려 잡아당기다 손등에 국물이 쏟아져. 저도 놀랐지만 아이가 놀라 우는 바람에 찬물에 식힐 생각도 못하고 아이를 안아 달래는데 엄마가 나쁘다며 안긴 채로 발버둥치며 발길질을 해) 응응, 엄마가 잘못했어, 응? 엄마가 미안해, 응?

2년 전
글쓴닝겐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들리는 아이의 울음 소리에 곧바로 주방으로 들어가는) 무슨 일인데. (주방에 들어가자 보이는 울고 있는 히카리, 힘겨워 하며 히카리를 달래주는 너와 엎어진 국물이 보이자 우선 히카리를 대신 안아) 히카리 이리 오자. 닝 다친데는 없어?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응, 응. 나는 다친 데, 없어. 히카리가 너무 놀래서... (이내 엄마가 나빠! 하면서 네게 안겨있던 몸을 돌려 주먹으로 어깨를 때려. 적어도 네 앞에서 그러지 않았던 히카리였기에 저도 모르게 놀라 흠칫거리고는 네 눈치를 봐. 어색하게 웃으면서도 속상해서 울 것 같은 지 널 히카리 방쪽으로 밀어) 히카리 놀란 것 같은데 자기가 잠깐 좀 맡아주라. 나 이거 정리 좀 하고 있을게.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히카리. (히카리가 너를 때리는 행동을 보이자 곧바로 고쳐안아 너에게 닿지 못하게 만들어. 히카리를 부탁한다는 너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방으로 향해. 히카리를 달래주면서도 아까 본 행동을 꾸짖는) 엄마한테 그게 무슨 행동이야. 엄마한테도 사람한테도 그러면 안되는거야.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혼자 남아 조용해지니까 그제서야 손등 아픈 것도 올라오는지 찬물을 틀어 손을 식혀. 바닥에 엎어져있는 국을 보고 또 한 번 울컥하다 결국 눈물이 뚝 떨어져. 엄마가 이러면 안되는데 싶지만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못하고 결국 바닥에 쭈그리고 울어.)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히카루가 놀랐던 마음이 진정되자 졸음이 몰려 오는지 눈을 끔벅거리자 침대에 눕히고는 주방으로 나와. 그러자 웅크려 울고 있는 너의 모습을 발견하다 재빨리 너에게 다가가는) 닝 왜그래. 나 좀 봐봐.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제 무릎에 고개를 파묻은 채 네 말에 절레절레 고개를 저어. 빨리 갈무리하고 이 상황을 정리해야하는데 싶으면서도 눈물이 주체가 안되서 널 와락 안아) 키요, 흐윽... 나, 진짜.. 엄마 실격이야...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제게 안겨오는 너를 가만히 토닥이다 주변에 보이는 뜨거운 국물과 냄비가 위험하다 생각해 너를 안아올려 안방으로 향해. 계속해서 훌쩍이는 너를 토닥이며 진정시키려 노력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 닝아 왜 무슨 일인데 그래?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오늘만 해도, 흑.. 히카리 데일 뻔 했잖아... (모든 게 다 제 탓인 거 같아서 네게 안겨 한참을 울다가 저도 슬 지쳤는지 기댄 채 훌쩍이는) ..히카리가 저번에 말을 한번 안 들어서... 크게 혼냈는데.. 그 날 이후로 내가 좀 미운가봐... 나 요즘 히카리한테 미움만 받는 거 같네..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네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잖아. 다 히카루 생각해서 한 말인데 왜 그래. 이제 얼굴 좀 보여줘. (얼굴을 보여달라는 말에 네가 싫다는 의사를 전하자 너의 손을 잡아. 그러자 들리는 신음소리에 너의 손을 보자 붉어진 손등이 보이는) 닝아 손은 왜이래.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 으... 아까 국 엎어지면서 데였나봐. 별 거 아니야, 연고 바르면 되니까 걱정하지마. (걱정하는 네 표정에 제 손을 당겨 안보이게 감싸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약 서랍을 열어 화상 연고를 꺼내) 나보다 히카리가 놀란 게 더 걱정이지. 아직 어린데 얼마나 놀랬겠어.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히카리는 아까 달래서 괜찮아. 줘 내가 발라줄게. (너에게서 약을 건네 받아 바르기 시작해. 따가운지 계속해서 눈을 찡그리는 너를 보며 속상한 마음에 자신 또한 얼굴을 찡그려. 약을 다 바르고 너를 보았을 때 목 근처와 어깨 부분에 보이는 멍자국으로 손을 뻗는) 여기는 왜이래.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응? 아, 아냐! 저번에 내가 잘못 눌러서...! (순간적으로 저도 모르게 네 손을 쳐내고 옷깃을 올려 가려. 싸하게 적막이 흐르자 어색하게 웃으면서 방 문을 향해 나가려해) 어, 다 됐다, 그치? 나 나가서 냄비랑 다 치우고 올게, 키요 집 오자마자 정신없었는데 씻고 와!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잠시만. 이리 와봐. (나가려는 너의 손목을 잡고 자신 쪽으로 잡아당겨 너를 다시 침대에 앉혀. 그리고는 옷깃을 내려 상처를 살펴. 꽤나 시간이 지난듯한 상처이기에 얼굴을 더 찌푸리는) 언제부터 이랬어. 이런데 나한테는 말도 안 한거야?

