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자동차 N사회복지사 N유부 N탈모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997l
이 글은 2년 전 (2022/4/16) 게시물이에요
본인표출 이 글은 제한적으로 익명 본인 표출이 가능해요 (횟수 제한이 있음, 아이템 미사용시 표출 금지)

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48787935?category=3

위는 도련님 캐 & 메이드 닝인데

거꾸로 바꿔서 아가씨 닝 & 집사 캐

추천


 
   
글쓴닝겐
벼별론가...?
2년 전
닝겐1
장난기 개많은 아가씨 받아주는 무기력 집사 있으려나ㅋㅋㅋㅋㅋㅠㅠ
2년 전
닝겐2
헐 아주 GooD
2년 전
닝겐3
너너너너너무 좋아
2년 전
닝겐3
능글맞은 캐면 좋겠다...
2년 전
닝겐3
하하하하하고싶어요
닝이 꼬시는데 다 아는 캐 능글맞게 넘기고...

2년 전
닝겐4
헐 할래
2년 전
닝겐4
제가 꼭 하고 싶습니다!
2년 전
닝겐4
원하지 않는 약혼 앞두고 캐 꼬시는 닝 좋지 않나여
2년 전
글쓴닝겐
허거 나 이거 조아ㅜㅜ 조곰 찌통으로...
2년 전
닝겐4
평소에도 장난 많이 쳐서 캐가 장난인 줄 알았는데 닝은 그동안 진심이었다던가
2년 전
글쓴닝겐
닝이 캐 꼬셔도 좋고...캐가 닝 열심히 챙겨줘도 좋구...
2년 전
글쓴닝겐
할까요?
2년 전
닝겐1
예 갑쉬다
2년 전
닝겐4
ㄱㄱ
2년 전
글쓴닝겐
여기서 합시당
2년 전
닝겐3
하하하하하굣ㅍ엉
2년 전
글쓴닝겐
다들 캐랑 상황 써줘요
2년 전
글쓴닝겐
사투리 캐는 조곰 안 어울려서 힘들지도...?
2년 전
닝겐1
센세 위에 쓸가요 아님 그냥 여기...?
2년 전
닝겐1
사쿠사 되나요 일단
2년 전
글쓴닝겐

2년 전
글쓴닝겐
여기!
2년 전
닝겐1
약혼이고 뭐고 싫어서 다른 명문가 자제들이랑 교류하는 그런 게 없으니까 친분 쌓게 하려고 요 며칠 계속 강제로 사교 파티 내보낸 부모님 때문에... 오늘도 늦게 집 들어온 닝 x 자기한테 마음 있는 것도 알고 안 되는 것도 알지만 이 상황이 은근히 마음에 안 드는 사쿠사 집사로 상황 될까용
2년 전
글쓴닝겐
아구 늦게 봤어요! 미안해요ㅜㅜ 좋아요!! 선댓 주세용!!
2년 전
닝겐1
아이구 알림 밀리나 봐용... 센세 닝이 막 취한 건 아닌데 알딸딸해서 평소보다 뭔가 과감한? 그런 건 되나요 평소에는 놀리고 말았는데 오늘은 그냥 덥석덥석 안는다던가...
-

(아득바득 명문가 자제는 싫다며 고집을 부리던 저를 억지로 사교 파티에 내보낸 부모님 덕에 오늘도 몸에 맞지 않는 술까지 몇 잔 걸친 채 귀가를 해. 잠들기 전까지 제 시중은 네가 맞는 것으로 정해져 있어 조금 뒤에 제 방으로 알아서 올라올 널 기다리며 외출복도 갈아입지 않은 채로 침대에 누워있는)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좋아요!
-

(이제쯤 돌아왔을 너를 생각하며 깨끗하게 세탁하여 네가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너의 방으로 올라가. 방 문 앞에 도착해서 문을 두드리며) 사쿠사 키요오미입니다.

2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몽롱한 눈으로 방 천장을 바라보다 문 밖에서 들리는 반가운 목소리에 천천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으응, 들어와. (곧바로 문을 열고 들어와 제 앞으로 다가오는 널 가만히 올려다보며 눈꼬리를 접어 웃는) 나 방금 잠들 뻔했어. 키요오미 얼굴도 안 보고 잠들 뻔한 건 처음이네. 그치.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알콜 냄새에 표정을 살짝 찌푸리는) 오늘도 드신겁니까. 건강에도 안 좋으실텐데요. 그리고 제가 분명 씻지 않으신 상태로 눕지 마시라고 부탁드렸지 않습니까. 우선 내려오십시오.

2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듣기 좋은 소리만을 늘어놓고 품위를 갖추는 자제들만 모여있는 사교 파티보다 제게 잔소리만 늘어놓는 너와 있는 이 공간이 더 좋다는 생각에 그저 살포시 웃어) 싫어, 나 지금 힘없어. 며칠 동안 밖에서 기운 빼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네게 아랑곳 않고 두 팔을 벌리는) 네가 좀 해줄래? 일으켜줘.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하...언제쯤 혼자하실 생각이신지요. (한숨은 내쉬지만 너에게 다가가 너를 일으켜 세우는) 옷은 여기 있습니다. 다 갈아입으시고 불러주십시오. 그동안 숙취에 도움을 줄 차를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2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잔소리, 너는 언제쯤 다정해질래? (대놓고 싫은 소리를 하고 한숨을 쉬어도 결국 저를 일으켜준 너에 큭큭 웃으며 옷을 받아 욕실로 향해) 향은 너무 강하지 않은 걸로. 그리고 씻고 나오기 전에 차 이미 준비 끝났으면 그냥 편하게 앉아있어. 불편하게 서있지 말고.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런 너의 말에 대답 없이 고개를 살짝 숙여. 향이 별로 강하지 않은 차를 준비하고 같이 먹을 간단한 다과도 준비해. 아직 네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있기에 주변을 정리하며 너를 기다려)

