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리그에서 가장 솔리드한 팬층 (많은거 말고,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이 어딜까 궁금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내가 봤을때 삼성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맨날 보는건 시청률이에요. 근데 시청률은 주식과도 같아요. '미래에 대한 기대감' 이 시청률에 잘 반영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이팀의 흥행이나 그런것도 한달 후에 더 체감하는게 있더라구요. 근데 삼성은 단 한번도 이팀의 시청률이 바닥을 쳤던 적이 없어요. 1위를 할때도 상위권이고, 최하위권을 했을때도 최소 일정부분의 시청률을 확보했던 팀이에요. 근데 올해 조짐이 좀 심각한게.. 삼성의 시청률이 확 빠졌어요. 그래서 팬분들께서 올시즌의 기대감이 좀 떨어지고 계신게 아닌가.... 근데 예전에 최하위를 할때도 이렇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팬분들에게 단결하세요!!! 이건 말이안되는거구요. 저는 지금 이시점에서 팀에서 뭔가를 좀 진단을 해봐야되는 시점 아닌가 싶었어요. 최근 2~3주간 시청률을 보니까 제가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에 처음 보는 삼성의 시청률들이 찍히고 있어요. 지금 야구팬들은 정말 소중해요. 있던 팬분들은 더더욱 떨어져 나가면 안돼요. 그래서 구단이 좀 신경을 써야되는 타이밍이 아닐까 .. 그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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