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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61l
이 글은 2년 전 (2022/6/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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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뭐하지라고 글 쓴 닝입니당

권태기 아니면 뭐든 오케이!



 
   
닝겐1
저요!!!
2년 전
닝겐1
쿠니미... 츳키... 쿠로오... 이와.. 중에 골라 주십사🥺🥺
2년 전
글쓴닝겐
쿠니미요!
2년 전
닝겐1
감삼다!!! 혹시 라인일까요 아님 지문??
2년 전
글쓴닝겐
뭐든 오케이
2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다가 닝이 직장 들어가면서 여러 일로 맘고생해서 결국 헤어졌는데 이후 쿠니미가 대학 졸업하고도 연락도 안 하고 지냈다 병원에서 닝 쓰러졌다고 비상연락망에 등록된 쿠니미한테 연락 준 상황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네네! 선댓 주세요!

2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멋망 감사합이다🥺💞💞💞
-
(요 며칠 몸이 안 좋다 싶더라니 일이 터졌는지, 눈을 뜨자 병원으로 추정되는 새하얀 천장이 보여 속으로 한숨을 내쉬는. 일처리가 늦어지겠다 싶어 연락을 하고자 휴대폰을 찾으려 고개를 돌리는데 생각도 못한 사람이 눈에 들어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나 눈을 비벼 보는) ... 아키라?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후후
-

(멍하니 너만을 바라보다 마주친 시선을 아무 말 없이 유지해. 그리고 한숨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는) 몸도 안 챙기고 뭐했어요. 잠시만 기다려요. 의사 선생님 불러올테니까.

2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종종 꿈에 나오던 얼굴과 살짝 다른 듯한 모습에 그제서야 꿈이 아님을 알아차려. 이후 의사 선생님과 함께 들어온 너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 하다 간단한 진단을 받은 뒤 다시 둘만 남아 입술을 달싹이는) 그... 이런 밤에 불러내서 미안. 당황스러웠을 건데, 고마워.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됐어요. 앞으론 몸 잘 챙기고 다녀요. 우선 한숨 자고요. 깰 때까지 옆에 있을테니까. (앉아있는 너를 조심히 눕히고 자신은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쳐다보기 시작해)

2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어? 아니, 나 그렇게 심하게 아픈 건 아니라... (바로 가보겠다는 말은 자신을 눕히는 네 손길에 차마 내뱉지 못해. 얌전히 누워 천장을 바라보다 슬쩍 고개를 돌려 어딘가 어른스러워진 그 모습을 훔쳐보는) ... 근데 나 진짜 이제 괜찮아. 피곤하지 않아?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피곤해요. 그러니까 아무 말도 하지말고 자요. 그게 도와주는거니까. (너에게 시선을 한 번 주고는 곧바로 돌려버리는)

2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 (말을 더 붙였다가는 큰일날 것 같아 눈치를 살피다 풀리지 않은 피로 탓인지 결국 무거운 눈꺼풀을 참지 못 하고 잠에 드는)

2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잠든 네 모습을 지켜보다 자신에게도 몰려오는 잠에 네 침대에 엎드려 잠에 들기 시작해)

2년 전
닝겐2

2년 전
닝겐2
스나나 츠무 괜찮으실까요?!
2년 전
글쓴닝겐
스나로 갑시다
2년 전
닝겐2
고등학생 때부터 연애를 이어나가다가 헤어진 사이로, 연락 한 번 안 하다가 동창회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 괜찮으실까요?! 둘은 서로를 좋아하지만 또다시 반복되는 싸움과 상처받을 자신이 두려워서 섣불리 재회 하자고는 못 하는 상황! 처음은 서로 애써 자리도 멀리 앉아서 떨어져 있었는데 둘 다 살짝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러 골목에 있던 닝과 스나가 마주치는 상황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닝은 원래 담배를 피우지 않았지만 헤어진 이후로 피게 된!)
2년 전
글쓴닝겐
좋아요! 선댓 주세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찌통댓망 너무 사랑해.. 잘 부탁드려요💖
-