-
늦어서 미안해요ㅜㅜ 잠들었어서ㅜㅜ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윽.. 아파, 키요.. (상처를 살피는 손길에 아직은 아픈지 인상을 쓰다 널 달래듯 네 손을 쓸면서 옷깃을 올려.) 정말 별 거 아니야. 그냥 좀 내가 잘못해서... (올려다 본 얼굴은 이미 심각했기에 결국 우물쭈물하다 한숨 쉬고 입을 열어.) 히카리가 장난감으로 때렸어...

-
괜찮아요 센세! 잘 잤어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걸 지금까지 숨긴거야? 이런건 말을 해야지. 왜 너 혼자 아파하고 있어. (지금까지 고통스러웠을 너를 생각하니 마음이 복잡해져 한숨을 흘리는) 병원은 가봤어? 뼈에는 이상 없대?

-
넹!!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병원을 간 건 아니지만... 뼈에는 이상 없어! 멍만 좀 들었지, 엄청 아픈 건 아니야! (걱정이 많아 보이는 널 바라보다 서 있는 네게 기대어) 정말 괜찮아. 히카리도 나중에 미안하다면서 울었고... 히카리가 보기에 아직은 엄마로서 부족한가봐.

-
🤗❤ 피곤할 땐 언제든 푹 자용 센세!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내일 병원부터 가봐. 이정도면 문제 있을지도 몰라. (자신에게 안겨오는 너를 토닥이며 말을 전하는) 하나도 안 부족해. 너 자체로 충분해. 자책하지마. 부족한 부분은 내가 노력해야 하는거야. 넌 잘하고 있어.

2년 전
닝겐5

2년 전
닝겐5
코모리나 마츠카와 괜찮을까요? / 남아 / 유토!
2년 전
글쓴닝겐
코모리 해버겠습니다! 선댓 고!
2년 전
닝겐5
꺅 감사합니다!
_

