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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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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2/4/17) 게시물이에요
닝의 휴대폰 속에 사는 캐×주인 닝 카×프로의 그친구같은 느낌(몰라도 상관 없어요) 닝이 폰 겜 하는데 옆에서 고나리질 하거나 만화나 애니 같이 구경하거나 그냥 일상대화 한다던가 뭐 그런 채팅(라인)/지문 어느쪽이든 노 프라블럼 캐, 상황 정해서 선지문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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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손상이 심한 사람들의 습관을 파헤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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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오
2년 전
닝겐1
사무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사무 좋죠
2년 전
닝겐2
오
2년 전
닝겐2
시라부나 후타쿠치 괜찮을까요?
2년 전
글쓴닝겐
둘 다 괜찮아요!
2년 전
닝겐2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닝이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니까 잔소리하는 시라부로 가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
(학교에서 늦은 밤까지 수업과 자습을 반복하다 집에 들어오고 나서야 한숨을 돌리며 핸드폰을 꺼내 그동안 못 본 소식들을 훑어내려)
2년 전
글쓴닝겐
(열심히 공부 했으니 잠시의 휴식은 필요한 법, 가만히 놔둘까 하다 네가 너무 몰입한 것 같자 짧은 채팅을 날린다)
닝
너 그러다 내일 학교에서 존다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한창 핸드폰에 빠져있을 무렵, 네게서 날라오는 채팅을 보고 맥이 풀려 길게 한숨을 내쉬어)
아무리 그래도
학교에서는 잘 안 졸거든?
오늘 진짜 열심히 했으니까
핸드폰 조금만 할게
응?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휴대폰 속에서만 살아서 그런 경험 절대 없겠지만 마치 자기 공부 때문에 친한 선배의 경기를 보지 못했을 때 지을 법한 뚱한 표정으로)
그거 학원에서는 잔다는 얘기잖아
하...
조금만이 밤새도록이 되는거야
시작이 쉽지 끝내기도 쉬운 줄 알아?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반박하고 싶지만 네 말에 딱히 틀린 구석이 없어 아랫입술을 뾰로통 내밀고 툴툴대)
너 말하는 거 보면
직접 겪어본 사람 같다?
애가 어쩜 이렇게 아픈 곳만 골라서 때리냐...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너 하는거 보면 안 겪어도 알 것 같다
알겠으면 그만 자러 가
너 오늘 고생 했잖아
쉬어야지
('겪어본' 대목에서 표정이 미묘하게 뒤틀리지만 금세 평소의 무표정으로 돌아온다)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지금 그냥 자버리면
하루 종일 공부만 한 기분이라
좀 허무하단 말이야
아니면 네가 나랑 놀아줘
(틱틱대긴 해도 내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할 사람은 아니란 걸 알아 배시시 웃으며 핸드폰 화면을 톡톡 두드려)
안 놀아줄 거야?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하...
기껏 자는가 했더니 또 뭔데
차라리 계속 하던거 해라
(안들린다는 듯 고개를 돌려 버리지만 차마 네 바보같이 귀여운 웃음을 무시할 수 없다. 나는 아무래도 네게 단단히 코 꿰인 것 같다)
...
그래서 뭐가 필요한데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역시나 매몰차게 등 돌리지 못하고 뭐가 필요하냐며 한풀 수그려주는 널 보며 기분 좋게 웃어. 웃느라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대충 쓸어넘기며 뭘 얘기해야 할지 고민해)
너?
다른 건 딱히 필요 없고
너만 있으면 될 거 같은데
진짜 간단하지 않아?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뭐야 그게
말 상대 해달라고?
