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등장인물 문제 아니고 캐릭터 구성하는 작가 문제임
지금까지 다온이를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했던 공들이 다 다온이 의사와 상관없이 그 인생에 난입하고 휘두르고 그랬는데
이제는 다른방식으로 다온이를 존중하며 독립된 성인대 성인으로 사랑해줄 사람이 성현이었고 그래서 메인공은 과거와 다르다 로 갔어야한다고 생각해서
다온이에게 스스로 과거를 거절하고 나올 시간을 지지해주고 믿고 지켜봐주는 방식의 연출을 했어야한다고 봄
저런식이면 성현이도 머잖아 다른공들처럼 미쳐갈거 같고 그럼 또 다온이는 주변에 오는 공마다 그런식으로 망가트리는 수 되는거고
암튼 엔딩 연출은 진짜 메인공의 매력을 확 돌출시키기보다는 오히려 해가 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