(훈련을 가느라 자주 집을 비우는 너야. 오늘도 아빠가 없으니 티비만 보겠다며 투정을 부리는 아이에 아이의 시선을 맞추며 다정히 말을 거는) ...유토, 티비만 보면 아빠처럼 엄청 멋진 운동선수 못할 텐데. 엄마랑 같이 산책이라도 갈까? (제가 말을 걸며 방해하는 게 불만이었는지 팔을 휘적이며 제 볼을 긁는 아이에 볼에 상처가 생겨) 유토, 엄마가 화나도 이러면 안 된다고 했지. (조금 지친 얼굴로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2년 전
글쓴닝겐
(훈련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자 보이는 너와 유토의 모습에 웃음을 지어. 그리고 곧바로 자신에게 달려오는 유토를 안아올리고는 묻는) 유토 엄마 말 잘 듣고 있었어?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저만 있을 때는 엄마 미워, 하고 계속 땡강을 부리며 저를 밀어내더니 네가 오니까 밝게 웃으며 쪼르르 네게 뛰어가는 아이를 지친 얼굴로 바라보다 저도 겨우 표정을 가다듬고 웃으며 너를 반겨) 모토야 어서 와. 오늘도 수고 많았어. (제 목소리에 웃으며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다녀왔어, 하고 인사해 주는 너에 저도 기운을 차리고 네 볼에 입을 맞추는) 유토 이리 와. 아빠 씻고 오게 엄마랑 같이 있자. (네 품에 안긴 아이를 다시 안기 위해 손을 벌려. 그러자 자연스럽게 엄마는 싫어. 하고 제 손을 때리는 작은 손에 상처를 받아 입술을 깨무는)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씁! 유토 그게 무슨 버릇이야! 아빠가 엄마한테 잘 하라고 했어 안했어? (아빠 말이 맞다며 기어들어갈 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유토를 보며 그나마 안심해. 그리고 유토를 너에게 안겨주며) 엄마 말 잘 듣고 있어. 또 그러면 아빠 화낸다?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그래도 네가 있으니 괜찮구나, 입술을 삐죽이며 네에, 하고 얌전히 대답하는 아이에 작게 미소 지어. 저보다 더 어른스러운 네 모습을 바라보다 네가 씻으러 들어간 사이 아이의 볼에 입을 맞추며 달래주는) 유토, 우리 아빠 올 동안 같이 저녁 준비할까? (제 말에 소리 없이 울먹이던 아이가 아까처럼 손으로 제 얼굴을 강하게 밀어. 아이의 손톱에 눈 아래가 긁히고 놀라 큰소리로 아이를 부르지만 엄마 미워, 하고 품에서 뛰쳐나가는 아이에 허망하게 아이가 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화장실로 들어가려다 들리는 큰 소리에 곧바로 거실로 뛰어오는) 왜? 왜? 무슨 일 있어? (자신의 방으로 뛰어간 유토를 바라보다 멍하니 서있는 너에게 다가가는) 유토가 뭐...잠시만 자기야 볼 왜그래? 다쳤어? (눈 아래에 보이는 상처를 발견하자 놀란 목소리로 묻는)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제 눈 아래 상처를 보곤 걱정스럽게 묻는 너에 울컥했지만 사실대로 말했다가는 아이가 혼날 수도 있기에 웃으며 살짝 고개를 저어) 아까, 실수로 긁었어. 별거 아냐. 걱정 말고 씻고 와. (제 말에도 여전히 걱정 어린 눈으로 상처를 바라보는 너에 까치발을 들어 네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는) 정말 괜찮다니까. 나 배고파 빨리 씻고 와. 같이 밥 먹자. 응? (그제서야 씻으러 욕실로 들어가는 너에 길게 한숨을 내쉬곤 아이의 방 앞에서 노크를 하곤 조심스럽게 안에 들어가는. 제가 들어가자마자 날아오는 장난감에 어깨를 움츠렸다 아이에게 다가가 단호하게 이야기해) 유토, 이렇게 장난감 던지면 위험하다고 했지. 엄마 얼굴에도 이게 뭐야. 빨리 죄송합니다, 해야지. 응?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네 말에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욕실로 향해. 금방 샤워를 마친 후 너와 유토를 찾기 위해 말하는) 자기야 유토? 어딨어? (유토의 방 근처에 다달았을 때 들려오는 둔탁한 소리를 바라보자 바닥에 뒹구는 장난감 하나를 발견하는) 이게 뭐야?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제게 미워, 싫어, 하며 계속 나쁜 말만 하며 저 때문에 아빠에게 혼냈다며 계속 저를 때리는 아이에 힘없이 아이의 손찌검을 맞으며 아이를 달래기 위해 아이를 끌어안아. 하지만 진정할 생각도 안 하고 계속 저를 밀어내기만 하는 아이에 제가 엄마 자격이 없는 걸까, 한심하게 느껴져 눈가에 눈물이 고이는) ... 아, 자기, 자기야. (그때 네 목소리가 들려 서둘러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내. 네가 왔는데도 여전히 분에 차 제 팔을 손톱으로 긁어내리는 아이에 저도 모르게 작게 비명을 지르는) 악!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유토! (너의 팔을 긁는 유토의 모습이 보이자 크게 소리를 질러. 유토를 자신이 안아 들고는 유토의 방 안으로 들어가기 전 너에게 말하는) 금방 갈게. 쉬고 있어.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유토에게 말을 걸기 시작해. 하지만 엄마가 싫다며 밉다는 말만 계속하는 유토에게 화도 내보고 혼도 내보았지만 자기 성질을 못 이겨 울기만 하는 유토를 보고 말하는) 아빠 나갈거야. 다시 올 때까지 진정하고 반성하고 있어. 그때도 이러면 진짜 화낼거야. (그렇게 유토의 방에서 나와 너에게로 향하는)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상처를 치료할 생각도 못 하고 멍하니 피가 송골송골 맺히는 팔을 바라만 봐. 제가 엄마답지 못해서, 제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그런 걸까 서러움에 눈물이 흘러 입술을 꾹 깨물고 소리를 참은 채 눈물을 흘리는) ... 아, 자기야. 유토는? (곧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내며 너에게 아이에 대해 묻는) ... 많이 혼 안 냈지? 그, 원래 안 그러는데...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자신이 유토에게 잘 신경쓰지 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생각에 속으로 화를 삼켜. 자신에게 유토를 많이 혼내지 않았냐고 묻는 너를 아무 말 없이 안방으로 데려가. 그리고 조용히 상처를 소독하고 약을 바르기 시작해)