(뭐가 그리 재밌다고, 딱히 볼 건 없지 않나? 그래도 네가 좋다는데 어쩌겠어. 이쪽을 빤히 바라보는 네 시선에 움찔 하며 불편한 듯 무의식적으로 계속 몸을 움직인다)
ㅁ... 뭐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내가 자기 쳐다보면
꼭 저렇게 움찔거리더라
잡아먹는 것도 아닌데
(계속 몸을 움직이면서 불편하다는 듯이 시선을 돌리는 네게서 여전히 눈을 돌리지 않고 가만히 바라봐)
네가 진짜로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이 학교도 다니고
실제로 얘기도 하고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아니 뭐
네가 불편하거나 무서운 건 아냐
그냥...
(널 좋아한단 말은 할 수 없으니까. 입 안에 감돌던 뒷말은 삼켜 버린다.)
...
너 정말...
(뭐라고 말한 것 같지만 뒷 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
나도.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너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까보다 조금 굳은듯한 표정이 걱정돼 네 볼 언저리를 살살 쓸어내려. 핸드폰 너머로 내가 들어간다거나 이 밖으로 네가 나오는 게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꾸만 튀어나오려는 투정을 최대한 삼켜)
...
실제로 보면 나보다 한참 크겠지?
올려다보는 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2년 전
닝겐3
헉
2년 전
닝겐3
후타쿠치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네네! 괜찮아요
2년 전
닝겐3
🥰 라인으로 핸드폰 케이스 고르다가 결정장애 와서 3시간 동안 폰 붙잡고 있는 닝으로 갈게요! 잘 부탁드려요
-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이것도 귀엽고
저것도 귀엽다...
어떡해..?
2년 전
글쓴닝겐
야야야!
그만 좀 해!
미쳤어?
알람 때문에 귀에서 피 나는 것 같아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더 있는데
(사진)
(사진)
(사진)
(사진)
다 귀엽지 않아?
진짜 다 살 수도 없고ㅠㅠ
네가 2개만 골라봐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고문하냐?
야!
닝!
아 미안하다고!
제일 처음이랑 마지막!
됐지?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음......
미안한데
생각해보니까 그거 두 개 맘에 안 들어
다시 골라봐
이거랑
(사진)
이거랑
(사진)
헐 이것도!
(사진)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 장난하냐고!!
그만해 제발
젭라
아...
미친 알람 끄게나 해주던가
너 때문에 귀 나갈 것 같다고요!
두번째 세번째 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다시 보니까 그것도 별론 것 같아
그냥 첫 번째 거 해야겠다
어쨌든 고르게 해줘서 땡큐
나 이제 폰케 골랐으니까
지갑 골라야 해
좀 도와주라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아 제발
너 솔직히 말해봐
사실 쇼핑 필요 없지?
그냥 내가 아주 네 장난감이지?
나 가지고 노는게 재밌는거지?
아니
무시하지 말고
아!!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
시끄럽네
니로 잠시만
좀 조용히 해봐
방금 친구한테 연락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설마~
넌 소중한 내 친구지♡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
와 양심이...?
진짜 이건 zㅣ랄
씹냐?
씹냐고
얘 진짜 나 버리고 친구랑 카톡하러 갔네?
소중한 친구는 무슨
내가 착해서 다행으로 알아라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
니로야,
우리 니로의 양심은 어디로 갔을까?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물어봐도 되겠니?
방금은 내가 너무 하긴 했는데...
네 말이 더 너무했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뭐가
야 생각을 해보자
논리적으로
자, 네가 맨날 알람 폭탄을 도배해.
근데 나는
맨날 니 말에 대답 해주지
뭐 내가 가끔 니 폰에 어둠의 경로로 뭘 깔긴 하지만
그정도는 괜찮잖아
2년 전
닝겐4
앗
2년 전
닝겐4
오이카와 괜찮으실까요?
2년 전
글쓴닝겐
네네!
2년 전
닝겐4
딱 마침 남친이 헤어지자고 연락하고 있는걸 오이카와가 같이 지켜보는 상황으로 부탁드려요!
-
하...진짜...토오루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한숨을 푹 내쉬며 남친에게서 온 라인에 답장을 망설여) 내가 이제 질린대...