(취기가 오른 탓인지 라이터를 켜려는 손이 자꾸만 삐끗거려. 한참을 고전한 끝에 겨우 불을 켠 뒤 담배를 태우며 희뿌연 연기를 내뿜고 있던 중, 가까운 곳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는) ... (자연스럽게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자 다른 사람도 아닌 예전 모습 그대로의 네가 서있었기에 곧장 후회가 되기 시작해) ... 오랜만이네. 2년 만인가.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그쯤 지났지. 담배 피네? (네게서 뿜어져 나오는 희뿌연 연기를 바라보다 익숙하게 자신도 담배 하나를 물고는 너의 맞은편에 자리잡는) 라이터 좀 줄래. 안에 놓고 온 것 같은데.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제게 라이터를 부탁하는 네게 주머니 구석에 자리 잡은 라이터를 꺼내 건네주는. 너도 취기가 오른 탓이었을까, 아니면 지금 유독 바람이 세게 불고 있는 탓이었을까. 담배에 불이 붙기는커녕 자꾸만 꺼져버리는 불꽃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해보지만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국 네 쪽으로 다가가 손으로 바람을 막아주는) ... 뭐 해, 불 안 켜고.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아 고마워. (한번에 불이 붙고 너와 거리를 두며 떨어져. 그리고 담배 연기를 내뱉으며 너와 눈을 마주하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뭐, 다를 게 있나. 회사에 다니고 집에 오고, 가끔 친구들 만나고. (어느새 반 이상 타버린 담배를 땅으로 버려 발로 지져 끄는. 이대로 다시 들어가 아무렇지 않은 척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도 됐었지만, 어쩐지 들어가기엔 쉽사리 발걸음을 떼어지지 않았기에 담배를 하나를 더 피운다는 핑계로 너와 조금 더 시간을 보내기로 하는) ... 넌, 어떻게 지냈어.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나는 뭐...하루종일 운동이나 했지. 그만펴. 건강에 안 좋으니까. (두번째 담배에 불을 붙이려던 너의 손목을 붙잡고 말하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운동하는 사람도 피우는 마당에, 나라고 안 될까. (손목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온기에 잠시 멈칫했다가도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옅은 미소와 함께 손을 비틀어 네게서 벗어나는) 선수 생활은 좀 어때. 듣자 하니 그때보다 더 유명해졌다고 하던데.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그냥...운이 좋았지. (제 손 안을 빠져나간 너를 더이상 붙잡을 수 없다는 생각에 슬그머니 물러서는) 그래도 나 안 잊었나보네...

2년 전
닝겐3
와웅!
2년 전
닝겐3
라부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2년 전
닝겐3
찌통하면 라부! 서로 한창 바쁜 시기에 감정이 욱해져서 헤어졌었는데 바쁘다보니 서로 잡지도 못하고 둘 다 일에만 매달리다..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온 환자가 닝이고 담당 의사가 라부..! 근데 닝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그런 내용 어떠실까요!
2년 전
글쓴닝겐
좋아요! 선댓 주세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라뷰❤️

-

(최근 몸이 좋지 않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정신없이 몰아치는 일들에만 집중하다 결국 쓰러지는. 정신을 차리니 눈에 보이는 수액과 병원침대란 사실에 놀라 다급하게 일어나려 하지만 순간 몰려온 두통에 쓰러지고 답답함에 신음을 토하며) ..윽, 아파..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일어나자마자 내뱉는 말이 고통에 찬 신음소리이자 한 번 혀를 차고는 간호사를 불러 약을 처방하기 시작해. 약이 링거 바늘을 통해 들어가고 너의 호흡이 점점 편안해지는게 보이자 자신도 옆자리에 털썩 앉아 너를 지켜보기 시작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이렇게 만날 줄도 몰랐지만 말을 걸 틈도 없이 아픔을 호소하다 이내 편안해져. 그러나 마냥 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다 짧은 한숨을 쉬며 작은 소리로 네게 말을 거는) .. 오랜만이네.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어. 몸은 좀... (이제 괜찮냐는 질문을 하려했지만 딱 보아도 고통이 가득한 얼굴에 입을 다무는) 진통제 효과 들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하니까 참아. 그동안 자던지.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냐. 일 밀렸을 것 같아. (두통 정도는 평소에도 흔하게 있던 일이니까. 별 생각 없이 아파도 약 먹고 쉬면 되겠지 싶은 생각에 여전히 지끈거리는 머리를 꾹꾹 누르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너도 일하는 중이라 바쁠텐데 이제 괜찮아, 나.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괜찮기는 뭐가...(딱 보아도 심각해 보이는 몸 상태인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너에 울컥 감정이 올라왔지만 이제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벽이 그 감정을 막아버리는) 너...몸 많이 안 좋아. 수술 해야할 정도고...수술 잘 될 확률도 별로 없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켄지로. 못 본 사이에 많이 변했네. 그런 농담도 칠 줄 알고? (이 정도 두통은 현대인이라면 다 달고 사는 거 아닌가 싶어서 푸스스 웃으며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려하며) 진짜 괜찮아. 이 정도는.. (지끈, 평소와 다른 머리를 찌르는 듯한 고통에 말도 잇지 못하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야...! 그러니까 가만히 누워 있으라고 했지. (서둘러 너를 부축해 침대에 눕히는) 제발 이번에는 내 말 좀 들어. 아무리 내가 지독해도 이번에는 좀...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고통에 아픈 신음소리만 흘리지만 지독하다는 네 말만큼은 뇌리에 박혀 눕혀주고 멀어지려는 너를 본능적으로 붙잡는) 너야말로! ..너야말로 나 불편할까봐, 아, 윽..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안 불편해. 이번엔 환자랑 의사 관계로 만난 거잖아. 신경 쓸 필요 없어. 공적인 관계니까. (너에게 잡힌 손목을 빼내고 간호사를 부른 뒤 저는 병실 밖으로 걸음을 내딛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붙잡았던 손목도, 선을 긋는 듯한 말도 그저 아프게 다가와. 최근에 아무리 힘들고 아파도 운 적 없었는데 네 뒷모습을 보자마자 순간 눈물이 떨어져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부르는) ..또, ..나 두고 가려고..?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너...방금 뭐라고...(뒤에서 들리는 너의 말에 황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정신을 잃은 네 모습이 보이자 급하게 너에게로 달려가. 상태를 살피고 처방까지 내린 뒤 네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몽롱한 정신 속에서 점차 잠이 깨 천천히 눈을 뜨는. 독한 약 기운에 취해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다 바늘이 꽂힌 팔이 불편하게 느껴져 움직이려던 순간, 너와 눈이 마주쳐) ..켄지로. 왜 여깄어...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넌...진짜 제발 사람 심장 철렁이게 하지마...(깨어났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너와 시선을 마주하는) 수술 진행 하려면 보호자 동의도 필요하고 설명도 드려야 하는데...부를 사람 있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 (현실감 없는 수술이라는 말에 멍하니 바라보다가 고개를 저으며) 알잖아. 우리 부모님 지금 외국에 있는거. 그런데 굳이 수술까지 할.. 그런 정도야..?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 끝낼 때까지만 미루면 안될까..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안돼. 지금해도 많이 늦은 수술이고 더 늦으면 손 못 써. (그 어느 때 보다도 단호하게 말을 전하는) 주변 사람들 중에 부를 사람은?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냥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단호한 표정에 말 못하고 한숨을 쉬며) ..타이치, 라도 전화해볼게. 당장 부를 만한 사람이 걔밖에 생각 안 나.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내가 전화할테니까 누워서 쉬고 있어. (몸을 일으켜 병실 밖으로 나가려다 아까의 말이 생각나 걸음을 멈추는) 이번엔 다시 돌아올거니까 한숨 자고 있어.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 어? (다시 돌아온다는 말에 바보같을 정도로 넋 나간 대답을 하고 문이 닫히는걸 봐. 너는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일지도 모르는데 혼자 온갖 의미부여를 하며 잠에 들지 못하고 기다리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전화를 마치고 병실 안으로 들어가자 뜬 눈으로 저를 맞이하는 네가 보이는) 쉬고 있으라니까. 타이친 금방 온대. 걔 오면 설명하고 동의서 받을테니까 일단 조금이라도 자.

