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만난기간보다 헤어진 기간이 배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 오늘같이 비오는날엔 혹시나 너 혼자 끙끙 앓으면서 방한켠에 앉아 숨죽여 울진 않을까 일은 잘 다니고있으려나 지나가다가 마주치진 않을까 너도 나처럼 내 생각은 하려나 모든게 처음이지만 신중했고 짧았지만 깊었어서 나한테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많아 차라리 친구로 지냈으면 참 좋은 관계였을텐데.. 이렇게 빨리 관계가 틀어지지 않았을텐데.. 홧김에 너와의 모든걸 끊어버렸지만 만약에 그러지 않았더라면 지금 간간히 연락은 하고지낼까 하는 미련이 사라지질 않아 너덕에 난생 처음 이곳도 들어와보고 글까지 남기네 마지막까지 너의 인생 응원 많이 한다고 했던말은 정말로 진심이야 밥도 잘 먹고 몸도 잘 챙기고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할때에는 무조건 누군가한테는 전화 꼭 해 혼자서 해결하려고만 하지않았으면 좋겠네 정말 많이 고마웠어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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