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4기 7화에 이 대사 무슨 의미야?(ㅅㅍㅈㅇ?)

칵얌이 여기선 착한 어린이여도 돼 이러는거! 

먼가 카라스노라서 괜찮아!라는 분위기는 아닌거같아서ㅠ 난 왤케 4기가 어렵지 ㅋㅋㅋㅋ

[닝겐1]

플레이가 정석적이라서? 약간 애매한테 뭐 투어택이나 선수들 최대치 끌어올리는 토스 안 해서?

[글쓴닝겐]

밑댓 한번만 읽어주라ㅠㅠ4기 다시보는 건데도...이부분은 이해가 안간다 흑

[닝겐1]

여기선이라는 건 시합이 아니니까..?

[닝겐1]

걍 츠무 성깔도 있고 해서 칵얌 꼽 준건데 발전해서 오니까 당황한 거 아닐까..?

[글쓴닝겐]

헐 나 지금까지 여기=카라스노 이건줄... 시합말하는거였구나 근데 왜케 기쁘거나 좋게 말하는 게 아니고 그러고 싶진 않지만 여기선 그래도 돼 이런 느낌인 거 같지ㅜㅜ 나 자꾸 일케 느껴서... 이해가안가ㄴ바ㅘ...

[글쓴닝겐]

착한어린이같다함-여기선 착한 어린이여도 괜찮아(착한어린이이고 싶지 않지만, 여기선 괜찮아)-나중에 시합에서 만났는데 착한어린이X
이 연결이 이해가 안가나봐 나는...ㅋㅋㅋㅋㅋㅋ

[닝겐1]

1. 유스에서 칵얌 플레이 보고 착한아이같다고 돌려깜
2. '여기'가 훈련의 여기라면 시합이 아니니까 딱히 상관 없다 or '여기'가 프로를 노리는 게 아니라 단순 고딩들 배구 수준에서는 착한 어린이여도 상관 없다 정도?
3. 근데 칵얌 플레이 스타일 변함
4. 놀람

이런 거 아닐까?

[글쓴닝겐]

1에게
댓글 다 읽고 4기 끝까지 다시 다 봤는데 어느정도 이해됐어ㅋㅋㅋ큐ㅠㅠㅠ고마워!!!

[닝겐2]

착한 어린이라는 게 스파이커에게 맞춰서 토스를 올리는 세터를 뜻할걸?

[글쓴닝겐]

아 그건 아는데 왜 여기선 착한 어린이여도 되냐고 한건지 궁금해서 ㅋㅋㅋㅋ 나중에 아츠무가 착한 어린이같은 플레이는 어디가고 블라블라 머 이랬던 거 같은데ㅜㅜ

[닝겐3]

카게야마 독단적 플레이가 아니여도 된다는 거..?

[글쓴닝겐]

윗댓 함 봐주라ㅠㅜ! 착한 어린이가 뭘 뜻하는딘 아는데.. 왜케 그 상황이 이해가 안가지 ㅠㅜ

[닝겐3]

와 나도 여기=카라스노 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보고 오니까 이해안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ㅋㄴㅋㅌㅋㅋㅋㅋㅋㅌㄴㅋㅌ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7화 뒤쪽 몇편이 좀 헷갈리는듯... 담에 볼땐 다시 신경써서 봐봐야겠아....

[닝겐4]

카라스노 같은 경우에 단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팀원들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잖아. 그래서 카게야마가 본래 혼자 독단적이다가 카라스노로 온 이후에 신뢰와 팀원간의 소통을 중시 여기게 되면서 무조건적으로 팀원들에게 맞추려는 경향이 있었지. 그걸 아츠무가 꼬집은거지. 넌 무조건 정석대로 바른대로 스파이커에게 맞추는구나? 하면서 꼽 줬는데 그 후에 카게야마가 스파이커에게 무조건적인 맞춤이 아닌 팀원들의 최대치의 역량을 끌어내면서 다른 신뢰와 믿음 그리고 소통을 배우게 돼. 이후에 이렇게 성장한 카게야마를 보고 츠무가 착한어린이 같던 플레이는 어디갔냐고 하는걸거야.

