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퇴사하고 6월이 딱 비어서 6월 중에 갈 생각인데 2주 안팎으로 생각 중(1-2주?)... 여차하면 조금 늘릴 수는 있는데 7월 변수 때문에 조금 여유있게 도착하고 싶어서. 1. 호주(아예 가본 적 없음. 결정되면 도시도 고민해볼 것. 자연이랑 액티비티 이런 거 즐기기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느낌일 것 같아서 한 번쯤 가보고 싶긴 해.) 2. 포르투갈(여차하면 스페인 일부 추가할 수도.. 다른 유럽 국가들은 많이 가봤는데 위치상 포르투갈은 못 갔어서 처음. 렐루서점 가보고 싶음. 에그타르트는 원래 좋아하구.) 3. 캐나다(여기도 처음. 미국은 가봤는데 캐나다는 못 가봄. 사실 단기 어학연수 겸 여행으로 갈까 고민해본 곳. 도시는 고민해봐야 하지만 가게 되면 퀘백도 넣고 싶긴 해.) 언어문제는 크게 없음. 영어는 원어민까진 아니어도 무리없이 하고 스페인어는 전에 했었어서 조금 가능(안 쓴 지 좀 되긴 했지만..) 도전하는 거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가끔 조용히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해. 여행은 혼자도 다녀보고 같이도 다녀보고 그래서 쫄보까진 아니고.. 낯가림은 없고 새로운 걸 되게 좋아하는 타입. 코로나 터지고는 첫 여행이라 굉장히 오랜만이라서 전보다 더 고민하게 된다... 한 군데라도 가봤던 낙들 의견 듣고 싶어.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고는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