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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2/7/16) 게시물이에요
상황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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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2년 전
닝겐2

2년 전
닝겐2
키타 가능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폰투리 괜찮으실까요?
2년 전
닝겐2
당연하죠!!! 상황 짜오겠습니다!
2년 전
닝겐2
앗 센세 혹시 남닝도 가능하실까요?
2년 전
글쓴닝겐
👌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럼 도련님 키타와 호위기사 남닝인 관계로 서로 맞관이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 어떠세요? 키타는 정해진 약혼자가 있고 남닝은 곁에서 마음을 숨기면서 모든 걸 (결혼이라던가…)지켜보는 상황이요!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좋아유 선댓주세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하앙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너와 너의 약혼자의 편안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묵묵히 지켜가며 날카로운 눈초리로 주위를 경계해. 감히 너의 시간을 방해하는 자들이 있을까 싶어서도 있고,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마음을 숨기려는 것도 커)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
-

(뒤에서 느껴지는 너의 시선이지만 앞에 있는 상대에 집중하려 노력해. 여러 쿠키들이 놓인 접시를 보며 네가 참 좋아하는 쿠키라는 생각이 들자 고개를 흔들며 앞에 앉은 모브와 눈을 맞추려 고개를 드는) 차는 입에 맞으십니꺼?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너의 물음에 약혼자 모브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여, 검집에 올려놓았던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가. 내가 모브였으면 어땠을까 실없는 생각을 했다가 고개를 흔들며 다시 경계에 집중해) 도련님, 잠시 자리 좀 비우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수상한 것을 발견하게 되며 너의 귀에 귓속말을 하는)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알았데이. 조심해라.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허락의 뜻을 보내고는 네가 달려나간 쪽으로 한참 시선을 집중해. 그러다 앞에 있는 모브의 질문에 겨우 시선을 떼어내며 다시 대화를 이어가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네 곁을 비운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수상한 점이 보였던 나무 위를 살펴. 너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와서인지 제 감정이 말이 아닌지라 감정을 실어 헤집기 시작해. 그냥 단순한 감시인가. 초반을 빼곤 수상한 점이 나오질 않아, 다시 너에게로 발걸음을 옮기는. 아직 즐겁게 이야기하는 너의 모습이 보여 안심과 슬픔을 동시에 겪고 있을 때, 어디선가 살기가 느껴져 본능적으로 검을 뽑아 날아온 암기를 검으로 튕기며 경계태세를 갖추는) 도련님, 영애를 모시고 안으로 드시지요.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저 또한 느껴진 살기에 주변을 살피다 들리는 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그리고 모브에게 상황 설명을 마치고 그녀가 쉽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한 쪽 손을 내미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다른 후계자 쪽에서 네가 약혼자가 생겨 눈에 거슬렸던 것이겠지. 우선 너와 너의 약혼자를 안전한 안으로 들여보내곤 그 앞을 지나가지 못하게 지켜내. 그 과정에서 팔이 다쳤지만 티를 내지 않은 채, 너의 안전을 살피고 나오게 만드는) 제가 조금 더 깊게 살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그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방해 드렸네요.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내려주십시오.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아이다. 고생했다. 잠시만 기다려라. (모브에게 다가가 앞으로 더 위험할지도 모르니 우선 여기서 마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전해. 모브를 마차까지 배웅한 후 너에게 다가가다 흰 제복 사이로 묻어나온 피가 보이자 표정이 굳는) 니...그거 뭐꼬.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네 굳은 표정에 떨리지만 무표정으로 슬그머니 양팔을 뒤쪽으로 숨기며 뒷짐 지는 것처럼 꾸며내는) 적의 피가 튄 것 같습니다. 도련님께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늘을 살피다 날씨가 좋아 보이지 않자 너와 시선을 맞춰) 그보다 날이 좋지 않습니다. 들어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날씨가 별로라는 너의 말에 하늘을 한 번 올려보고는 안으로 걸음을 옮겨. 