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20614003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슈퍼 루키 이재현(19)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구자욱과 원태인, 오승환 등 팀 내 걸출한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제치고 지난 5월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한 것. 지난 5월까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눈길을 끄는 지표가 있다. 신인 내야수 이재현이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한 점이다. 삼성 라이온즈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는 구자욱이 팀 내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줄곧 1위를 달렸다. 그러나 5월에는 내야수 이재현이 1위로 ‘깜짝’ 등장했다. 이재현의 마킹키트는 지난달에만 1천620개가 판매돼 전체 키트 판매량에서 4분의 1 가까운 점유 기록을 세웠다. 구자욱(18.7%), 원태인(15.2%), 오승환(12.7%) 등 팀의 걸출한 선배 스타들 판매량을 제쳤다. 삼성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대형 신인 이재현은 삼성의 내야를 책임질 핵심 유망주로 기대받고 있다. 이재현은 데뷔 시즌인 올해 44경기에서 타율 0.232에 3홈런, 10타점, OPS 0.555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 데뷔 첫 해임을 감안한다면 붕괴된 삼성 내야진에 희망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있는 스윙과 수비 기본기 덕분에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안정감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22일 열린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을 연패에서 건져내는 결승포를 날리는 등 팬들의 뇌리에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 유니폼 판매로 이어졌다는 게 업계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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