-
늦어서 미안해요ㅜㅜ 잠들었어요ㅜㅜ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평소와 다르게 조용히 제 상처를 치료해 주는 너에 입술을 다물고 네 눈치를 살펴. 팔을 치료해 주고 눈 밑 상처를 치료해 주는 네가 이것도 아이가 그런 거냐며 묻는 말에 네 시선을 피하며 통하지 않을 거짓말을 하는) ... 오늘만 그런 거야. 유토도 놀랐어. 실수로 그런 거니까, 걱정 마. 유토 너무 혼내지 말고. 응?

_
괜찬ㅇ아요! 쫀밤입니다💕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자기야...진짜 아무 말도 안 해주면 나는 몰라...네가 이렇게 힘든지 고통스러운지 알 수가 없어. 유토는 같이 낳은 거잖아. 왜 항상 자기만 감당하려고 해. (말하면서도 속상한 감정이 올라와 점점 울먹이기 시작하는)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울먹이는 네 목소리에 저도 뒤늦게 제 잘못을 알아차려. 네가 힘들까 봐 숨겼던 일이 더 너를 힘들게 했구나. 하는 죄책감과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이 떠올라 저도 울먹이다 결국 눈물을 흘리는) 미안, 미안해... 나, 나, 유토가 꼭,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 같아서... 내가, 꼭, 흑, 쓸모없는 엄마, 같아서... (제 말에 저를 안고 토닥 달래주는 너에 더욱 훌쩍이며 눈물을 터트리는)