2년 전
글쓴닝겐
그런 남자보다 닝짱이 훨씬 아까워!!😤😤 어떻게 닝짱의 매력을 모를 수가 있어? 저런 남자보다 더 좋은 남자가 줄을 섰는데!(분통한 표정으로 채팅을 마구 쏟아낸다)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하하 토오루 고마워. (너 덕분에 꽤나 울적한 기분이 풀려 휴대폰 화면에 볼을 부비는)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닝짱이 기쁘면 오이카와씨도 기뻐😉😉 닝짱에게 의지가 되어서 다행이야(네 볼 쪽으로 자리를 움직인다. 화면 밖의 널 느낄 수 있다면 좋을텐데)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응. 나한테는 토오루 밖에 없어. (너에게 말을 전하고는 남친에게 헤어지자는 라인을 보내. 그런 남친에게서 알람이 잔뜩 날아오지만 무시하는) 토오루 괜찮아? 시끄럽진 않고?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나한테도 닝짱 밖에 없어(네가 내 조언을 들어줘서 기쁘다는 듯 예쁜 얼굴로 미소를 짓는다. 긴 속눈썹이 움직이며 반짝인다)응! 닝짱 얼굴을 보면 저런 것 쯤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어!😤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이 예뻐라. 쓰다듬어 주고 싶네. (자신을 위해 열심히 참겠다는 너의 말에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 그래도 시끄러우면 말해. 조용히 하라고 해줄게.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고마워 닝짱!😚 닝짱은 마음씨도 참 착한 것 같아! 역시 이 오이카와씨가 반한 여자야(생긋 웃으며 네 손길을 거절하지 않겠다는 듯 화면 앞으로 다가온다)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진짜 예뻐 죽겠어. (화면 앞으로 나와 자시 잡고 있는 너의 머리카락을 살살 쓸어주는) 오늘은 뭐하고 지냈어?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음... (고민하듯 오른쪽을 바라보다 검지 손가락을 들고 말한다) 닝짱 생각? 그러는 닝짱은 오이카와씨 넣어두고 뭐 하고 있었어? (오늘 유독 핸드폰을 찾지 않아 심심했어...)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말은 또 잘하지. (너의 볼을 손가락으로 콕 찌르며) 오늘 시험 공부 하느라 바빴어. 힘들다...토오루...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뭐야 그런거였어?😢😢 닝짱 고생 많았어! 꼭 시험 잘 볼 수 있을거야! 오이카와씨가 응원 할게!😤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진짜 오늘따라 왜이리 이쁜 짓이야. 이리와 뽀뽀해줄게. (너가 있는 화면에 가볍게 입을 맞춰)
2년 전
닝겐5
왁
2년 전
닝겐5
시라부라부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좋아요!
2년 전
닝겐5
공부해야하는데 공부 안하고 열심히 아이돌 덕질 중인 닝...! 라인으로 할게요 호호호!
-
하
내 새끼들
너무 잘 생겼지 않아?
2년 전
글쓴닝겐
놀고 있네
공부 안 해?
네 목표나 생각해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내 목표
바로 내 새끼들 후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어ㅠㅠㅠㅠ
이거 봐봐
웃는 거 보여?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하
뭐가 귀여워
그냥 사람 남자구만
너 지금 이러고 있는 시간에 걔들을 돈을 억단위로 벌어
네 걱정이나 하세요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너어는 진짜
그치만 어떡해
공부하기 싫어 죽겠어ㅠㅠㅠㅠ
나 공부 싫어 어떡해?
어떡하면 재밌게 할 수 있는데
내 새끼들 덕질은 이렇게나 즐거운데!!!!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
어디까지 했는데
책 펴 봐
도와줄게
의지가 없으니까 재미가 없겠지
네 말맞다나 돈벌어서 네 새끼(...)들 만날 생각으로 공부 해 봐
너 진심으로 그런 생각 해 본 적은 없지?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켄지로......
