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스포] 뭔가 여기는 스토리 파는사람은 없나....? 캐릭터나...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난 진짜 파판의 장점 중 큰 하나가 스토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칠흑 효월 밀면서 탈수 올것같이 울면서 게임해서.... 아직 여운이 진하다......

다들 멘퀘 밀면서 좋았던 점이나 최애캐 있어? 알려주라

[모험가1]

나도 스토리 때문에 파판 시작한 케이스라 스토리가 너무 좋아........
브금도 너무 잘 어울려 ㅠㅠ

[모험가2]

최애캐는 역시 오르슈팡... 파판하면서 딱 한 번 울었는데 그때였어서 잊히질 않어 캐디가 취향인 건 츠쿠 멘퀘는 아니지만 사성수기담 스토리도 재미있었고 신생~효월로 넘어갈 수록 스토리에서도 점점 나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 다들 같이 싸운다는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어 다음엔 널 혼자 싸우도록 두지 않을게 하던 애들이 정말로 같이 싸우고 있어...

[모험가3]

내최애는 에스티니앙이야...사실 창천에서는 이친구 참 별종이구만 하면서 아무 감정없었는데 홍련때 김리트에서 갑자기 치고 올라오더니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내 최애자리에 있더라ㅋㅋㅋ 칠흑 끝물에도 행복했었는데 효월와서는 더 행복했던것 같아ㅋㅋㅋㄱ

[모험가4]

팦14 스토리 좋지... 개인적으론 내가 해본 mmorpg중에 스토리 제일 좋은 것 같아. 창천밀때 에스티니앙 되게 좋아했어가지고 니드호그 토벌전 질질짜면서 했던 기억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알피노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같이 여행하다보니까 정들어서 지금은 너무 좋아하고.. 칠흑-효월에선 그냥 캐릭터들이 다 매력적이어서 누구하나 콕 찝어서 좋다고 할 수가 없다 그냥... 다 좋아. 플레이어는 플레이어, npc는 npc 이렇게 따로가 아니라 플레이어와 npc들 모두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있는 이 짜임새가 그냥 너무너무 좋아. 최고임!!!

[모험가5]

에메트셀크... 솔직히 첨엔 얘 뭐야 했는데 밀다보니까 어느새 아씨엔의 편에 서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어(??
효월 끝내고 스토리 다시 보고 싶어서 부캐 파가지고 신생부터 열심히 밀어서 이제 홍련이다 ㅠㅠ

[모험가6]

에멧 칠흑때 그냥 모야 이 영감탱 날 도와주네 이러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효월와서 엉엉 울고있어 최애가 효월와서 바뀐....

[모험가7]

나도 칠흑효월하면서 펑펑 울었잖아 아직도 생각하면 코 시큰하고.. 안구건조증예방 미쳤음ㅇㅇ
누구하나 원픽 뽑으라고하면 하 못뽑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고르라면(기존멤버,새벽멤버 제외) 하; 칠흑땐 수정공이였구
효월땐 베네스랑 헤르메스.....아 브리트라도 너무 좋았어
걍.........하아............................... 효월은 미워하고싶은 캐도 없고 다 매력적이여서 다 품고 가고싶다
한명한명 떠올릴때마다 ㄹㅇ 눈물나 지금도 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험가8]

복귀해서 엊그제 다 밀었는데 원래 에멭 최애라 효월 엘피스 간 순간부터 엔딩 크레딧 나올 때까지 질질 짜면서 했다....

[모험가9]

라하랑 같이 크타에 대해 알아가고 진짜 같이 모험하는 느낌이라서 크타연대기랑 라하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 글구 브금이랑 배경이 너무 내 취향이야.... 얼른 효월도 다 밀고 싶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