_
센세 뻗어버려썽요... 혐생 살고 왔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왜 울어. 내가 미안해. 겁먹게 하고 울어서 자기까지 감정 힘들게 해서 미안해. 왜 자기가 쓸모 없는 엄마야. 닝이 얼마나 예쁘게 잘 해주고 있는데. 누구보다 최고의 엄마이자 아내인걸. 그러니까 정말 뚝. (흘러내린 눈물을 닦으며 이야기하는)

-
어우 열심히 살다 왔습니다❤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제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주며 다정히 이야기해주는 너에 어깨를 들썩이며 소리가 세어나가지 않게 꾹 참아) ...고, 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네 품에 기대 얼굴을 부비며 살짝 어리광을 피우다 힘겹게 웃어보이는) ...우리 유토한테도 자기한테도 좋은 엄마, 아내이고 싶어서, 그래서 비밀로 했는데, 이게 잘못 된 거라고 생각못했네. 미안해. 자기 속상하게 해서.

_
수고많으셨습니다❤️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아니야 아니야...고생 많았어. 수고 했어.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자책하지 말고. 응? (그 뒤로는 너를 자신의 품에 완전히 넣고 숨이 진정될 때까지 토닥여 줘. 쌕쌕거렸던 숨이 가라앉자 너의 이마에 여러번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그럼 이제 유토랑 이야기 하고 올테니까 조금 쉬고 있어.

-
닝도요!!!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제 이마에 입을 맞추며 저를 달래주는 너에 색색 숨을 내쉬며 진정을 하다 유토와 이야기를 나누고 온다는 네 말에 머뭇거리며 네 손을 잡아) 너무 혼내지 마. 응? (제 말에 혼날 때는 혼나야 한다며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너에 머뭇거리며 네 손을 꾹 잡고 고개를 저어) 나는 우리 유토 믿어. 분명, 너무 혼내지 않고, 이야기해도 들어줄 거야. 그러니까, 이번 한 번만. 응?

_
센세와 만나서 너무 좋지만 또 뻗으르거 같아요ㅠㅠㅠ흑흑 혐생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알았어...이렇게 말하면 내가 어떻게 거절해. 잘 이야기 하고 올테니까 조금만 쉬고 있자. (너의 머리를 한 번 쓸어 넘기고는 유토의 방으로 향해. 자신이 들어오자마자 눈물을 터뜨리는 유토를 보고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뚝. 아빠가 항상 말했지. 엄마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아빠가 없을 땐 유토가 엄마를 지켜줘야 하는데 이게 뭐야. 잘못 했어요 안 했어요? (제 말에 잘못했다며 우물쭈물 말하는 모습에 유토를 안아올려) 잘못했지? 엄마가 유토 혼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해서 여기서 그만하는거야. 나가면 엄마한테 사과하기로 약속~ (유토와 손가락을 걸고는 방 밖으로 나가는)

-
얼른 자요!! 쫀 밤!!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걱정스럽게 너와 아이를 기다려. 곧 들어갈게, 하는 네 목소리가 들리고 아이와 손을 잡은 네가 방으로 들어와. 잔뜩 눈물에 젖은 아이와 눈이 마주치자 엉엉 울며 제게 안겨 엄마 미안해, 하고 이야기하는 어린 목소리에 저도 눈가에 눈물이 고여 훌쩍이며 아이를 끌어안는) 아냐, 우리 유토가 미안해, 해줘서 이제 엄마 하나도 안 아파. 먼저 사과해 줘서 고마워. (너를 바라보며 시선을 맞추고 훌쩍이며) 자기도, 고마워.

