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동은 "선발 투수 형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특히 (백)정현이 형한테 '자꾸 QS에 목 매지 말라'라고 해주신 덕에 오늘은 (QS) 생각 없이 던질 수 있었다"고 전하며 선배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허윤동은 인터뷰를 마칠 시점에도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중계에 잡힌 팬분들 모습도 많이 봤는데 표정이 많이 안 좋으셔서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컸다"며 그 마음의 짐을 덜을 수 있었던 투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http://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02869 윤동아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