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익들은 자기가 여자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어? 나 조금 혼란스러워서

동성애 열린 문이다 생각하고 지냈거든? 누굴 좋아해본 적은 없고 가능성 있지 라고만 생각했어 사랑에는 성별이 없다고 근데 요즘 자꾸 그 사람이 눈에 밟히는데 익들은 어떻게 확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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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에 밟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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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쁘다 생각했는데 새로운 머리 스타일 하고왔는데 첫눈에 반한 것 처럼 계속 보게되고 그 사람에대해 궁금해지고 질문하게되고 웃는 게 너무 예쁘고 주변에 있으면 시선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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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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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면 게임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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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면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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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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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토크는 하는정도..? 매주 사적으로는 아니지만 얼굴보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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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부터 해봐 아니면 얼굴볼때 적극적으로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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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걔에 대해 소유욕이 들끓었어 도저히 친구로써의 감정이 아니었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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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딱 쓰니 상태인데... 너무 쓰니 상태인데 뭔가 가망이 1도없어서 그냥 스스로 호감은 있어도 내 선에서 끝내려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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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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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어떤 상황인데...? 나보다는 가망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이런 적도 심지어 처음이야 근데 계속 생각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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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성애자 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동성에게 끌리는거야? 지금 만나는 사람 있어? 잠깐 흔들리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