_
쫀밤입니다❤️❤️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우린 울보 가족이네. (너의 말에 웃음을 터뜨리며 너와 유토를 한 번에 껴안아. 그리고 동시에 두 등을 토닥이기 시작하는) 우리 울보들 그만 울까? 배도 고프지? 얼른 저녁 차릴게. 조금만 기다려. (너의 이마에 한 번, 유토의 이마에 한 번 입을 맞춘뒤 콧노래를 부르며 주방으로 걸어가는)

-
닝도 쫀밤❤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어, 어, 내가 해줄게! (가뜩이나 훈련 갔다 와서 쉬지도 못하고 피곤할 너인데 저녁까지 준비해 준다니 아이를 안은 상태로 쪼르르 네 옆으로 가. 제가 다가오니 걱정 말고 유토와 쉬라며 이야기하는 너에 아니라며 고개를 젓지만 다정히 저를 밀어서 의자에 앉혀주는 너에 입술을 삐죽이다 아이의 귀에 속닥이는) 아가, 아빠 오면 감사합니다, 하고 엄마랑 볼에 뽀뽀해 주자. 유토는 왼쪽, 엄마는 오른쪽. (제가 비밀리에 속삭이자 까르륵 웃으며 알겠다 이야기하는 아이와 작은 목소리로 비밀, 하고 이야기하곤 손가락을 거는)

_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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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닝까지 4명! 쿠로오 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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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보이는 너와 테오의 모습에 웃음을 짓는) 나 왔어. 잘 있었어? (곧바로 너의 품에서 내려와 자신에게 안아달라며 팔을 벌리는 테오를 들어올리는) 우리 테오도 잘 지냈어? 엄마 말씀도 잘 들었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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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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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으러 가기 전 너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는 화장실로 향해. 금방 손을 씻고 나와서는 식탁에 앉아서 테오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다 같이 뭘 하고 싶을까? 응?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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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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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맨손으로 반찬을 치우려고 하는 너의 손을 황급히 잡는) 뜨겁잖아. 다치겠어. 그리고 주변에 유리도 많아서 위험해. 내가 할테니까 테오 데리고 잠시만 놀아줘. 금방 치우고 다시 차릴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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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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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자기도 피곤할텐데. (결국 어쩔 수 없이 테오를 안아들고 달래기 시작해. 등을 토닥여도 아무리 달래주어도 계속해서 울음만을 터뜨리는 테오에 애를 먹는) 테오야 응? 그만 울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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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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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습에 깜짝 놀라 행동을 멈추자 테오 또한 당황한 듯 울음을 멈춰. 테오를 곧바로 내려두고 너에게 다가가는) 다쳤어? 어디? (차가운 물이 닿는 네 팔을 보자 꽤 심각해 보이는 모습에 당황하는) 많이 아프겠는데. 얼른 병원이라도 갈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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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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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렇게 긁힌거야? 이것만으로도 아프겠는데. (대답하기 애매한 내용인지 입을 꾹 다문 너를 보며 한숨만 내쉬어) 그럼 약이라도 바르자. 테오 데리고 거실에 가있어. 여기 유리 깨져서 너무 위험하다. (장갑을 끼고 주변에 떨어진 유리 조각을 줍기 시작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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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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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조각으로 위험한 주방을 깔끔히 치우고 거실로 가던 중 너의 신음소리가 들리자 발을 빠르게 옮겨. 테오는 자신이 한 짓에 놀랐는지 굳어있고 너는 아픈 팔을 붙잡고 있어. 그런 너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는) 괜찮아? 잠깐만 소매 좀 걷을게. 잠깐이면 되니까 얼른.

-
미안해요ㅜㅜㅜ 잠들었어요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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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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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기다려. (다친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테오를 더 챙기는 너로 인해 얼굴을 찡그려. 테오의 손을 잡고 테오의 방으로 향한 뒤 테오를 두고 방 밖으로 나오며) 반성하고 있어. 아빠 금방 올테니까.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전한 뒤 약을 들고 너에게 향하는) 내가 바를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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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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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어. 응? (울먹이는 너를 품 안에 넣고 토닥이기 시작하는) 나한테는 닝이 최고의 아내이자 엄마야. 부족한 건 하나도 없고. 내가 더 노력해야지. 그러니까 자책하지 말고. 응? 약부터 바르고 생각하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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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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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방에 있어. (자신보다 테오를 챙기는 너를 보며 역시 엄마구나 하는 생각에 미소를 지어. 하지만 그것도 잠시 테오의 버릇 없었던 행동을 생각하자 다시 표정이 심각해지는) 내가 이따 테오랑 이야기 할게. 자기는 조금 쉬고 있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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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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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가 닝도 좋아하는걸. 왜 자기가 미안해. 더 신경 못 쓴 내가 미안하지. (붉어진 너의 눈가를 쓰다듬으며 말을 전하는) 금방 끝내고 밥 먹자. 잘 말하고 올게. 자기는 여기서 기다려 줄 수 있지?