방 안에 도착해 잠궈두었던 윗단추 두어 개를 풀어내고 앞에 서있는 널 향해 말하는) 벗어라.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네가 뭘 말하는지 잘 알았다. 무슨 거짓말이던 뭐든지 꿰뚫어보는 너에게 다쳤다는 것을 숨길 수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이 징그러운 상처를 고귀한 너의 눈에 보이기는 싫었기에 못 들은 척 버텨보는)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제 말에 못 들은 척 고개를 돌려버리는 너였기에 표정을 굳히고는 한 걸음씩 너에게로 다가가는) 내 두 번 말하는 거 싫어하는 거 니도 잘 알지 않나. 벗어라. 명령이다.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한 걸음씩 곁에 다가오며 제가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을 입에 담는 강경한 모습에 모른척하던 것도 관두고 너를 마주 봐) …도련님께서 보실 상처가 아닙니다. (입 다물고 옷이나 벗으라는 눈빛에 결국 명에 따르며 옷을 벗고 다친 쪽 팔을 보여)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깊은 상처에 놀라 너의 팔을 붙잡는) ...니는 이 상처를 언제까지 숨길 생각이었나. 아이다. 내 몰랐으면 말도 안 꺼냈겠제. (너를 두고 문 밖으로 걸음을 옮겨 시종에게 의원을 불러달라 말하고 다시 방 안으로 들어오는) 옷 입지 말고 잠시 앉아서 기라려라.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괜찮습니다. (놀랐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제 팔을 붙잡고는 의원을 부르게 시키는 네 모습에 고개를 숙였다가 들며 한 번 더 부정의 말을 내뱉는) .. 붕대만 감고 며칠 지나면 낫습니다. 의원까지는..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내 말 두 번 하도록 하지 마라. 앉으래이. 그리고 당분간 내 호위는 다른 아한테 부탁할테니 니는 쉬어라. (말을 전하고는 모브를 만나느라 잠시 미뤄두었던 서류를 살피며 일을 시작하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예? 그럴 수는…! (아무리 나쁜 상황이었어도 네 호위를 그만한 적이 없어서 놀래 벌떡 일어나. 도무지 제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얼굴이 당혹으로 차서 서류를 살피며 일을 시작하는 너를 쳐다봐) 그럴 수는 없습니다. 도련님!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그럴 수 있다. 다른 아들도 어느 정도 실력은 있으니 괘안을기다. (밖에서 의원이 도착했다는 소리에 너의 어깨를 눌러 자리에 앉히고는 의원을 안으로 들여. 그리고 네 상처를 진단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쳐다보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래도 오늘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면… (어깨를 누르는 행동에 살짝 균형을 잃고 느껴지는 고통을 참는, 그 사이에 의원이 들어와 제 상처를 살펴. 길게는 2주 정도 치료를 해야 된다는 그의 말을 듣곤 저의 치료를 빤히 보고 있는 너와 눈을 마주쳐) 도련님, 아무리 도련님의 명이시라도 그것만큼은 들어드릴 수 없습니다. 철회해주십시오.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의원에게 물러가라는 손짓을 보내고는 너의 앞자리에 마주앉는) 닝아 내 명령이 틀렸던 적이 있나. 내가 한 말 때문에 누군가 피해 입은 적이 있나. 적어도 내 기억에는 없다. 이번에는 니가 내를 믿어라.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제 앞에 마주 앉아 눈을 바라보는 행동에 마음이 한풀 꺾여. 그리고 이어지는 나를 믿으라는 그 한마디에 완전히 꺾여버려 한숨을 쉬며 고개를 끄덕여) 이기지를 못하겠군요. 알겠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제가 쉬는 기간 동안 제가 필요할 일이 생기시면 언제든 호출해주세요. 제 휴식보다는 도련님이 우선이니.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알았데이. (여기서 제가 자신보다 너의 휴식이 먼저라는 자신의 뜻을 밝히면 대화가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았기에 알겠다는 말로 대화를 끝내. 네가 이만 나가보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자 말을 전하는) 어디 가나. 앉으래이. 니 내 앞 아니면 안 쉴 거 다 안다.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네가 제 말에 긍정하자 이만 나가보겠다 전하며 자리를 일어나려다 움찔하는) 저를 너무 잘 아시는 거 아닙니까. (찔렸다는 듯이 네 얼굴을 힐끔 바라보곤 나가려던 문을 힐끔 쳐다봐. 그리곤 자리에 다시 푹 앉으며) 조금만 있다가 가겠습니다.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조금만이 아니라 2주는 여서 지내라. 의원도 이리로 오라 말 전했다. 피곤하면 침대에 누워서 쉬어도 괘안타. 내는 일 때문에 쪼매 바쁠 것 같으니까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 하래이. (너를 두고 다시 서류로 시선을 돌려. 한참을 서류에 집중하다보니 머리가 지끈한 느낌에 이마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뭐라 반박하려 했지만 말을 마치고 서류와 일에 집중하는 너에 입을 다물어. 제 걱정을 하는 네 행동과 눈빛에 마음이 울렁거려 적을 상대할 때도 하지 않았던 긴장을 하는. 그 상태에서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저를 신경 쓰지 않는 행동에 조금 긴장이 풀렸던 탓에 자리에서 꾸벅 졸게 돼.)

