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할때만 붕떠있는 기분이 아니라

팬인 나도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우리 생각해보면 1일차2일차 라인업만 동일하고 다 달라 지금

감독은 항상 말해 경쟁이라고 근데 막상 라인업을 보면 더 잘하는 사람이 주전이아니야 그렇다고 그 주전들한테 믿음의 야구를 하는가? 아니 못하면 바로바로 빼

찬호 수비 실책한날 문책성 교체 좋았지 근데 난 시즌초에는 어느정도 믿음의 야구가 필요하다고 보거든? 물론 감독님도 처음이시니까 이해는 하지만 걍 지금 이팀이 뭘 하고자 하는지 팬인 나도 혼란스러워.

솔직히 어린 신인들 성장하고 안타 치는거 보는거 기뻐 재밌고 근데 그건 이겼을 때이야기고 언제까지 "우리얼라 안타쳤다" 이걸로만 야구를 볼수는 없잖아 

경쟁을 시킬거면 10년차 1년차 상관없이 경쟁을 시키고 믿음의 야구를 할거면 1년차 10년차 상관없이 믿어줘 

왜 선수들 마다 다른 기준으로 대하는거야 

[무지1]

신인이랑 다른 기준으로 대한다고 그러는거야??? 근데 신인이 그냥 무지성 박는게 아니라 당장 직전 타격감 좋았고 다른 얼라는 2안타를 쳐서 그런거 아냐?? 신인한테 이유 없는 믿음이 아니라 증명한게 있어서 쓰는 것 같은데 나는 ㅠ 오히려 퉁을 빼라하는거면 모를까
지금 신인이 땅굴 파고 있는 것도 아니고 걔네가 패배의 주원인도 아니라서

[글쓴무지]

ㄴㄴ 나는 그런뜻이 아니야 나도 도영이 박고 키우는거 좋아, 근데 그러면 져도 참고 볼테니까 꾸준히 박고 키웠으면 좋겠어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믿어주고 신인들은 실책해도 믿는다 몇타수 무안타여도 믿어준다 이러는데 또 다른 선수들은 못하면 교체하니까 뭐지 싶어서. 신인들때문에 졌다는 이야기 절대 아님. 일관성있게 해달라는거야 뭘 하는지 모르겠어 이기는 야구를 하는지 육성야구를 하는지

[무지1]

나는 신인을 박는다고 육성야구라고 생각은 안해ㅠㅠ 리빌딩도 아니거니와. 당장 지금 몇경기만 봐도 걔네 빼고 다른 애 넣는다고 더 잘하는 애가 없어서 이기는 야구 하려고 걔네 넣는 것 같아
근데 퉁은 계속 무지성으로 믿어주고 누구는 교체하고 이런건 나도 무지말에 동의해

[글쓴무지]

ㅇㅇ 그니까 나는 퉁을 믿어주는것처럼 할거면 다 믿어달라는거야 그럼 나도 혼란스럽지 않고 받아드리고 응원할거야. 무지말대로 석환이랑 도영이가 젤 잘해서 이기려고 지금 주전으로 내는것도 알고 있고. 그럼 좀 다른 선수들도 다 믿어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