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치는 애한테 내가 뭘바래

차라리 날 미워했으면 좋겠다. 

그렇게라도 관심받고 싶다. 

철벽 당하는 날엔 그냥 사라지고싶어.

[우동1]

어떻게 철벽치는데??

[글쓴우동]

그냥 좀 친해질려해도 그걸 못하게해.. 그런 상황을 안만든달까? 서로 가까워지길 원하는 관계는 아닌것같아

[우동1]

ㅠㅠㅠㅠㅠ 너도 친해지려고 해봤어??

[글쓴우동]

웅ㅠ 내가 먼저 다가가면 그냥 커트해버려

[우동1]

아이고ㅠㅠㅠ 선뜻 친해지기 어려웅 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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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그게 더 강한 관심인것 같아서..ㅠ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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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알아..ㅠㅠ 혹시 왜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ㅠㅜ

[우동3]

난 나도 모르게 철벽치고 나중에 깨달아서.. 앞에서 너무 긴장해서 그렇게 되더라고 나도모르게.. 내가 싫다

[우동4]

나랑 똑같네 ㅋㅋㅋ 난 걍 놓고 지인으로 지내려고 ㅋㅋ

[우동5]

철벽 칠 거면 확실히 치던가
애매하게 굴면 어쩌라는 건지
상처 주기 싫어서 매몰차게 못 구는 건가

[글쓴우동]

하...진짜 너무 애매한게 친한친구는 하고싶고 사귀는건 안된다고 하니까.. 이 사람이랑 관계가 내 눈엔 너무 애매해.. 거절의 의사를 확실히 들었는데도 난 마음이 아직 있으니까 이 사람 행동에 혹시나 싶어 갈팡질팡하고ㅡ 난 마음도 못접고 ..그냥 개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