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가 평범한 무한긍정열정캐가 아니라 좋아

부족한 점, 어려운 점이 있고 그것때문에 초조해하고 무모한 일도 벌이고 스스로 혼란 갈등 상처 속에서 유영하기도 하는 캐라는 게 좋음 

 

근데 그걸로 무너지는 게 아니라 끝까지 악착같이 배구 사랑으로 이겨내려는 노력을 하고 이겨냈다는 게 정말 좋음 

 

그래서 4기 1쿨 초반 4~5편 진짜 조아해...

[닝겐1]

난 그래서 2기 초반에 합숙 감 ~ 히나타가 괴짜속공 눈 감는거 이제 안하겠다고 한 거 진짜 좋아해 눈 감고 카게야마 토스를 그냥 휘두르는 거에 확실히 한계가 느껴졌다는 거.. 여전히 괴짜 속공에 익숙해졌니 뭐니, 역시 저건 세터의 컨트롤 덕분에 가능했니 뭐니 주변에서 말하는 거 나오고 히나타의 초조한 마음이 너무 잘 보였음ㅠㅠㅠㅠㅠ

[글쓴닝겐]

아아아 맞아맞아 이때도 진짜 좋아ㅠㅠㅠㅠㅠ 이대로는 안 된다는 걸 명확히 알고 초조해하고 다른 방법을 찾고 노력해서 결국엔 해낸 그 일련의 흐름이 너무 좋아...

[닝겐2]

ㅇㅈ 마냥 햇살이 아니라 뭔가 입체적인 햇살이라 너무 좋아

[글쓴닝겐]

맞아!! 물론 비범한 무한햇살도 좋긴 한데 하이큐 주인공인 히나타 쇼요는 입체적인 햇살이라 진짜 더 좋았던 것 같음ㅠㅠ