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 죽지 않았다면 어떤 엔딩이 됐을까
나무위키 보니까 작가가 2부 연재한 거 후회한다는 말 했다던데
만약 1부에서 모든 걸 다 끝낼 생각이었다면 또 다른 엔딩이지 않았을까?? 아니면 니아가 등장하지 않고 마무리 지었으려나
하... 그냥 엘이 죽은 게 너무 아쉬워 막판에 라이토도 죽었지만 엘이 너무 빨리 죽었어ㅠㅠ...
엘이랑 라이토 관계성이 너무 맛있는 게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한다는 것도 좋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장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존재 또한 서로밖에 없다는 것도....
그런데 죽이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흐흑ㅠ 어차피 죽일 생각이었겠지만
데스노트에 있어서 엘이라는 존재가 너무 커서 사실 보면서도 엘이 죽었다는 거 믿기지가 않더라ㅠㅠ
아 그리고 사신의 정체가 궁금한게 류크가 초반에 데스노트를 쓰고 죽은 인간은 천국이나 지옥 어디도 못 간다고 했잖아
그래서 헐 그럼 사신이 되는 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머쓱;)
내가 너무 대충봐서 그런가ㅎ... 암튼 지금봐도 명작이다
연재 당시에 작품을 봤다면 정말 충격이었을 거 같아... 지금 나왔어도 인기절정이었을텐데 과거엔 얼마나 더 쩔었을까
내가 좀 더 빨리 ㅌㅐ어났어야 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