켄지로는 선생님이야?
내 핸드폰에 사는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담임쌤이랑 똑같은 말 해서
방금 소름 돋았어...
오늘부터 시라부 선생님이라 불러야하나?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아 소름끼쳐
너한테 그런 호칭으로 불릴 생각 없어
네 선생님 말이나 잘 들어드려
무려 널 공부시키는 대단한 분이다
시켜서 할 진 모르겠지만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켄지로...
우리 엄마같은 말도 해...
엄마..
내 폰에 사는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엄마 알람도 맞춰주세요
아침에 깨워도 주시구요
😉❤❤❤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내가 왜 니 엄마야
😐😐
효도 해
가상 친구한테 엄마 소리 하는거 보면 참 뿌듯 하시겠다
너 어차피 알람 울려도 일어나지도 않으면서
저번에 중요한 약속 있다면서 2시간 동안이나 안 깨서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치
가상 친구라는 말은 좀 그렇다
뭔가 금방 사라질 것 같잖아
취소해 켄지로
이번엔 더 노력해서 30분만에 날 깨워보자!
켄지로에게 주는 미션이야!
오때!
😘❤❤❤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장난해?
이 시간에 자면서 30분은 무슨...
금방 사라질거 맞잖아
네가 핸드폰 망가트리거나
수명 다하거나 하면
곧 사라질텐데 뭐.
그러니까 너무 정 붙이지 마
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야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
너 미워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니
너한테 나는 그런 존재였어?
아
그래서 항상 그렇게 차갑게 말한 거야?
정 안 붙이려고...?
됐어 나 이제 말 안해
너랑 안 놀래
2년 전
닝겐6
헥
2년 전
닝겐6
지문으로 괜찮을까요?! 하나마키나 코모리
2년 전
닝겐6
아닠ㅋㅋㅋㅋㅋㅋ왜 나 6...?
2년 전
글쓴닝겐
무슨 일이에요 ㅋㅋㅋ 둘 다 괜찮은데 코모리 좀 써보고 싶네요
2년 전
닝겐6
꺅 그럼 코모리로. 쇼핑하는 닝 옆에서 같이 구경하며 이야기 나누는 코모리로 부탁드립니다!❤️
_
흠, (진지한 얼굴로 여름용 민소매의 흰색 원피스와 반팔의 하늘색 원피스를 번갈아보며 옷을 고르는) 모토야, 뭐가 더 날까?
2년 전
글쓴닝겐
(덩달아 진지하게 고민 하는 듯한 몸짓으로) 닝은 뭘 입어도 예쁘지! 근데 난 민소매가 조금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2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그래? (네 안목은 믿을만하니까 곧장 네가 골라준 옷을 장바구니에 담는) 이거면 이번 데이트 대박이겠지? 모토야 나 겉옷도 골라줘.
2년 전
글쓴닝겐
6에게
하하! 고마워 (동그란 얼굴로 생글생글 웃지만 '데이트' 부분에서 알게 모르게 조금 표정이 굳어진다) 닝은 어떤게 마음에 들어?
2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으음, 봄이니까 화사한 거! (가디건을 살까, 아니면 자켓?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어쩐지 조용한 너에 의아한 얼굴로 네 이름을 불러) 모토야?
2년 전
글쓴닝겐
6에게
으응? 닝? 왜그래?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방긋 웃으며 빠르게 말을 돌리려는 듯 네 말에 대답한다) 아! 저쪽에 있는 가디건, 네 톤에 잘 맞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2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와, 예쁘다. 고마워. 역시 나는 모토야 뿐이라니까. (네가 골라준 가디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활짝 웃는 얼굴로 화면 위로 가볍게 쪽, 뽀뽀를 하는)
2년 전
글쓴닝겐
6에게
(네가 무얼 하려는지 눈치 채고는 빠르게 다가와 화면 앞에 볼을 가져다 댄다. 언젠간 네게 입술을 맞출 수 있는 사이가 된다면 좋을텐데) 다행이네! 봄산책 나갈 때 꼭 입고 나가 줘. 그럼 네가 가장 예쁠거야
2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응, 고마워. (활짝 웃으며 칭찬을 해주는 너에 너와 마주 웃어주며 고개를 끄덕여) 모토야랑 같이 꽃놀이 갈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분명 모토야랑 같이 있으면 즐거울 거야.