-
아까 잤더니 아직 쌩쌩합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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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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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방에 들어가 울먹이는 테오를 앉히고 마주앉아) 테오야 엄마한테 그러면 돼 안돼? 아빠가 항상 말했잖아. 엄마는 소중한 사람이니까 테오가 열심히 지켜줘야 한다고. (말을 이어갈때마다 점점 울먹거리는 소리가 커지다 이내 잘못했다는 말을 꺼내는 테오를 안아올리는) 응. 앞으로는 안 그러기로 약속. 그러면 엄마한테도 사과하러 갈까? (테오가 소심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자신들을 기다리는 너에게 향하는)

-
얼른 자요!! 쫀 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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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삭제한 댓글에게
많이 안 혼냈어. 그냥 이야기만 조금 했으니까 괜찮아. (자신 또한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고 안심하란 듯이 웃어보여. 테오가 울면서 잘못했다는 말을 꺼내자 그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그리고 너의 반응을 기다리는)

-
닝...좋은 저녁이에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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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삭제한 댓글에게
내가 뭘 했겠어. 다 너가 고생하고 해결한거지. 고생 많았어. 이제 진짜 밥 먹자. 배고프다. (때마침 꼬르륵 소리가 들려오자 너와 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흘려. 그리고는 너의 옆에서 저녁 준비를 도와)

-
열심히 살고 왔습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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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삭제한 댓글에게
난 테오가 닝처럼 컸으면 하는데. (자신 또한 테오의 모습을 보며 웃으며 식사 준비를 마무리 해) 잘 먹겠습니다. (말을 마치고 자신부터 먹는 것 대신에 테오의 밥 숟가락에 반찬 여러개를 챙겨주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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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삭제한 댓글에게
오야 부럽네 아주~ 나도 우리 닝이가 먹여주는 밥 먹고 싶은데 어디 없나? (자신의 말에 네가 밥 위에 반찬을 올려주자 일부러 더 큰 소리를 내며 맛있다는 듯 먹는) 자기가 먹여줘서 더 맛있네. 우리 테오도 맛있어? (오물오물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테오를 보며 귀여움에 테오의 볼을 살짝 꼬집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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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삭제한 댓글에게
(한 쪽 눈을 열심히 찡긋거리며 신호를 보내는 너를 보고 귀여움을 느껴 웃음을 터뜨리는) 그럼~ 우리 테오 엄마가 주시는 밥 맛있게 먹으면 아빠랑 게임할 수 있어. 그럼 맛있게 먹어볼까? (자신의 말에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며 밥을 먹기 시작하는 테오를 보고 너와 동시에 웃음이 터지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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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닝겐
삭제한 댓글에게
그래도 정리는 같이...(설거지는 자신이 하려고 했기에 말을 꺼냈지만 자신의 티셔츠를 흔들며 애타게 자신만을 바라보은 테오를 바라보고 웃음을 흘리는) 미안해. 대신 내일 주말이니까 그땐 내가 다 할게. 열심히 놀아주고 있을테니까 천천히 와. (너의 이마에 입을 짧게 맞추고 떨어진 후 테오를 앉고 거실로 향해)

2년 전
글쓴닝겐
일이 있어서 저녁에 다시 올게요!
2년 전
닝겐5
다녀오세요❤️
2년 전
닝겐3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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