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은 "타격이 너무 부진해서 한 타임 쉬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엔트리에서 뺐다. 지금 자신감이 너무 떨어진 상태"라면서 "전체적으로 마음이 조급한 경향이 있었다. 2군에 외국인 코치들이 있으니까 함께 얘기를 하면서 정신적으로도 편안하게 하고 자신감도 얻어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송구에 맞아서 오늘 수비가 어렵다. 내일까지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검지손가락 쪽인데 손가락 끝쪽에 조금 통증이 있다. 큰 부상은 아니고 타박 정도”라고 했다. 큰 부상이 아닌 게 다행이지만 최주환이 살아나기만을 바라는 마음은 굴뚝같다. “파이팅”이라는 한 마디가 최주환을 향한 김 감독의 마음을 대변한다.
제발.. 차라리 날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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