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지내기 못하겠다....

고백을 했고.. 그 이후로 서로 연락없이 얼굴 안보고 살다가... 근데 어찌저찌 서로 친구로는 남고싶어서 노력해보겠다 했는데.......,,  

잘 안돼...ㅠㅠ 친구가 단호하게 말했는데도 난 계속 일말의 가능성을 바라게되고.... 그런내가 너무 싫고.. 

도저히 친구가 안돼.... 너무 욕심이었나 

다른사람으로 덮고싶은데... 이쪽 만나기 너무 어려워..애초에 다른사람한테 마음도 잘 안가고.. 도라버리겠다

[우동1]

나랑 상황 너무 비슷하다…! 나도 내가 먼저 고백하고 힘들어서 그만하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서 내가 다시 연락하면서 지내자 해서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 그 얘기 꺼내니까 친구가 단호하게 말해줬는데, 아직 가능성을 꿈꾸고 바라는 내가 나도 너무 싫더라… 나도 포기가 잘 안돼… 난 걔 때문에 이쪽을 알게 되었는데, 걔 말고 다른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싶고 그래.. 그러다가 걔가 애인이라도 생길까봐 무섭기도 하고… ㅠㅠ 동아 우리 같이 힘내자~~( ･ᴗ･̥̥̥)

[글쓴우동]

하ㅠㅠㅜ진짜 상황 비슷하다ㅠㅠㅠ 이거 진짜 친구 가능한거 맞냐..,,, 포기도 못하겠고 아예 안보고사는것도 못하겠어... 애초에 이렇게까지 해서 만나는 이 관계가 친구인지도 잘 모르겠...

[우동1]

맞ㅇㅏ… 이 관계가 맞는건지… ㅠㅠ 너가 한 말들 너무 공감이야… 나름대로 걔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ㅠㅠ… 너무 복잡하다…(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