2년 전
닝겐3
혹시 마츠카와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어엄...도전!
2년 전
닝겐3
꺅 감사합니다.
관심 있지만 신분 차이때문에 철벽치는 캐 꼬시는 닝아씨 괜찮을까요? 원래 목욕 시중이나 옷시중 이런건 여자 메이드가 하는 데 전부 캐한테 하라고 시키고....히히

2년 전
글쓴닝겐
선댓주세용
2년 전
닝겐3
잘부탁드려요❤️
_

(요즘 들어 저를 피하는 듯한 너에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어. 아침 시중을 들러온 메이드가 제 눈치를 살피는 것에 한숨을 내쉬곤 겨우 표정을 펴는) 잇세이 좀 불러줄래? (갑작스러운 제 말에 의아한 얼굴을 하는 메이드에 웃으며 이야기를 하는) 오늘부터 내 아침 시중은 잇세이가 하라고 전해줘. 기다릴 테니까.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
-

(아가씨가 저를 부른다며 후다닥 뛰어온 메이드의 말을 듣고 너의 방 문을 두드리는) 아가씨, 마츠카와 입니다.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응, 들어와. (일부러 흐트러진 슬립을 정리하지도 않고 네게 대답해. 문이 열리고 들어온 너를 거울 속으로 바라보며 손짓해) 머리 정리 좀 도와줄래? 그 뒤에 목욕하려고. (가만히 서있는 너를 돌아보며 너와 시선을 맞춰) 멀뚱히 서있지 말고 빨리 와. 아, 이제부터 내 시중은 잇세이가 들어줘. 괜찮지?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분명 이런건 메이드에게 맡기라고 부탁드렸을텐데요. (방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너의 모습에 고개를 숙여. 그 상태로 뒤돌아 방문을 잡으며) 다른 메이드 불러오겠습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뒤를 돌아 방문을 잡고 나가려는 너에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네게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아) 싫어. 잇세이 아니면, 잇세이가 해주면 안 돼?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안 그러는데 꼭 네 앞에서는 어린아이가 되는 기분이 들어. 네 허리를 꼭 끌어안은 채 네 등에 얼굴을 묻는) ... 나도 부탁했잖아. 나 두고 등 돌리고 가지 말라고.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네가 자신을 껴안자마자 느껴지는 살의 감촉에 잠시 당황해. 한숨을 내쉬고 자신을 끌어안은 너의 팔을 빼내며) 몇 번이나 말씀드렸습니까. 행동을 조심하시라고요. 우선 앉으십시오. 오늘만 도와드리겠습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제 손을 빼내는 너에 입술을 삐죽이다 이번엔 저를 도와준다는 네 말에 표정이 환해져 고개를 끄덕여. 다시 화장대 앞에 앉으니 제 머리를 조심스럽게 정리해 주는 손이 느껴져 어린아이처럼 배시시 웃으며 네 품에 몸을 기대는) 잇세이가 머리 빗겨주는 거 기분 좋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너와 최대한 닿지 않도록 머리를 빗고 있었지만 다시 제게 기대오는 너를 보고는 행동을 멈춰. 잠시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다가 거리를 두는) 다 되었습니다. 그럼 저는 목욕 시중을 도울 메이드를 불러오겠습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다시 제게서 멀어지려는 너에 입술을 씹다가 결국 네 손목을 잡고 너를 올려다봐) ... 난 잇세이가 내 시중 전부 들어주라고 했어. (제 말에도 그런 건 여자 메이드들이 더 잘할 거라며 말을 돌리는 너에 입술을 물고 너를 올려다보다 결국 명령이라 이야기해) ... 이건 내 명령이야. 잇세이 아니면 싫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최대한 너의 말을 무시하려 했지만 명령이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걸음을 멈춰. 결국에는 너와 눈을 마주하다 고개를 숙이고 말하는) 목욕물을 준비하고 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네가 목욕물을 받으러 욕실로 간 사이에 길게 한숨을 내쉬며 붉어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려. 강한 척했지만 혹시라도 네가 제게 정이 떨어질까 하는 걱정과 남자에게 한 번도 제 몸을 보여준 적 없기에 부끄러움에 잔뜩 붉어져 발을 동동 굴리는) ... 자. (곧 욕실에서 나온 너에 머뭇거리다 네게 양 팔을 벌려) ... 안아줘. 나 피곤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자신을 향해 팔을 벌리는 너에게 다가가 아무 말 없이 너를 안아올리는) 오늘만입니다. (따뜻한 수증기가 차오른 욕실로 들어가 너를 내려두면서) 저는 밖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다 마치면 불러주시길.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어디 가. (또 저를 두고 가려는 너에 네 손목을 잡고 입술을 삐죽여.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눈을 꾹 감고 이야기하는) ... 씻겨줘야지. 머리도 감겨주고. (제가 말해놓고 너무 심했나 싶었지만 물러서지 않고 이야기해) 얼른, 나 계속 가운만 입고 있어서 추워.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가씨 이 이상은 다른 메이드에게 맡기시는게 좋을텐데요. (하지만 그런 저의 말에도 싫다며 고개를 젓는 너이기에 시선을 마주치지 않고 너를 안아 욕조에 살포시 앉히는) 물온도는 괜찮으십니까.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응 좋아. (따뜻한 물에 몸이 담가지자 사르르 표정이 풀려. 조심스럽게 제 어깨에 따뜻한 물을 끼얹어주는 너에 네 팔에 살짝 기대 너를 올려다봐) 잇세이가 해줘서 더 좋아. (제가 기댄 팔에 살살 얼굴을 문지르며 제 진심을 속삭이는) 잇세이가 좋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네...감사합니다. (자신을 좋아한다는 너의 말에 움찔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는 행동을 이어가. 너의 몸 전체에 따뜻한 물을 뿌리고는 샤워타올에 거품을 낸 뒤 잠시 머뭇거리는) 이 이상도 원하십니까...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응, 잇세이가 마저 해줘. (거품이 묻은 샤워타올을 들고 묻는 너에 네게 손을 뻗으며 이야기해. 제 대답에 작게 한숨을 내쉬곤 제 어깨부터 조심스럽게 샤워타올을 들고 조심스럽게 문질러줘) 네가 해주는 게 좋아. 따뜻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자신이 하는게 따뜻하며 좋다고 말하는 너에게 혹시나 싶은 마음에 묻는) 아가씨 혹시...다른 메이드가 불친절한겁니까? 그래서 제게 부탁하시는거면 제가 집사장님께 전달하겠습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 아니야. (네 말에 어깨를 움츠리고 서둘러 부정의 말을 내뱉다가 네 눈치를 살피며 네 손목을 조심스럽게 붙잡아) ... 잇세이가 좋아서. 잇세이랑 닿는 게 좋아서 그래. (붉어진 얼굴로 웅얼거리다 물속으로 얼굴을 살짝 담가)