2년 전
닝겐3

2년 전
닝겐3
아카아시나 오사무 괜찮으실까요?
2년 전
글쓴닝겐
아카아시로 가시죠
2년 전
닝겐3
권력 다툼의 희생양으로 아무잘못도 안 했지만 악녀로 낙인 찍혀 파혼당해 집에만 틀어박혀 있던 닝을 남몰래 흠모하던 아카아시가 청혼하는 내용으로 괜찮으실까요?
2년 전
글쓴닝겐
좋아유 선댓 주세용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립니다. 닝 쪽이 한 계단 높은 신분으로 부탁드려요!
-
(오랜만에 제대로 된 차림을 하고 티 테이블 앞에 앉아. 앞에 놓인 찻잔만 내려다보다가 끈덕진 시선에 슬쩍 고개를 드는) 첫 만남에 무례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소문에 무지하신 분이신가 봅니다. 아니면 원하시는 것이 있던지.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넹 저도요🤍
-

죄송하지만 그 아무 쪽도 아닙니다. 그저 관심이 있을 뿐이죠. (앞에 놓인 차 한 잔을 마시며 아직도 불편한 자세로 찻잔에 시선을 고정한 너만을 바라보는) 편히 드시죠.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예법에 맞지 않게 찻잔을 양 손으로 쥐어 들며) 약혼자와 우정을 나누던 사교계의 꽃에게 질투해 드레스에 오물을 뿌리고, 탈진 할 때까지 마차에 가둔, 심성 고약한 여자에게요? (차마 마시지 못하고 내려놓으며) 모욕하실 의도였다면 성공하셨습니다.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그렇다면 성공하지 못했네요. (자신이 들고있던 찻잔을 내려두고 주변에 있던 시종을 불러 너의 찻잔을 바꾸라 명령하는) 이미 식은 듯 보여 그랬습니다. 따뜻하게 드시지요. 소문에는 단 음식을 좋아하신다던데. (여러 디저트 장식이 올라간 케이크를 접시에 덜어 너의 앞에 내려놓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모욕을 주고 조롱할 의도가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목적인지 궁금해 그제서야 고개를 들고 네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럼 진심으로 저를 부인으로 삼기 위해 청혼하셨다는 말씀이세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그런 셈이죠. (이제서야 제대로 보이는 너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져. 소문만큼, 아니 그 이상의 미모를 가진 너를 쳐다보자 온 시간이 멈춘 듯해 한참동안 시선을 고정하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지위도, 능력도 있으신 분이시니. 제대로 된 여인을 부인으로 맞이하시죠. (내 처지를 스스로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한숨을 내쉬며) 이미 사교계에서 쫓겨났고, 권력자의 눈 밖에 난 몸입니다. 덩달아 피해 입으실 겁니다.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상관 없습니다. 당신을 부인으로 맞이하더라도 제 지위나 능력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당신의 사교계 복귀도 돕도록 하죠. 원하신다면 지방으로 내려가 같이 편히 시간을 보내도 전 좋습니다. (살짝 미소를 지은 채로 너의 대답을 기다리는)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왜 이렇게까지 말씀해주시는 거죠? (이해가 가지 않아 아랫입술을 물어뜯으며) 제게 과분한 혼처에요. 아버지께서는 수녀원으로 보내고 싶다고도 하셨고요... 동정하시는 건가요?

2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동정이라... (손가락으로 책상을 툭툭치며 잠시 고민하다 자리에서 일어서는) 사랑입니다. (그대로 걸음을 옮겨 네 앞에서 한 쪽 무릎을 꿇고 네 손등에 입을 맞추는) 아름다운 레이디시여. 제게 당신과 평생을 함께할 영광을 주시겠습니까.

2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당황해 잡힌 손을 쑥 빼내 입 맞춰진 부분을 다른 손으로 감싸며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너를 내려다보는) 어, 언제 봤다고요! 아니, 그보다 무례하세요...! 허, 허락도 없이 손등에, 갑자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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