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괴로워 기억에서 지우고 싶어

싫다고 해도 손깍지에 어깨 기대고 허벅지 쓸고 

토나올 거 같아 

심지어 커밍아웃도 했는데도 죽을거 같아 ㅠㅠㅠ  

쉬는날인데 쉬는날이 아닌거 같아 괴로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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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남자분이 술기운인지 뭔지 계속 만지고 ㅠㅠ 죽을거 같아 지금 토나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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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두달간은 계속 봐야해 ㅠㅠ 주위 사람들 시선도 무서워 내가 받아줘서 그런거다 이런 생각 할까봐 ㅠㅠㅠㅠ

[우동2]

성추행 아닌가..

[글쓴우동]

ㅠㅠㅠ 큰소리 나면 분위기 안 좋아질까봐 손떼고 풀고 그랬는데 ㅠㅠㅠ 계속 할줄은 ㅠ

[우동2]

얌전히 받아줄 줄 아니까 더 그러는듯

[글쓴우동]

진짜 역겨웠어 ㅠㅠ 또 봐야 하는데 어떻게 봐 ㅠ 딴 사람들 전부 이상하게 보겠지 ㅠ 싫다 진짜 너무 싫다

[우동2]

사실을 말했는데도 너를 이상하게 보면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임... 성추행을 좋게보는 사람이 어딨어

[글쓴우동]

2에게
그런거지? ㅠㅠ 진짜 딱 두달만 참아야지 ㅠㅠ 시간 빨리 가면 좋겠다 들어줘서 고마워

[우동3]

하지말라고 말로 제대로 말해야해 얼굴 보는 사이라고 넘어가면 너만 다쳐

[글쓴우동]

그럴거 같아 불편해지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살아야겠어 아 기분나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