_
센세 쫀아입니다❤️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또다시 제가 좋다며 고백해오는 너를 보며 행동을 멈춰. 너와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고개를 내리며) ...앞으로는 다른 메이드에게 부탁하시길 바랍니다. 주위 시선도 안 좋고 회장님 귀에 들어가면 곤란해집니다.

-
닝도 쫀아❤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나는 아빠도, 다른 사람들 시선도 전부 상관없어. (고개를 숙인 네 두 볼을 감싸고 들어 올려 너와 시선을 맞춰) ... 잇세이는 정말 나를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네 아무렇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이런 행동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진심이 담긴 대답이 아니었기에 입술을 꾹 깨물며 진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정말? 정말이야? (정말, 제게 아무렇지도 않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입술을 꾹 깨물고 결국 눈가에 눈물이 고여) ... 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잇세이뿐이었어. 정말, 잇세이만 있으면 아무것도 필요 없단 말이야.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가씨..? (점점 울먹이는 듯한 너의 목소리가 욕실 전체에 퍼지자 당황하시 시작하는) 괜찮으십니까? 제가...죄송합니다..아가씨께는 저보다 더 좋은 남자가 많을겁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내가 안 좋아하면 쓸모없잖아. (저를 달래주는 네 목소리에 더욱 서러워져 훌쩍이며 눈물 젖은 목소리로 웅얼거려) ... 잇세이는 그냥 좋은 남자면, 내가 안 좋아해도, 그냥 만나면 된다는 거야? 약혼도, 결혼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니요..아가씨께 좋은 남자라면 아가씨도 분명 좋아하실겁니다...그러니까 걱정 마세요. 분명 행복해지실겁니다. (그 옆에 자신이 함께 하고 싶었지만 너무나 큰 욕심인걸 알기에 그저 마음만 다잡아)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싫어. (제 젖은 몸을 신경도 쓰지 않고 손을 뻗어 네게 안겨. 혹시라도 네가 또 저를 밀어낼까 겁먹은 것처럼 너를 더욱 꼭 끌어안는) ... 잇세이랑 계속 함께하고 싶어. ... 욕심내면 안돼? 욕심 내줘. 응?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가씨 잠시만요...(젖은 몸으로 제게 다가오는 너를 막았지만 결국 자신의 품게 안긴 너를 보며 한숨을 내쉬는) 아가씨도 아실텐데요. 저와 함께 해봤자 좋을게 없다는 걸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몰라. 좋을지 않좋을지는 내가 정해. (한숨을 내쉬는 너에 여전히 네게 안긴 상태로 고개를 들고 너와 시선을 맞춰) 잇세이, 그냥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그거만 대답해줘, 내가, 싫어? 나를 좋아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저는...(한참을 머뭇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입을 여는) 아가씨가 좋습니다..근데 안됩니다. 아가씨는 저보단 더 좋은 남자 만나셔야죠. 왜 저 같은 거랑...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럼 됐어. 아무것도 상관없어. 잇세이도 나 좋아하고 나도 잇세이 좋아하고. (이제서야 터져 나온 네 진심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네 허리를 끌어안은 손을 들어 네 목을 끌어안아) 좋아, 좋아해. 너만큼 좋은 사람은 없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가씨 잠시만요. 이러다 감기 걸리십니다. (물기가 가득한 너의 몸을 닦아주고 가운을 입혀준채 밖으로 데려가. 의자에 너를 앉히고 머리를 말려주며)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안됩니다. 마음 정리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싫어.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포기해. (입술을 삐죽이다 제 머리를 말려주는 네 손에 얼굴을 기대고 너를 올려다봐) 내가 전부 처리할게. 너만 있으면 괜찮아. 그러니까 정리하지 마.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니요. 이건 아닙니다. 회장님이 아신다면 저나 아가씨 둘 다 무사하지 못할겁니다. 아가씨도 마음 정리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너와 눈을 마주칠 자신이 없기에 눈을 꾹 감고 말을 전하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못해. 못하겠으니까 이러는 거잖아. (또다시 저를 밀어내는 너에 입술을 깨물다 결국 고개를 들고 먼저 네 입술에 입을 맞춰) ... 좋아해. 내가 아버지 설득할게. 그러니까... 조금만 더 용기 내줘.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가씨...? (순식간에 제 입술에 다녀간 너의 온기에 당황해. 그 상태로 너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 고개를 돌리고 조용히 말하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이게 맞는건지 이래도 괜찮은지...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서로 좋아하는 거에 맞고 틀린 게 어딨어. (다정히 속삭이며 너와 시선을 맞춰) 잇세이 좋아해. 사랑해. (너와 시선을 마주치다 살포시 웃으며 다시 한번 네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춰) 잇세이 너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사랑해요...아가씨..(결국 저질렀다는 생각에 한숨과 함께 고개를 푹 숙여. 또다시 네가 제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자 고개를 들어 너를 봐. 순간적으로 보이는 너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뻐보여 잠시 행동을 멈췄다가) 사랑해 닝아. (말과 동시에 이전과 다른 깊은 입맞춤을 시작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결국 제게 사랑을 속삭이며 먼저 깊게 입을 맞춰주는 너에 어쩐지 벅차 오르는 감정을 숨길 수 없어 눈물을 뚝뚝 흘리며 혹시라도 네가 멀어질까 손을 뻗어 네 목덜미를 끌어안고 저도 어색하게나마 네 입맞춤에 화답을 하듯 움직여) ...흐으, 사랑해, 잇세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미안해. 사랑해 닝아. (손으로 눈물을 흘리는 너의 눈가를 살살 쓸다 다시 입맞춤을 이어가. 네가 너무 힘들지 않도록 상태를 살피며 천천히 급하지 않게 행동을 유지해. 한참 후에 너와 떨어지고 그런 너와 시선을 맞춰)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저와 시선을 마주치는 네가 좋아. 온전히 저만을 담고 있는 네 다정한 눈동자가 좋아 눈물을 흘리면서도 미소를 띠며 온전히 너와 시선을 맞춰) 듣기 좋네. 아가씨 소리보단 닝,이라는 이름이. 꼭 특별한 사람이 된 거 같아서. 그래서 너무 좋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그게 뭡니까. (울고 있지만 미소를 지으며 제게 말을 전하는 너를 보고 자신 또한 미소로 대답해. 한참 동안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가 갑자기 몰려오는 현실에 고개를 숙여 아래에 있는 너의 손을 잡고 만지작거리는) 이제...어쩌실 겁니까...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버지부터 설득해야지. (네게 믿음을 주기 위해 네 손을 더욱 강하게 맞잡곤 너와 시선을 마주쳐) 알잖아. 우리 아버지 나한테 약한 거. 아니면, (장난스럽게 웃으며 네 귓가에 속삭여) 사고부터 칠까. 빼도 박도 못하게.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뇨. 그건 제가 반대입니다. (간지럽게 속삭여 오는 너의 말에 반대의 의사를 전하고 살짝 떨어져. 다시 네 머리를 말리기 시작하며) 아침은 무엇으로 준비 하라고 할까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진짜... 잇세이는 안 그렇게 생겼으면서 고지식해. (입술을 삐죽이며 투덜거리다 네 물음에 배 안 고픈데, 하고 웅얼거리다 네 시선에 몸을 움츠려) ... 그럼, 가볍게 수프, 만 준비해줘. 아침 같이 먹을래?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준비하라고 전해두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은 다른 사용인들과 같이 먹기로 약속해서요. 저만 빠지면 의심 받을겁니다. (너의 머리 말리는 것을 마치고 머리까지 빗은 후에 고개를 숙이고 인사하는) 그럼 나가보겠습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응... (더 이상 너를 붙잡지 못하고 시무룩하게 있다가 네 손끝을 잡고 머뭇거려) 그럼 갔다가 바로 와야 해. (머뭇거리다 네 손끝을 살살 잡아당겨) 가기 전에 뽀뽀해줘. 응?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자신에게 뽀뽀해달라는 말을 전하는 너를 보며 웃음을 터뜨려. 그런 자신을 쳐다보는 너를 보고 재빨리 표정관리를 하며) 죄송합니다. 너무 귀여우셔서. (미소를 지으며 너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방을 나가는) 그럼 이따 뵙겠습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으응... (제가 먼저 입을 맞췄던 것을 잊은 것처럼 네 가벼운 입맞춤에 금세 얼굴이 붉어져 고개를 끄덕여) 기다릴게.

