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쪽도 아닌 것 같고 뭔가 이쪽이라해도 나랑 만날 일은 없을 거 같아서 그리고 살짝 범접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라 잘되고 그런 건 상상도 안 해봤는데 이제 실습이 곧 끝나서 볼일이 없다고 생각하면 슬프고 당분간은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을 것 같아 그냥 딱 이 거리에서 계속 지켜만 봐도 좋을 것 같은데 나도 이제 내 원위치로 돌아가야 하네 진짜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 지금 내 위치에선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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