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림이의 모든 일을 숨기려는 회피성향 태도 + 본인 앞가림 못함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으로 권태기 와서 자림이 밀어내나 싶었더니 이경우가장 큰 원인이었구나.. 친구의 가장 친했던 친구(한별) 질투했던거랑 자림이 일하는 동료가 남자라는 이유로 질투했던걸 본인 스스로 한심하게 여기면서 1차로 자존감 낮아졌고, 이번에는 가장 친한 친구를 의심하게 되면서 또 본인이 질투했다는 자괴감으로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지면서 자림이 밀어낸거였어ㅠㅠㅠ 진짜 너무 안쓰러웠어. 저게 고딩이 경험할 일이냐고.. 성인이어도 견디기 힘들었을텐데 고3이ㅠㅠㅠㅠ 주영이 자림이랑 아주 잘 풀리고 입시도 성공했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