(다른 메이드가 가져다준 수프를 먹고 너를 기다려. 네가 없으면 이상하게 시간이 안 가는 거 같아 지루함에 발을 까닥이며 너를 기다리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다른 사용인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시작해. 한참동안 이야기 하다 이제 일 하라는 집사장의 말에 서로 헤어져. 그리고 차 한 잔을 들고 곧바로 너의 방으로 올라가 문을 두드리는) 마츠카와 잇세이입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응, 들어와! (네 목소리에 표정이 밝아져 네게 들어오라 이야기해. 곧 문이 열리고 들어온 너에 환한 표정으로 곧장 네 품에 안겨) 진짜, 너무 늦는다고. 잠깐 떨어져 있었는데 보고 싶었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앞으로 일하느라 바쁘면 더 못 올텐데요. (웃으며 자신에게 안긴 너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그리고 너를 의자에 앉히고 테이블에 차를 내려두며) 차를 준비해왔습니다. 진정에 도움이 되는 차이니 어세 드세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응, 고마워. (제 차를 준비해주고 가만히 옆에 서있는 너에 네 손을 잡아끌어 제 옆자리에 앉게 만들어) 내가 진정하려면 잇세이가 안아줘야 할걸. (배시시 웃으며 네 팔에 살짝 기대고 너를 올려다봐)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계속해서 애교를 부려오는 너를 보고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너를 안는) 우리 아가씨 다 크신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이리 어리광도 부리시고.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몰랐구나? (네 말에 저도 장난스럽게 웃으며 저를 안아준 네 품에 얼굴을 비비고 계속해서 어리광을 부려) 잇세이만 볼 수 있는 네 특별한 모습인데. 어때? 기분 좋지?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네. (그상태로 너와 눈이 마주치자 푸스스 웃어. 그것도 잠시 바깥에서 다른 메이드가 회장님께서 부르신다며 방 문을 두드려. 하지만 당사자가 네가 아닌 자신이라는 소리에 당황해. 회장님의 부름을 무시할 수는 없기에 너와 떨어져 나갈 준비를 하는) 다녀오겠습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같이 갈까? (아버지가 왜 제가 아닌 너를 부르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겨우 마음이 통했는데 또 너와 멀어지게 될까 겁먹은 얼굴로 네 손을 꼭 붙잡고 너를 올려다봐) ... 잇세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닙니다. 저 혼자 부르신 이유가 있을겁니다. (너와 맞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며 말하는) 다녀오겠습니다. 걱정 말고 차 한 잔 드시면서 기다려주세요. (말을 마치고 미소를 지은채 인사 후 방 밖으로 나가. 옷차림을 정리하며 회장님 방 안으로 들어가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괜찮겠지. (네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방안을 불안하다는 얼굴로 안절부절못하며 돌아다녀. 혹시 제가 뭐라 이야기하기도 전에 눈치챈 아버지가 먼저 네게 뭐라 이야기하시는 걸까, 겁먹은 얼굴로 손톱 끝을 씹으며 네가 오기만을 기다려)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방 안으로 들어가자 가까이 오라는 말에 그에게 다가가. 다른 사용인이 너와 나의 사이를 의심하여 말한 것인지 그는 화가 가득한 손길로 자신의 고개를 내리쳐. 그뿐만 아니라 주위의 물건들을 던지기 시작하자 얼굴에는 상처가 하나 둘씩 늘어가. 한참 후에야 나가보라는 말에 방 밖으로 나와. 이런 얼굴로 너를 마주할 자신은 없어 그저 너의 방 문을 두드리며 말하는) 마츠카와 잇세이입니다. 오늘 갑자기 일이 생겨서...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뭐? (갑자기 제 방에 들어오지 않고 일이 생겼다며 이야기하늠 너에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방 문을 열어. 벌써 등을 돌리고 걸어가는 너에 허겁지겁 너를 쫓아가. 제게서 등을 돌려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너에 입술을 깨물고 네 이름을 불러) 잇세이, 얼굴 좀 보여줘. 무슨 일이야. 응?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뇨. 아까 집사장님을 뵈었는데 급히 일이 있다며 저에게 맡기셔서요. 당분간은 바빠질 것 같습니다. 몸 조심히 잘 지내시길. (등을 단 한 번도 돌리지 않고 너에게 인사를 전한 후 다시 앞으로 걸어나가)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네가 하는 말이 거짓말이란 걸 알아. 거기다 눈도 안 마주치고 하는 말을 어찌 믿을 수 있을까 입술을 깨물고 너를 바라보다 여전히 제 시선을 피하는 너에 입술을 깨물고 네 앞으로 다가가) 왜 그러는 건ㄷ... (너를 마주 보자 보이는 상차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가 이를 악물고 네게 물어) 아버지야? 아버지가 그런 거지?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니요. 아닙니다. 제가 실수로 계단에서 그랬습니다. 나중에 혼자 치료 할테니 걱정 마세요. 그럼 이만. (너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한 후 네 옆으로 걸어가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다시 멀어진 거 같은 너에 복도 한가운데 서서 멀어지는 너를 가만히 바라봐. 제가 다 한다고 했으면서 네게 상처만 준거 같아 입술을 깨물고 겨우 눈물을 참다가 제 아버지가 있을 응접실로 향해) ...아버지, 저 닝이예요. 들어갈게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자신의 방 안으로 들어와 아까까지 있었던 일을 생각하니 막막해져. 너와의 만남을 이어가도 되는건지 그만 두어야 하는지, 아님 정말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지 그리고 네가 없는 곳에서 자신이 버틸 수 있을지에 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져. 