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요즘 이 문장이 자주 생각나ㅋㅋㅋ 신재민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가 서사가 덜 풀리고 전개가 꼬여있고 말을 속시원히 안해서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런 편견이 있는것 같음 신재민은 맘만 먹으면 언제든 정다온을 사귈 수 있었다? 이건 남들이 보기에나 그렇지 신재민이 태양이고 정다온이 수많은 해바라기 중 한송이로 보이니까.... 하지만 실제로는 신재민은 정다온 한해서 자존감이 엄청 낮고 정다온을 잃을까봐 겁도 많은 사람임 자기가 정다온한테 사랑받을 수 있단 생각을 못해 그러니까 갈 곳이 없다고 밀어내지만 말라고 벌벌 떨잖아 사실 신재민이 파워을이라는 걸 알고 보면 왜 고백 못했는지도 다 이해감 정다온 고백 안받은 것도 자기와의 인연을 끊으려고 한다고 생각해서 화가 났던거고... 그러다가 용기내서 사랑한다고 고백했는데 차였고 그래서 다른 방법 찾다가 결국 벼랑끝까지 몰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