[글쓴닝겐]

내가 순서를 대충대충 봐서 그런가봐 ㅋㅋ큐ㅠㅠㅠ 댓글 넘 고마워!~!! 나중에 다시 볼 땐 시점 생각하면서 봐야겠다 중간에 점 헷갈렸나버ㅏ ㅋㅋㅋㅋ

[닝겐5]

카게야마: 최고의 세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츠키시마: 뭐야 제왕님 꽤나 착한 아이인데?
카게야마: 여기선 착한 아이여도 돼
중간중간 들어가는 대사 쳐내고 이렇게 이어진다 생각하면 여기서 착한 아이=최고의 세터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
즉 팀원들한테 맞춰주는 착한 아이는 돼지 않아도 되지만 최고의 세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 아이는 돼도 괜찮다 이런 의미 아닐까...?
볼 때는 그냥 넘겼는데 지금 보니 나도 헷갈리네 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아 윗익도 다시보니까 헷갈린다던데 내 문제가 아닌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볼때 순서 생각좀 하먄서 봐보랴거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닝겐6]

난 이렇게 이해했어 "착한 아이 = 스파이커가 생각하는 토스에 맞춰주는 것" 스파이커가 말하는 본인의 컨디션이나 잘 들어가는 공격 같은 게 있잖아? 오늘은 좀 높이 뛴다거나 오늘은 좀 낮게 뛰게 된다거나... 카게야마는 유스 합숙 때 공격 이후마다 토스에 대해 스파이커에게 물어봤잖아? 아츠무가 보기엔 더 높게 뛸 수 있거나 충분히 뛸 수 있는 높이임에도 카게야마는 스파이커가 말하는대로 맞춰주는 거지...
근데 아츠무가 이 녀석의 착한 아이 같은 플레이는 어디로 갔지? 라고 했을 때가 타나카가 토스 그만 달라고 했는데 아니요, 타나카 상의 공격이 필요해요 라면서 토스 줬을 때잖아 스파이커(타나카)는 블로킹에 겁먹은 상태고 지금 본인의 능력이 자신의 한계치라고 생각하잖아. 근데 카게야마가 보기엔 아닌 거지. 원래라면 흥분했을 상황도 흥분하지 않았다는 상태를 인식하고 타나카에게는 초 이너샷이 있지만 그거 말고도 연습해온 라인샷을 이끌어내는 거지
여기서는 착한 아이어도 돼 = 카라스노에서는 스파이커에게 맞춰줘도 돼라고 한 이유는 최고의 세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 다음에 다이치가 항상 그래왔잖아 라고 하는데 카라스노가 생각하는 최고의 세터 = 지금껏 해온 세터 = 착한 아이 플레이 = 스파이커에게 맞춰주는 것
인데 그 후에 케이신이 스파이커의 기분을 생각해주는 건 중요하지만 플레이에 꼭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하는데 스파이커의 말만 듣지 말고 시합의 상황과 선수의 상태를 보면서 스파이커에게 주는 토스를 조절해야 한다고 하는 거지
착한 플레이는 너 더 이상 못 가겠어? 그럼 그만하자(스파이커의 의사 100프로 존중) 이거고 아츠무 플레이는 너 더 이상 못 가겠어? 근데 넌 더 갈 수 있잖아, 내가 아는 넌 더 할 수 있는데? (스파이커의 의견은 듣지만 본인이 그 능력을 이용해냄)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음...

[글쓴닝겐]

헉 댓글 넘 고마워잉 ㅠㅠ 내가 순서나 시점같은게 좀 헷갈렸나봐 다시 보게되면 신경써서 봐보려구 ㅋㅋㅋㅋ 그래도 확실히 댓글 많이 읽어서 얼추 이해는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