2년 전
글쓴닝겐
6에게
나는 닝이 즐기는 것만 봐도 좋은걸? 닝이 가장 예쁠 때 내가 찍어줄게! 그래도 같이 걸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긴 하다(이런 꼴로는 감히 할 수도 없는 망상. 웃는 얼굴 속에 씁쓸함을 숨긴다)
2년 전
닝겐7
청
2년 전
닝겐7
사쿠사나 아츠무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둘 다 괜찮은데 주제상 말 많은 캐가 재밌을 것 같아서 아츠무 어떠신가요?
2년 전
닝겐7
좋아요!!!!
2년 전
닝겐7
라인으로 할게요! 같은 반 친구(남자)랑 새벽까지 연락해서 애처럼 괜히 틱틱대는 상황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네네! 먼저 지문 주시면 제가 잇겠습니다!
2년 전
닝겐7
글쓴이에게
하 못 자겠다
(사진)
모브 얘 왜 이렇게 웃겨??ㅜㅜ
2년 전
글쓴닝겐
7에게
하나도 안웃기다!
저거는 내도 할 수 있는데
가시나 니는 저런게 웃기나
2년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웃겨 죽겠는데ㅋㅋㅋ큐ㅠㅠ
진짜 안 웃겨?
아 얘랑 짝꿍되면 너무 좋을 거 같아
학교가 재밌을듯ㅋㅋㅋ
2년 전
글쓴닝겐
7에게
내는 싫다!
맨날 웃기지도 않는 쟈 얘기만 하는거 아니가
절대 짝꿍 되면 안되겠네!
니 근데 내는 재미 없나?
2년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아?
츠무는 따지고 보면 재미있는 성격은 아니지!
츠무는 그냥 애 아니야?ㅋㅋㅋㅋ
자기객관화 부탁...ㅎㅎ
2년 전
글쓴닝겐
7에게
너무하다!
내 이래뵈도 니보다 나이 많다!
내가 볼 때 갸도 억수로 찌질하고 괜히 니한테 치근덕 거릴 상이다
그런 아한테 가까이 가지 마라
2년 전
닝겐8
와
2년 전
닝겐9
악
2년 전
닝겐9
저도 된다면 스나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네네! 괜찮아요
2년 전
닝겐9
어장치는 짝남 (특:애인있음) 때문에 연애 상담하는 닝이요! 킹받아하는 스나 보려고 일부러 이상하게 부르는 닝
-
링링
응답해
물어볼 거 있어 비상이야
2년 전
글쓴닝겐
링링 여기있어
무슨 일이에요 주인님
2년 전
닝겐9
글쓴이에게
2년 사귄 여친이 있으면서
계속 자취방에 나 들이려는 대학선배 심리는 뭐냐
ㅋㅋㅋ
맨날 나 공강 때문에 과방 가 있으면 마주치는데 나보고 피곤하면 자기 집 잠깐 들렀다 가라 함
2년 전
글쓴닝겐
9에게
뭐긴 무슨
네가 여자로도 안보이나 봐 ㅋㅋ
고작 이런거 때문에 부른거야?
