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잴이 온몸으로 4번 뱉는 중이고, 감자가 타격감 물올랐고, 재현이 아직 유격은 부담스럽고,
중견수에 성윤이는 수비 불안해서 못보겠고, 재혁/승규/현준으로 타석 각 100개 이상씩 주면서 돌리자고.
유격은 일단 선진이 부상 중인 상태니까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송구가 불안해도 일단은 지찬이 써야겠고.
대신 상수 타격 안 좋을땐 좀 거침없이 빼고 2지찬 유한울/재현 이렇게라도 좀 바꿨으면 좋겠어.
작년에 상수 타격 땅굴팔때 계속 선발 하는 거 보기 너무 힘들었음..
작년은 정말 온갖 if가 다 터진 해였잖아.
강민호가 몇 년 동안 타격 못하다가 갑자기 작년 시즌 초반에 미친 타율이었고,
백정현이 갑자기 그렇게 잘할 줄 아무도 몰랐고,
태인이도 대박났고,
그렇게 선발야구로 득점지원 짜디짠데 겨우겨우 어떻게어떻게 이긴 경기도 많았음.
거기다 질 것 같은 경기에 무승부 된 것도 진짜 많았고.
근데 올해는 솔직히 우리는 외부영입도 없고, 오히려 전력누수가 있고,
선발들이 예년만 못하면 연장전까지 가는 올해는 불펜이 불안한 우리는 이기기 힘들고,
민호도 작년 시즌초 타격감이 아니고,
오잴도 전형적인 슬로우스타터 모습 보이는 중이고.
그러면 지금이야말로 실질적인 리빌딩을 할 때가 아닌가 싶음.
야수, 불펜을 좀 갈아엎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해.
불펜은 제발 보직 좀 정해놓고 나오게 하고(이길때도 좌승현/이재익, 질때도 좌승현/이재익 장난하냐고,
야수들은 1재일 2상수 우자욱 빼고 돌림판 해야 한다고 생각함.
써놓고 보니 글이 기네, 혹시 글에 문제있으면 둥글둥글하게 말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