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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2/4/13) 게시물이에요

[드림] 🏐적어주기🏐 | 인스티즈

캐 이름과 단어 혹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느리게 굴러갑니다.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오늘 새벽부터 천천히 답글할 예정입니다.
아주아주 느리게 굴러간다는 점 알아주세요.

2년 전
닝겐1
보쿠토 / 귀여워
2년 전
글쓴닝겐
오후 수업이 끝난 시간 한가하게 짐정리를 하고 있었을까 그의 신발장에서 무언가 발견했다. 바로 그가 훈련할 때마다 신는 배구화였다.

'이거 없으면 훈련 어떻게 하려고...가는 길이니까 가져다 줘야지.'

체육관으로 향하는 길에 자신을 반길 너의 모습을 떠올리니 웃음이 쿡쿡 새어나왔다.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체육관 문을 열자 시무룩해 보이는 너의 표정이 보였다.

"아카아시...어쩌지...나 배구화가 없어..."

커다란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몸을 구부린 그의 모습에 웃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결국 손에 들린 배구화를 번쩍 들어올리며 너를 불렀다.

"코타로! 여기!"
"닝? 닝!!!!!"

제 손에 들린 배구화를 발견하자 그는 누구보다 환하게 웃으며 달려왔다. 그런 너는 알까. 너무나도 귀여운 너의 모습을.

2년 전
닝겐1
보쿠토...나만 믿어..최고의 배구화셔틀...그게 나야나...
2년 전
닝겐2
사쿠사/칸쵸 맛있당
2년 전
글쓴닝겐
오랜만에 맞이하는 그와 함께하는 주말이었다. 그의 품에 안겨서 과자를 먹으며 영화를 보고 있었을까 그는 무심한 듯 툭 말을 던져왔다.

"흘리겠어. 조심히 먹어."
"알았어. 알았어. 칸쵸 맛있다. 키요도 먹을래?"

과자 하나를 집어 그의 앞에 내밀자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입으로 받아갔다.

"달아."
"그럼 당연히 과자니까 달지. 키요 바보."

"과자보다는 이게 더 낫겠다."
"응? 뭐가..."

나의 말은 이어지지 못하고 그의 입맞춤에 의해 가로막혔다.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보자 그는 입가에 미소를 지은채로 말했다.

"달아."

2년 전
닝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다...달아ㅜㅠㅠㅠ
2년 전
닝겐3
스나린타로/ 구두
2년 전
글쓴닝겐
"린 미안해..."

그와의 데이트에서 예뻐보이고 싶어 무리했던게 문제였을까 높은 구두를 신었던 탓에 발에 상처가 가득했다. 그런 모습에 그는 한숨을 한 번 쉬고는 근처 약국에서 약과 밴드를 사들고 나타났다.

"발 이리줘."
"아니야! 린 더러울텐데 내가 할게..!"
"됐으니까 얼른."

확고한 그의 말에 결국 발을 내밀었다. 그런 그는 상처에 약을 바르기 시작하며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이런 거 안 신어도 예뻐. 다치는 건 안 예쁘니까 앞으로 편한 신발 신고와. 알겠지?"
"응..."

그저 예뻐 보이고 싶었을 뿐인데 이런 상황이 원망스러워 눈물이 한 두방울씩 흘러나왔다.

"미..안해...린...난...그..냥 예뻐..보이고 싶어서..."
"지금도 예쁘다니까. 자 이제 집에 가자. 업혀."

자신을 열심히 달래주던 너는 몸을 숙였다. 그런 그의 넓은  등에 올라타 자신을 맡기며 어깨에 얼굴을 묻고는 속삭였다.

"린 항상 고마워. 사랑해."

2년 전
닝겐4
키타 / 누가 다정하면 죽을 것 같았다.
2년 전
글쓴닝겐
누가 다정하면 죽을 것 같았다.

그가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나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허나 그런 다정이 문제였을까

그 다정이 나에게만 향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내 세상은 무너지는 듯 했다. 그가 나에게만이 아닌 모두에게 다정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나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수고했데이. 내일 보자."

항상 차분한 목소리로 다정을 선물한 그가 한때는 너무도 좋았지만 내게만 다정한 그가 아닌 모두에게 다정한 그임을 알았을 때 우리의 사랑은 끝이 났다.

나만 진심인 것 같아서, 내가 너무나 쉽게 정을 주고 다정함을 건넨 것 같아서 그런 내가 너무 미워졌다.

2년 전
닝겐4
우리의 사랑? 만약 사랑을 확인 받았다면 다정에 집착하지 않았을텐데... 그러니 키타상 유죄.
2년 전
닝겐5
쿠로오 / 고양이
2년 전
글쓴닝겐
"어라? 쿠로 고양이다!"

그와 함께하는 하굣길에서 검은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했다. 그 고양이는 꽤나 배가 고팠는지 울음 소리를 내며 제게 다가와 몸을 비비적거리기 시작했다.

"배고픈가봐. 쿠로 먹을 거 있어? 아니면 물이라도."
"미안하지만 없어."

고양이는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듯 자신과 몸을 더 붙였다.

"야옹"

아예 바닥에 드러누우며 제게 배를 보이는 고양이의 모습에 웃음이 조금씩 새어나왔다.

"진짜 귀엽다. 어라?"

고양이를 쓰다듬으러 팔을 뻗었지만 닿을 수 없었다. 그가 고양이를 먼저 들어올렸기 때문에.

"만지지는 말자."

나 기분 나빠요 가 드러나는 표정, 심통난 듯한 목소리로 그가 질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쿠로 설마 질투해?"

몇 번을 보아도 귀여운 이 남자가 내 남자라니. 아무래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2년 전
닝겐6
오사무/돼지
2년 전
닝겐7
오사무 / 꿀떡
2년 전
닝겐8
오이카와 / 달콤
2년 전
닝겐9
켄지 / 이 바보야!!!!!
2년 전
닝겐10
이와쨩/ 포옹
2년 전
닝겐11
오이카와 토오루/ 마침내 너에게 닿았다.
2년 전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오늘 새벽부터 천천히 답글할 예정입니다.
아주아주 느리게 굴러간다는 점 알아주세요.

2년 전
닝겐12
후타쿠치 / 새벽 산책
2년 전
닝겐13
시라부 / 문자
2년 전
닝겐14
쿠니미 / 낮잠
2년 전
닝겐15
오사무 / 입맞춤
2년 전
닝겐16
아카아시/애정
2년 전
닝겐17
키타 /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넨 다정이 좋았다.
2년 전
닝겐18
오이카와 / 눈빛
2년 전
닝겐19
쿠니미 / 벚꽃
2년 전
닝겐20
켄마 / 익숙함
2년 전
닝겐21
쿠로오 / 나 기여워 ?
2년 전
닝겐22
아카아시 / 겨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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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사 / 이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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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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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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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쿠치 켄지 / 전남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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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카와 / 바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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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부 / 너는 나의 천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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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무 / 반드시 날 좋아하게 만들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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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즈나/우리는 닮은데가 있어, 그렇지? 적당히 미쳤고 끈질기고 나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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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사/ 우울한데 너만 봐서 회복 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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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리/보들보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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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미 / 집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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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부 / 비오는 여름날 첫키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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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아시 / 힘들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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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아시 / 기다렸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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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즈미/교복
2년 전
닝겐41
스나 / 립스틱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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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항상 고맙고 미안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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