결국 한숨만 잔뜩 내쉬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버지, 저 의미 없는 맞선은 싫어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약혼도, 결혼도. (저와 할 말이 없다며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아버지에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는) 저는, 잇세이가 좋아요. 그거 아셔서 잇세이 부르신 거 알아요. 아버지, 저 말 잘 듣는 딸이었잖아요. 이번만, 저 욕심 좀 부리면 안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잠시동안 방에서 머물다 밖으로 나와. 다른 사용인들이 네가 회장님의 방으로 찾아갔다며 대화하는 내용을 듣자 순식간에 사고가 멈춘 듯해. 그리고 그저 회장님의 방 앞으로 달려가지만 문을 열지는 못하고 한참동안 망설이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처음으로 하는 반항에 입술을 깨물고 헐떡이며 겨우 울음을 참아. 침묵이 끝, 길게 한숨을 내쉰 아버지에 어깨를 움츠리곤 입술에 상처가 생길 정도로 강하게 깨물어) ... (후회할 거라며, 그때 후회하며 이야기하면 그땐 정말 혼날 거라며 이야기해주시는 아버지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다 결국 눈물을 뚝뚝 떨구며 고개를 끄덕여)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한참동안 기다리다 나오는 너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 눈물을 가득흘리고 있으며 입술은 얼마나 세게 깨물었는지 핏기가 살짝씩 올라와 있어. 그런 너를 달려가 안으며) 아가씨...! 괜찮으세요? 어디 다치신 곳은...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저를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 아직 상처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으면서 저부터 걱정하는 네 모습에 더욱 울컥하는 감정이 세어 나와 네 가슴팍을 힘없는 손으로 마구 두들겨) 진짜, 미워. 왜, 혼자만, 떠안으려고, 흑... 진짜... 나 믿어, 달라고 했잖아... 그리고 너나 걱정해 멍. 청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네...죄송합니다...죄송해요...(너의 투정과 그런 행동을 하나도 막지 않고 다 받아내. 오랜 시간 울어서 지친 너를 안아올려 너의 방으로 향해. 잔뜩 부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너를 침대에 눕히고는) 다치신 곳은 없으신 거 맞으십니까.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파. (저를 침대에 눕히고 다정히 묻는 너에 울먹이며 너를 잡아당겨 제 옆에 눕게해. 얼떨결에 제 옆에 누운 네 품을 파고들어가) 누구누구씨 덕분에 마음도 아프고, 울어서 목도, 눈도 아파. 근데 잘생긴 얼굴 제대로 치료도 안한 누구누구씨 덕분에 더 마음 아프고.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죄송합니다. 조금 후에 나가서 치료하겠습니다. (제 품 안으로 파고든 너를 토닥이며 진정시켜. 너의 숨이 서서히 안정되어 가는 것이 보이자 조심히 묻는) 회장님께 찾아가신건...제가 생각하는 이유가 맞습니까.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응, 아버지가 그랬어. 너랑 함께 하면 불행할 거래. (제 말에 입술을 꾹 깨물고 그렇습니까, 하고 납하는 너에 끝까지 말을 들으라며 네 볼을 양손으로 꾹 누르고 너와 시선을 맞춰) 난 아니라고, 믿어 달라고 아버지에게 이야기했고, 아버지가 기회를 한번 주신대. (다시 네 품에 폭 안겨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해) 그러니까, 내가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게 잇세이가 옆에서 나 도와줘야 해. 할 수 있지?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네 이야기의 첫부분을 들으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 정말 이제 자기가 이 집을 떠나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을 때쯤 생각지도 못한 답이 들려오자 눈을 크게 뜨는) 아가씨...지금 뭐라고...정말이십니까...?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난 거짓말 안 해.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제게 묻는 너에 입술을 삐죽이며 네게 이야기해줘. 저를 끌어안은 손에 힘이 들어가고 조금씩 떨리는 게 느껴져 또다시 흐르려는 눈물을 꾹 참고 네 품에서 고개를 들고 너와 시선을 마주쳐) 이제 우리 숨어서 이러고 있지 않아도 돼.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응...닝아...고마워...고생했어. (눈물이 잔뜩 맺힌 너의 눈가에 여러번 가벼운 입맞춤을 선물해. 너와 눈이 마주치자 올라오는 행복감에 둘 다 푸스스 웃는) 닝아 사랑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나도, 나도 사랑해 잇세이. (저와 눈을 마주치며 사랑한다 속삭이는 너에 참을 수 없는 행복감과 충족감이 밀려와. 저도 사랑한다 네게 이야기하며 고개를 들고 네 볼과 입가 근처에 쪽쪽 몇 번씩이나 가볍게 입을 맞추는) 입술은 잇세이가 해줘.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너의 말에 아무 대답없이 손가락으로 너의 입술을 쓸다가 입을 가볍게 맞춰. 한 번, 두 번, 세 번 이어졌을까 마지막에는 입술을 떼어내지 않고 깊고 천천히 입술을 맞대기 시작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느리고 깊게 제 입술 위에 내려앉는 온기에 살짝 입술을 벌리고 너를 받아들여. 눈을 감지 않고 온전히 너와 시선을 맞추니 부끄러워 눈꺼풀이 떨렸지만,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을 조금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너와 시선을 맞추며 계속해서 입맞춤을 이어가)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부끄러지도 않은지 눈을 뜬 채로 입을 맞춰오는 너를 보며 웃음을 흘려. 그런 너를 보며 자신 또한 눈을 감지 않고 너와 마주해. 한참 동안 입맞춤을 이어갔을까 떨어진 둘 사이에는 은색 실이 이어져)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은색의 실이 길게 이어졌다가 뚝 끊겨. 제 입술에 묻은 타액을 부드럽게 엄지손가락으로 닦아주는 너에 배시시 웃으며 네 손에 얼굴을 묻고 비비적거려) 좋아. 정말, 좋아. (네 손에 얼굴을 묻은 채로 너를 올려다보며 이야기하는) 이제 아가씨라는 호칭은 금지야. 닝, 하고 불러줘. 그리고, 산책할 때 손도 잡아주고. 이렇게 계속 옆에 있어줘.

