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독 약간 못하는 사람 써서 잘하게 되는 그 순간에 희열을 느끼나?

김성윤도 왜 써 하다가 간절하게 출루도 좀 하고 도루도 하고 잘하니까 심박수 낮아졌다 칭찬도 하더니 잘하니까 흥미가 떨어졌는지 이제 안 쓰고 

김동엽도 연타석 쳤다고 당장 올려서 다 욕할 때 박고 쓰다가 연속 몇 경기 안타 치고 있는데 갑자기 타격감 안 좋다면서 빼버리고 

김헌곤도 좀 잘해질 때까지 죽어라 박고 쓴거지 근데 잘하면 안 쓸텐데 못해서 로또 터질 때까지 그거 느끼려고 기다리는건가 

아 진짜 내머리로 이해가 안됨

[라온1]

감독님 그런 건 혼자 집에서 티비 보면서 부진선수 응원하면서 즐겼으면 좋을 텐데... 왜 벤치에서 그러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