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곳에서 내가 게이인게 밝혀졌어

선생님들이랑 애기들(초등학생)을 가르치고 관리하는 일을 하는데 오늘부터 애기들 앞에서 폰 사용 금지라서 폰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애기들이 내 폰을 가져가서 봤나봐.. 나 잠금 안해놓거든 근데 애기들이 남자친구랑 톡하는거랑 다른 SNS도 본거같아,, 지금까지 여자친구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어떤 애가 남자친구겠죠~ 이래서.. 나 이제 어떡하지 초등학생들은 그런거 안숨기고 다 말하잖아 학부모님 귀에라도 들어가면.. 나 진짜 한숨밖에 안나와.. 게다가 교회 관련된 곳이라서 선생님들 다 기독교분들인데ㅋㅋㅋ 진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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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프사 sns 여사친 찬스 써서 커플인척 바꿔둬.
그거 보면 뭐라고 직접 언급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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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니라고 잡아뗄수밖에..
핸드폰도 잠금 걸어놓고... 그냥 친구끼리 장난한거라하고 윗댓처럼 여사친 찬스 써야될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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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걸어놓지....

[우동4]

최대한 둘러댈 방법 없어...?
엄청 친한 친구..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