2년 전
닝겐5
너무 조은데...?!?!?!,
2년 전
닝겐4
아카아시 괜찮나여
2년 전
글쓴닝겐
네네!
2년 전
닝겐4
그럼 평소에도 아카아시 놀리기 좋아했던 닝. 약혼식 일주일 앞두고 아침에 캐가 깨우러 오는데 헐벗고 있다던가 식으로 장난이 심해졌는데 대뜸 불러다가 내가 매력 없냐고 대뜸 울어버린다거나?
2년 전
글쓴닝겐
그 약혼은 다른 상대랑...?
2년 전
닝겐4
철부지 같은 닝 버릇 잡으려고 부모님이 강제로 다른 사람이랑 시키는 약혼이어도 좋고 아니면 사실은 상대가 아카아시여도 재밌긴 하겠네요. 근데 이제 닝만 모르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둘 다 좋다! 닝이 골라줘요!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원래 전자 생각하면서 썼는데 후자가 지금 되게 재밌을 것 같아서... 두번째로 할게요! 선지문 드리면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넹!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오늘에야말로 반드시 너를 함락시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불 속에서 꼼지락거리며 입고 있던 잠옷 단추를 하나, 둘 풀어헤치고 네가 들어오길 기다리다 가벼운 노크 소리에 숨죽여 자는 척하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곧 너의 기상 시간이 다가오기에 너를 깨우기 위해 너의 방으로 향해. 그렇게 도착한 방 문을 두드리는) 아카아시 케이지입니다. 아가씨 일어나셨습니까? (하지만 들려오지 않는 소리에 네가 잠들어있다고 생각하며 방 안으로 들어가. 방 안에서 너의 침대 근처에 있는 커튼을 열며 너에게 말을 거는) 아가씨 일어나셔야 합니다.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눈가에 드리운 햇빛에 미간을 찌푸리며 팔을 들어 얼굴을 가리며 이제 막 일어났다는 티를 내는) 으응? 케이지...? (이불 속에서 일부러 콜록거리며 뻔뻔하게 연기하는) 저기... 나 목이 좀 따가운데... 열 있나 봐 줄래? (말 끝에 크흠, 하고 헛기침까지 덧붙이며 네가 다가오길 기다리다가 이마 위에 닿는 손길에 기습적으로 팔 뻗어 네 목 끌어안고 침대 위로 끌어당기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네? 의사를 불러올까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너에게 다가갔지만 순간 확 당겨지는 몸에 당황하는) 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너의 몸 위에 자리잡은 자신을 깨닫고 황급히 자세를 바꾸려고 하는) 어...죄송합니다. 내려가겠습니다.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어딜. (네가 물러나기 전 팔을 네 목에 휘감아 달라붙으며) 올라오는 건 자유지만 내려갈 땐 아니란다. (환하게 미소 지으며 네 목을 끌어안고 몸을 네게 밀착시키는) 굿모닝 키스해주면 놓아 줄 게.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가씨...제발..(제게 안겨오는 너를 보며 곤란하다는 듯 얼굴을 찡그려. 그것도 잠시 느껴져야 할 천의 감촉이 전혀 없자 너의 몸으로 시선이 향해. 실오라기 하나 없는 몸으로 자신을 반기는 너를 보고는 당황해 너와 떨어지려고 하는) 아가씨 옷은요?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옷? 아아.. 자다가 더워서 벗었나 보네. (뒤로 물러나려는 너를 좀 더 힘주어 끌어안으며 대수롭지 않다는 말투로 뻔뻔하게 이야기하는) 뭘 우리 사이에. 그보다 굿모닝 키스는 아직이야? 나 팔 떨어지겠다. 얼른.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가씨 잠시만요. 언제까지 이러실겁니까. 약혼식도 얼마 안 남으셨잖아요. 그동안 행동을 조심하셔야죠. (자신의 목에 둘러진 너의 팔을 조심히 풀어내)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입에서 나오는 약혼식 이야기에 얼굴에 웃음기 싹 사라지고 못마땅한 듯 입술 삐죽이며) 얼굴도 모르는 약혼자 뭐가 예쁘다고? (네 손에 풀려가는 팔 아쉽다는 듯 바라보다 미련이 남는지 네 제복 소매 끝까지 잡아오며) 나는 케이지가 좋아. 네가 매일 아침 깨워줬으면 좋겠어.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갑자기 영문 모르는 소리를 하는 널 향해 눈을 몇 번 끔벅이다가 말하는) 네. 저는 아가씨 옆에 계속 있을겁니다. 그럼 이제 진짜 일어나세요. 씻고 아침 드셔야죠.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결혼 해도 따라오겠다는 소린가. 제 결혼식 때 하객석에 앉아있을 너를 상상하니 기분 나빠 툴툴대며 억지에 가까운 심술부리는) 안 일어날래. 케이지가 안아서 씻겨주고 아침도 먹여줘.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다른 메이드를 불러오겠습니다. (씻겨달라는 너의 요청에 얼굴을 붉혔다가 빠르게 진정시켜. 그리고 나가서 다른 메이드를 불러오겠다는 말을 전하고 고개를 숙여. 그리고 너에게서 몸을 돌려 방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밖으로 나가려는 네 뒤통수에 대고 다급하게 외치는) 안 돼. 오늘 하루 내 방에 메이드 출입 금지. 