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떠올리면 웃음이 먼저 터져 나왔다. 홍건희는 “애들이 댓글을 달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있는 걸 봤다. 라커룸에서 자리도 모두 가까운 편이다”며 “나를 바보로 보는 것 같다. 내가 만만한 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그는 “응징하기 위해 라이브를 마치자마자 라커룸으로 뛰어갔는데 이미 다 도망가고 없었다. 나중에 한 명씩 찾아 혼쭐내줬다”고 덧붙였다. 겉으로는 귀찮은 척해도 후배들과의 장군 멍군이 즐겁다. 홍건희는 “선배로서 도리는 다하되 권위의식은 부리지 않으려 한다. 거리낌 없이 편하게 지내는 게 좋다”며 “평소 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려 노력한다. 장난도 치며 잘 지낸다. 함께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아 왜 웃기냐ㅋㅋㅋㅋㅋ혼쭐나는것도 장난스런 분위기였을텐데 너무웃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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