나 바쁜 몸인데...ㅋ
2년 전
닝겐9
글쓴이에게
아오 니한테 진지하게 상담하려고 한 내 잘못이지
진짜 킹받네
이제 슬슬 핸드폰 부술 때가 됐나^^
2년 전
글쓴닝겐
9에게
주인님이 왜 화나셨을까~
난 질문에 답 한 죄밖에 없는데
(간드러지게 아양을 떨며)
그리고 어차피
닝은 나 없으면 못 살잖아
^^
2년 전
닝겐9
글쓴이에게
네가 아무리 손이 없다지만 타자는 똑바로 치자
네가 아니라 내 핸드폰이 없으면 못 사는 거야^^
사과폰 신형 나왔던데
지금부터 제대로 대답 안 하면 부수고 새 놈으로 갈아탄다
2년 전
글쓴닝겐
9에게
...
그 말 진심이야?
새 폰에는 잘생긴 18세 소년이 없는데...
괜찮겠어?
너 안그런척 해도 내 얼굴 좋아하잖아?
안그래요 주인님
2년 전
닝겐9
글쓴이에게
잘생기면 뭐해
그놈의 얼빠기질 때문에 안 그래도 내가 지금 그런 xxx한테...
아 진짜 얼굴만 보는 이 눈을 뜯어다가 아주 그냥 XXXX 해버리고 싶네
남자는 얼굴이 아니라 인성이야
고로 넌 폐기다 링링
2년 전
글쓴닝겐
9에게
나 그래도 성격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 하는데?
네 말도 잘 듣고
주인님이 오류나서 링링이라 불러도 충성스럽게 달려 나오고
가끔 갤러리는 털어도
그런 사람이랑 비교하는건 좀 실롄데...
조금 서운하다 닝아
2년 전
닝겐10
악
2년 전
닝겐10
늦었을까요ㅠ? 후타쿠치나 쿠니미로하고 싶…은데…
2년 전
글쓴닝겐
좋네요! 쿠니미 어떠신가요?
2년 전
닝겐10
좋아요!!ㅠㅠ 성인, 사귀는 사이로 닝이 덕질한다고 남자들 막 벗는 장면 나오는 애니도 서슴없이 보는데, 홈데이트 와서도 그러고 있는 상황 어떠실까용?
2년 전
닝겐10
선 지문 하겠습니다!
-
(밖을 나서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너에 오늘도 너희 집으로 가, 자연스레 네 허벅지를 배고 누워 리모컨을 집어드는) 아키라- 우리 저 만화 볼래? 주인공들 지인짜 잘생겼더라!
2년 전
글쓴닝겐
10에게
내 허락 없이도 잘 봤으면서 뭘 새삼스럽게...(네 행동 탓에 잠시 리모컨 쪽으로 눈이 갔지만 만화엔 그닥 관심 없다는 듯이 너를 바라보며 말한다)
2년 전
닝겐10
글쓴이에게
그래도 지난 번에 엄청 뚱한 표정이었으니까- (고맙다는 듯 일어나 네 볼을 잡고 살짝 입을 맞춘 뒤 다시 누워 콧노래를 부르는) 저기 흑발이 우리 자기랑 비슷해. 완전 내 이상형!
2년 전
글쓴닝겐
10에게
(여전히 나른한 표정인건 마찬가지지만 뽀뽀를 받고 입꼬리가 조금 올라간다. 만화를 보는 둥 마는 둥 네 머리만 쓰다듬으며)... 내 이상형은 닝인데 닝은 저 사람이 좋아?
2년 전
닝겐10
글쓴이에게
응? 내 이상형은 아키라지- 와, 몸 진짜 좋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네 손길을 느끼며 작게 감탄을 흘리면 네 움직임이 멈춰 고개를 갸웃거리며 네 손을 잡고 다시 움직여주는) 계속 쓰다듬어줘!
2년 전
글쓴닝겐
10에게
... 나도 몸 좋은데, (눈치없이 내 손을 재촉하는 널 어떻게 미워하겠냐마는 화면 속 저 남자에게 질투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화면을 힐끗 보곤 눈을 돌려 버린다. 저런 선 조금 그어 둔 그림이 좋다고? 왜?)
