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 드림 글 연습중인데

주제랑 캐 주면 적어볼게

[글쓴닝겐]

생각 나는 것 부터 차례대로 쓸게요!

[닝겐1]

오이카와 애증?

[닝겐2]

시라부 고백!

[닝겐3]

사쿠사 이별

[글쓴닝겐]

난 오늘 사쿠사와 이별 했다 물론 말을 꺼낸건 내쪽, 어차피 우린 이럴 운명이었다 권태기라는 바다속에 서로 누가 먼저 입을 꺼낼지 대결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와 함께 했던 날은 5년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이어갔던 연애가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졌다고 생각하니 카페를 나온 후 허탈하게 웃었다 연애를 할때도 헤어질때도 아무 표정변화도 없는 너에게 혹시라도 날 잡을까라는 기대를 했던 내가 바보 같아서 눈물이 나왔다 분명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플까
며칠이 지난 후 사쿠사는 하루하루가 우울한 나에 비해 잘 지내는 것 같다 어쩌면 이미 마음이 떠났던 그를 내가 구질구질하게 잡고 있었던걸까라는 생각에 너무 고통스러워서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그러면 뭐할까 그는 이미 날 떠난지 한참이다 나도 사쿠사를 위해 사쿠사를 잊을 준비를 해야지

몇달 뒤었다 술을 잔뜩 마시고 우리집 앞에 찾아온 사쿠사가 보인건 깨끗하고 말끔한 복장이었던 평소와 달리 우리집 앞에 온 사쿠사의 복장은 뛰쳐 나온듯 대충 신은 슬리퍼와 늘어난 후드티를 입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사쿠사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그는 나에게 달려와 와락 안겼다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난 아무말도 안하다 정신을 차린 후 그를 떼어내려고 노력을 했지만 나의 귓가에 들려오는 사쿠사의 목소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이거, 술김에 이러는거 아니야”

넌 왜 날 더 비참하게 만드는 걸까

[닝겐3]

아 미친 센세 나 지금 퇴근길에 이마 빡빡치면서 가고 있ㅇㅓ... 술김에 이러는 거 아니라니.......... 진짜 미친다 남자의 후폭풍은 여자보다 뒤늦게 온다는데........ 사쿠사 키요오미 너 진짜 유죄야 ㅠㅠㅠ

[닝겐4]

스가와라 여름

[글쓴닝겐]

항상 스가에게는 특유의 여름의 향이 났다 청량하고 맑은 향, 한번은 스가에게 향수 같은걸 뿌렸냐고 물어봤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아니오였다 자신에게 좋은 냄새가 나냐며 날 보며 푸스스 웃었을때 마치 여름 하늘에 있는 맑은 햇살 같았다
이 바보 같은 놈 마음도 못 전할거면 마음이나 주지 말지 난 그의 향을 그리워 했다 매일매일을. 그래서 난 전혀 나의 꿈과 관련 없었던 조향사로 직업을 바꾼 뒤 그의 향과 최대한 비슷한 향을 미친듯이 만들어 냈다 그와 함께 했던 추억이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는게 싫어서 그를 나의 머릿속에서 남기고 싶어서, 그의 향이 너무 그리워서 아직도 그가 마지막에 했던 말이 너무 생생해서 나를 보며 끝까지 웃으며 사랑한다고 하는 말이 나의 머릿속에 끝까지 맴돌아서 그를 잊을 수가 없었다


스가와라 바보 같은 놈

[닝겐14]

스가 어디가.... 스가 멈춰🤚

[닝겐5]

스나 사탕

[닝겐6]

아츠무 도시락

[닝겐7]

키타 씨라기눈

[닝겐8]

쿠니미 투정

[닝겐9]

오이카와 영화

[닝겐10]

스가와라 축제

[닝겐11]

시라부 우연

[글쓴닝겐]

생각 나는 것 부터 차례대로 쓸게요!

[닝겐12]

아카아시 책

[닝겐13]

키타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