케이지 말고 들어오는 사람 있으면 화낼 거야. (애가 타는 건 나뿐인 지 싫다는 사람에게 혼자 매달리는 것 같아 점점 자괴감 드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가씨..? 저 일도 많이 밀렸고 오후에는 본가도 다녀와야 해서...다른 메이드를 들이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가를 다녀온다는 말에 네가 처음 듣는 이야기라는 표정을 짓자) 모르셨습니까? 아마 준비를 마치고 약혼식 하루 전 쯤 올 예정입니다.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놀란 마음에 말끝 흐리며) 몰랐, 는데... 본가라니? 케이지 일 그만둬? (나 때문인가. 내가 자꾸 귀찮게 굴고, 번거롭게 굴어서 네가 일을 그만두고 가버리는 걸까. 눈물이 핑 돌아 울먹이며 네게 묻는) 나, 때문이야? 내가 자꾸 심술부려서...?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뇨...? 아까부터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약혼식 준비 하려면 저도 본가에 들려야죠. 부모님도 모시고 와야 하니까요. (제게 이상한 질문을 해오는 널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해)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뚝뚝 흘러내리는 눈물 손등으로 훔쳐내며) 약혼은 내가 하는데, 우리 집에서 준비하는 거잖아...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너를 바라보는) 케이지 부모님이 약혼식에 오셔? 초대 목록에 없었던 거 같은데?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런 너의 말에 자신은 더욱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너에게 묻는) 당연히..오시죠...? 저희 약혼식이니까요...제일 관련 있으신 분들인데요..? 별로인가요...?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저희? (눈물 그렁그렁 맺힌 채 훌쩍이며 다시 이야기를 정리하는) 그러니까 나랑 누군지도 모르는 약혼자 약혼식에 케이지 부모님이 제일 관련이 있으시다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눈 동그랗게 뜨고 묻는) 친척 사이야?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네? 아가씨 설마 약혼상대도 모르시는 거예요? (너의 말에 자신의 눈이 더 동그랗게 떠지는) 저희 약혼식이잖아요...아가씨랑 저요...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내가 어떻게 알아... 부모님이 나한테 과분한 혼처니까 얌전히 시집가서 살라고 얘기도 안 해주시는걸... (우울하게 중얼거리다 네 말에 고개 번쩍 드는) 내 약혼자가 케이지야? 언제부터?!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당연히...약혼 처음부터죠...그래서 한동안 집 알아본다고 바빴던 건데요...정말 모르셨어요? (진짜로 몰랐다는 표정을 네가 짓자 저 또한 또다시 크게 당황하는)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당황하는 너를 보다가 지금까지 제가 저질러온 온갖 만행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 순식간에 빨갛게 물든 얼굴 숨기려 침대 이불 끌어다 뒤집어쓰며) 진짜... 몰랐어.... 알았으면 얌전히 지냈지 내가 왜....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베개 끌어안고 눈 질끈 감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러면...그동안 일부러 그러신게 아니신...(그동안 자신에게 했던 행동이 약혼과 결혼까지 할 사이이니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한 것인줄 알았는데 자신을 유혹하기 위한 행동이었음을 깨닫자 귀가 붉어지는) 설마...그런...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이불 속에서 끙끙거리며 앓는 소리 내는) 알지도 못하는 남자한테 시집가느니... 케이지랑 도망가려고 했지... 아... 진짜 몰라 나... 부끄러워 죽을 거 같아... (세상에 이런 흑 역사가 없어 다시 울고 싶어지는 기분에 이불 뒤집어쓴 채 침대 뒹굴뒹굴하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분명...회장님께서도 말씀드렸다고 하셨는데...(잠시동안 멈칫했다 그동안 너의 행동과 부끄러워하는 네 모습을 보니 웃음이 쿡쿡 새어나와. 그런 다음 이불을 감싸고 있는 너를 일으켜 새워 가운을 입혀주는) 얼른 씻고 아침도 드셔야죠.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웃지 마... 아냐 웃으니까 귀엽네... 으윽... 그래도 웃지 마... (자연스럽게 네 시중 받으면서도 차마 너랑 시선 마주치지는 못하고 고개 푹 숙인 채로) 케이지는 나랑 약혼하는 거 괜찮아? 아니 그, 내가 막 사고도 치고, 말썽도 많이 부리잖아...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괜찮으니까 받아들였죠. (가운까지 입힌 너를 욕실로 데려가. 미리 받아놓은 목욕물 덕분에 욕실은 따뜻한 온기가 가득해. 서랍에서 수건과 새로운 가운을 꺼내 네 옆에 두며) 그럼 밖에서 기다리겠습니다.