2년 전
닝겐4
우엉
2년 전
닝겐4
사무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폰투리 괜찮으실까요?
2년 전
닝겐4
네네!!
그냥 간단하게 닝은 학교에서 살짝 이지메 같은 거 당하고 사무는 그거 지켜만 보다가 어느순간부터 닝에게 관심가지고 옥상이나 그런곳에서 가끔씩 만나 얘기하는 사이로 발전한 걸로...! 어느날 술먹고 들어온 아버지한테 맞은 닝이 아버지가 잠든 후에 멍투성이로 다리 절뚝이면서 집에서 나와서 근처 계단에 쭈그려 앉아있다가 너무 춥고 졸린데 생각나는 곳이 사무밖에 없어서 사무한테 무심코 연락해버린거로 괜찮으실ㄹ까요??

2년 전
글쓴닝겐
네네 선댓 주세요!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드디어 골아떨어진 아버지에 혹시나 잠에서 깨면 또 내게 폭력을 휘두를까 두려워, 절뚝이며 집을 나와. 마땅히 갈 곳도 없어 집 근처 계단 구석에 앉아 있으니 맞은 곳이 욱씬 거려와. 그렇게 1시간 정도 지났을까 추운 와중에 점점 잠이 몰려와. 이런 힘든 상황에서 생각나는게 너이고 연락할 사람도 너뿐이라는 사실에 비참해져. 한참을 고민하다 눈을 꼭 감고 전화 버튼을 누르는) ...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닝이가? 무슨 일 있나? (전화기 속으로 아무 말도 들리지 않자 걱정되는 마음에 몸을 일으키는) 닝아 듣고 있으면 대답 해봐라.

2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목소리가 들려오자 안심되는 건지 뭔지,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륵 흘러. 운다는 걸 들키지 않게 최대한 조심히 말을 이어가는) ...아니야. 잘못 걸었어. 늦은 시간에 미안.

2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이다. 목소리부터 별로구만. 와...무슨 일인데? 아이다 지금 어데노. 내 금방 나갈게. (머뭇거리는 목소리와 불안한 호흡 소리가 들려오자 서둘러 문 밖으로 향하는)

2년 전
글쓴닝겐
마감
2년 전
닝겐5

2년 전
닝겐5
즐댓망하세요! 닝들 왜 이렇게 빨라!!
2년 전
글쓴닝겐
다들 어디갔어!!!
2년 전
닝겐1
왓읍네다~!~!~!~!!!!
2년 전
닝겐3
2222왓읍네다아ㅏㅏ앙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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