2년 전
닝겐10
글쓴이에게
응응, 자기 몸 좋은 건 잘 알고 있지! (날 쓰다듬어주는 네 손길에 다시 화면을 바라보다가 훈훈한 남성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있는 모습을 보곤 곧바로 웃음을 흘리는) 아키라, 쟤네가 내 원투픽이야. 내 남자들-
2년 전
글쓴닝겐
10에게
... (너는 가끔 보면 정말 눈치가 없는건지 내가 집착하길 바라는 고도의 수를 쓰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왜 그런 말을 해? 어차피 네 남자는 나잖아. 저런 그림이 아니라)
2년 전
닝겐10
글쓴이에게
(네 움직임이 다시 한 번 멈춰 위를 올려다보면 꿍하기도, 조금 화가 난 것 같기도 한 표정에 슬금슬금 일어나 네 볼에 잘게 입을 맞춰) …자기야, 화났어? 우리 자기 기분이 왜 안 좋을까-…?
2년 전
닝겐11
힝구ㅠ
2년 전
닝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섭게도 달리네
2년 전
닝겐12
남소 받아 연락하는 닝과 고나리 하는 후타쿠치 될까용?
2년 전
닝겐12
와 댓글 한 개도 없었는데......!!!!
2년 전
글쓴닝겐
닝까지! 재밌어 보여요! 먼저 지문 주시면 잇겠습니다
2년 전
닝겐12
감사합니다 ㅠㅜ 센세 편하시게 라인으로 할게요ㅜㅜ❤️
-
나 지금은 안녕 못해
일생일대의 기회다
2년 전
글쓴닝겐
뭔 소리야
야, 내가 있는데 어?
솔직히 걔보다 내가 더 잘생겼지 않냐???
2년 전
닝겐12
뭐야
너 벌써 그분 사진까지 봤어?
야 나가 나가라고
그 채팅방에서 나가
2년 전
글쓴닝겐
12에게
아 왜이래
나도 모르는 남자 사진 보기 싫었다고!
니가 좋다고 알람 스무개 쌓아두지 말던가!
2년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아니 좋은 걸 좋다고 하지 그럼 뭐라 해
너 설마 내가 친구들한테 자랑하는 것까지 다 봤어?
근데 진짜 잘생기지 않았냐
2년 전
글쓴닝겐
12에게
알고 싶지 않았다고요~~
너는 야 나랑 같이 살면서 왜 그렇게 눈이 낮냐?
저 남자랑 나
누가봐도 이 형이 압승 아니냐?
2년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형...
지금 좀 추하다...
액정 밖으로 나오고 얘기해
그리고 내 이상형은 차분한 남자거든
2년 전
글쓴닝겐
12에게
...
아 뭐...
그래도 잘생기긴 했잖아
그치...?
솔직히 폰 켤 때마다 개안하는 느낌이었다, 맞지?
2년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으응...
개안은 좀...
헐
그분한테 답장 왔다
지금 뭐하냐고 묻는데
재치 있는 답변 추천 좀
빨리
2년 전
글쓴닝겐
12에게
(한라봉 팝니다)
한봉지에 5천원
₩%%지금 바로 연락 바람%%₩
↑이거 절대 반할 수밖에 없다
크으 내가 생각해도 매력적
2년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진짜 죽는다
너 저거 나 대신 보내기만 해
정신 사나운 노래 틀고 잘 거야
2년 전
글쓴닝겐
12에게
아~~ 모르겠다
보낼까 말까 보낼까 말까
차분하지 못하고 정신 산만한 켄지는 아무것도 몰라요~
2년 전
닝겐12
글쓴이에게
아 나 이번엔 꼭 솔탈 성공해야 된다고
차분하고 정신 안 산만한 켄지님 도와주세요
2년 전
닝겐13
보자마자 아 야한거 보고싶으면 어떻게 하지.... 이생각붜터 들었어 난 정말........
2년 전
글쓴닝겐
닝들... 제가 너무 졸려서 도저히 못하겠다 내일 꼭 완결까지 달립시다 미안해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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