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차이는건디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고백할건데 원래 고백이 이렇게 쉬워? 

살짝 부끄럽기는 한데 막 와 진짜 못하겠다 

이럴정도는 아냐 

고백했다가 차이면 창피하겠지...?

[우동1]

창피하다기 보단
슬프겠지 엄청

[글쓴우동]

그렇겠지...? 근데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 상대방도 나 좋아하는건 분명한거 같은데 자꾸 나랑 인연을 끊으려고 해 이거왜그러는거야?

[우동1]

그사람은 네가 그사람을 안좋아하는 줄 알겠지 그래서 포기하려고 그러는거 아냐?

[글쓴우동]

그래서 내가 계속 연락하자고 매달리는데..절대 안받아줘
제대로 좋아한다고 말해봐야 할까?

[우동1]

응 근데 그사람이 너 좋아하는거 어떻게 안거야?

[글쓴우동]

1에게
상대방이 나 좋아한다고 얘기했어 근데 내가 상대가 그런생각 하고 있을줄 진짜 전혀 몰라서 당황해가지고 모른척했어..

[우동1]

글쓴이에게
붙잡아

[글쓴우동]

1에게
응 그럴려고 갑자기 너무 떨리네?

[우동2]

그럼 좋아하는게 아닐 수도 있는거 아냐?

[글쓴우동]

상대가 좋아한다고는 했는데..나도 잘 모르겠어 힘들다

[우동3]

상대방이 쓰니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 겁나거나 해서 일까?

[글쓴우동]

그런가봐..힘들다고 얘기하는거 보면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 이렇게 좋아하고 잘맞는 사람 없었는데

[우동3]

일단 고백하면서 상대방에게 확신을 줘보면 좋을것같아. 좋아하는 마음 솔직히 전하면서. 그래도 까인다면 고백하지않아도 발전된 관계를 기대하기 어려웠을것 같으니 일단 고고 해보는게! 왠지 잘 될 것 같아! 떨리면 떨리는대로 용기내보자.

[글쓴우동]

고마워!!! 나 방금까지도 절대 안될것같은 느낌 폴폴 나고 있었는데 동때문에 힘난다.. 고마워 진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응..ㅠㅠ 진짜 놓치면 후회할거같아

[우동5]

타이밍 놓치지마!! 나는 내가 먼저 좋아했던 사람이 나 밀어내고나서 확 식어가지고 그 사람이 나중에 나 좋아했을 땐 내가 안 받아줬어..

[글쓴우동]

허얼..난 완전 반대네..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