2년 전
닝겐6
헐헐 저도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느으으려도 괜찮다면...?
2년 전
닝겐5
쿠쿠쿠쿠쿠로오도 되나요오옹
2년 전
글쓴닝겐
쿠로오는 조곰 어려워요ㅜㅜ
2년 전
닝겐5
그렇다면 켄지켄지는......!
2년 전
글쓴닝겐
조아조아요...!!
2년 전
글쓴닝겐
중간에 하다 사라지면 내일 올게요ㅎㅎ
2년 전
닝겐3
네!
2년 전
닝겐7
완전 대지각...
2년 전
글쓴닝겐
지금 머리가 안 돌아간다...ㅠㅠ 내일 올게요! 미안해요ㅜㅜ
2년 전
닝겐3
센세 굿나잇❤️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만화/애니다들 굿즈 종류 뭐 모아?15 09.30 21:37149 0
만화/애니망각의배터리랑 블루록중에 뭐 볼지 추천해주라!!12 09.30 13:05286 0
만화/애니 뇌토 아니고 게토 새 일러라 좋은데 우리애가 이렇게 생겼던가....? 7 09.30 08:361477 0
만화/애니주술회전 외전 안내줄거같지? 혹시나 ㅅㅍㅈㅇ 5 09.30 20:35282 0
만화/애니주술 완결 ㅅㅍㅈㅇ (타 작품 언급, 마플 있음)4 09.30 10:16836 0
드림 본인표출🏐 댓망 열어봅니다^_^ 106 04.16 23:16 1123 2
와.. 주술 극장판 개재밌네.. 3 04.16 23:15 104 1
드림 🐼토게로 보고 싶은 거.. 2 04.16 23:14 256 0
우울하니까 고죠 워 1 04.16 23:13 37 0
성우 유포가 성우 캐스팅은 잘 하는듯 04.16 23:12 50 0
이소리에 모여 본사람 있어??2 04.16 23:05 72 0
이분 누구?3 04.16 23:02 103 0
드림 도리벤 라인뎃망 항 수 있는 소재 뭐 있을까🤔8 04.16 22:59 69 0
ㅋㅋ 무한열차 본 닝들아 들어와쥬라 대왕 ㅅㅍㅈㅇ22 04.16 22:50 941 0
다들 옷코츠 성우 어때..? (ㅋㅋㅈㅇ) 33 04.16 22:20 3483 0
고죠한테 갸루피스 해달라고 하면 0.1초도 고민안하고 해줄 것 같음6 04.16 22:17 697 1
드림 🏐 츠무랑 한 침대에서 잠만 자려다가 6 04.16 22:14 649 2
귀멸 3기 벌써 PV나오네 04.16 21:42 63 0
드림 🏐캐와 시대를 주시면104 04.16 21:31 4382 4
고죠 이거 어디에 뜬 거야?10 04.16 21:23 511 0
꺄아아아ㅏ!!!!!! 무려 작년에 했던 당돌하게 이집트 신 2기한대!!!! 04.16 21:14 46 0
드림 🏍도리벤 댓망 할 사!람!구!함!65 04.16 20:57 2150 1
드림 배큐 캐 전부 결혼x연애x 엮일일도 없음vs10 04.16 20:56 1372 1
요즘 애니이름들 왤케 길어??5 04.16 20:53 151 0
드림 본인표출댓망 이런건 어때🏐167 04.16 20:39 997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 8:28 ~ 10/1 8:3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만화/애니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